(구글 크롤링) 무주 라제통문 나제 가볼만한 곳 - 신라 백제의 관문이었던 곳을 지나치다 편!

무주 라제통문을 방문하다!
  • 이번 무주여행을 하면서 "서림 연가"에서 숙박 후 태권도원 코스를 마무리하고 나서 집으로 가는 길에 라제통문을 거쳐서 가기로 하여 가고 있는데, 비가 정말 많이 쏟아져 차 안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ㅠ
  • 사실 라제통문은 이 지나가는 터널 하나로 끝이다.. 주변에 다른 볼거리는 별로 없고 이 터널의 자체만으로도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이렇게 사진과 포스팅을 하여 기록으로 남겨놓는 것도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작성해본다. 
  • 그럼 라제통문에 대해서 글을 남겨보겠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는 곳에서 글을 퍼왔으니 참고 바람. 

*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뤘던 역사의 통로 *

무주 설천면의 라제통문(羅濟通門)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 설천면의 두길리 신두(新斗) 마을과 소천리 이남(伊南) 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석 견산(石絹山)에 위치한 바위굴이다. 높이 3m, 길이 10m에 이른다. 삼국시대에는 석 견산 바위 능선을 경계로 동쪽의 무풍은 신라 땅이었고, 서쪽의 설천·적상면과 무주읍 등은 백제 땅이었다. 이렇듯 삼국시대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풍속과 문물이 판이한 지역이었던 만큼 지금도 언어와 풍습 등 특색을 간직하고 있어 설천 장날에 가보면 사투리만으로 무주와 무풍 사람을 가려낼 수 있다.

* 김유신 장군이 지나갔다고 해서 ''통일문''으로도 불려 *

작은 바위산인 석견산 능선으로는 본래 설천과 무풍을 오가던 사람들이 넘어 다니던 고갯길이 있었는데, 일제 강점기 때 무주에서 김천과 거창으로 이어지는 신작로를 개설하면서 우마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굴을 뚫었다고 한다. 옛날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다는 유래에서 나제동문(羅濟洞門), 혹은 나제통문(羅濟通門)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 삼국의 통일전쟁 무렵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드나들었다 하여 ‘통일문''이라고도 불린다. 구천동 33경 중 제1경에 속한다.

 

 

라제통문 장점!
  • 옛날부터 조상님들이 드나들던 중요한 터널의 통로 였다는 점과 요즘의 터널에서는 볼 수 없는 위엄을 보여준다. 터널의 입구 위쪽에 한문으로 쓰여있는데, 정말이지 분위기가 남다르다. 
  • 터널을 들어가기 전 오른쪽에는 여러 상가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나는 분위기가 한옥 분위기로 있어서 마치 "객잔"을 연상케 하는 것 같아서 분위기가 좋았다. 때마침 이때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더 쉬웠다 가고 싶은 욕구가 있었지만, 집에 빨리 가서 휴식을 하고 싶기에 차를 잡은 핸들은 집으로 향했다..ㅎ

 

 

무주 라제통문 단점!
  • 이쪽 사진은 반대쪽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신라와 백제의 관문이기도 하며 정말 뜻깊고 의미가 있는 곳인데, 이 주변에는 상가 조금 있는 거 말고는 주변을 조성하여 관리하거나 하는 것들이 없어서 사진 한 장만 촬영하고 지나치는 곳에 불과하다..
  • 정말 의미있는 곳이라면 주변 조성도 어느 정도 하여 관리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았다. 

 

 

END
  • 이렇게 라제통문을 양방향으로 지나치고 나서 집으로 향하였는데, 날씨가 우중충하여 아쉬웠었다.. 그리고 때 마침 반딧불 랜드도 공사를 하고 있어서 집으로 가라는 의미 같아서 우리 가족은 집으로 어쩔 수 없이 향하였는데, 아주 무더운 여름에 와서도 아이들과 함께 무주를 관광할 의사가 있다. 
  • 무엇보다 라제통문을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그때의 이러한 관문이었다는 역사를 다시 알아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나름 나 자신에게 뿌듯했던 시간이었다. 
  • 그리고"무주 태권도원" , "반딧불 랜드" 등 조성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관광하는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꼭 태권도원을 방문하여 멋진 퍼포먼스도, 태권도의 역사도 잘아보고 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음 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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