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댐 조각공원-그 희생의 결실물에 대한 편

진안 "용담댐 조각공원"을 방문하다

진안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많으며 생각보다 땅과 산이 넓기 때문에 그 범위도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그중 관광지로 꼽자면 마이산, 홍삼스파, 모래재, 그리고 "용담댐 조각공원" 이 손에 꼽힌다. 그리고 근처에는 캠핑장으로 인기가 많았던 장소가 있기도 하다.

 

우리 나라에서 5번째로 큰 댐이며 진안과 무주 사이에 위치해 있으므로 용담댐은 1개의 읍과 5개의 면을 수몰시키어 만들었으며 그 규모자체만으로도 어마어마하며, 소중한 터전들이 없어지기도 하였다는 사실은 있지만 이로 인해 미래의 후 세대가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서해안 지역 300만 명의 주민과 공장에 약 5톤의 생활,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현재는 드라이브 코스 및 주변 관광을 한 후 이 장소를 거쳐가지 않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그만큼 유명한 장소로 자리메김 하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장소에 대해 알아보겠다.

용담댐 조각공원 단점 I

• 주변조성: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고 그냥 살짝 스쳐지나가는 코스이기 때문에 무리한 투자를 감행할 수 있는 투자자가 없을뿐더러 지자체 및 K-WATER의 목적은 수자원관리이니, 별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 그렇게 크지 않는 규모: 댐과 용담호의 규모는 상당히 크지만 관광객들이 구경할 수 있는 코스는 그렇게 큰 편이 아니다.
• 많은 관광객 유치부족: 우리 지역과 타 지역사람들에게 어떠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소중한 터전에서의 수질관리 및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임을 꾸준히 홍보 및 관심을 갖도록 해야 더욱 소중한 가치를 지닐 텐데, 그러한 노력도 부족하다.

용담댐 조각공원 단점 II

• 간단한 워킹코스: 그냥15~20분 용담댐이라는 장소에 대해 가이드나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 설명 후 다시 차에 오르는 간단한 코스이다. 아참 사진 몇 장 촬영하고 말이다. 다른 것은 기대하기 힘들다.
• 전시관도 없다: 간단한 평화의 댐에는 물문화관이라도 만들어져 관광객들에게 더욱 자세한 설명과 비전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곳이 있지만 이곳은 그러한 설명문이 부족한 듯싶다.
• 주변 경치만 구경: 추가적으로 다른 곳을 다녀갈 곳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적이 드문드문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보완하여 개선할 수 있는 구경거리가 필요하다.

용담댐 조각공원 장점 I

• 생활, 공업용수 지원: 정말 큰 투자를 결심하여 1개의 읍과 5개의 면을 수몰하여 만든 만큼 현재는 정말 중요한 자원으로 우리 전북도민들의 소중한 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 드라이브코스: 용담댐 주변과 용담호를 드라이브하면서 연인과 데이트를 하기에 좋은 코스라 할 수 있다. 나는 현재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이러한 여유를 차근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렇지만, 연인이 다녀가기에는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조금이나마 해보았다.
• 소중한 자원: 이제는 미래의 후 세대에 이 소중한 자원을 남겨줘야 하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가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더욱 꾸준히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이라 할 수 있다.

용담댐 조각공원 장점 II

• 용담섬바위: 조금만 더 이동한다면 용담섬바위의 노지캠핑장이 위치해 있는데, 지난번 핑클이 다녀간 캠핑장으로도 유명한 곳이 있다. 정말 가까운 곳에 있으니, 한 번 다녀가길 바란다.
• 진안관광 후 코스: 주로 마이산을 관광 후, 매운탕 식사 한 다음에 바로 이 장소로 이동하여 용담댐조각공원에서 간단히 시간을 보내고 각자 떠난다.
• 다양한 조각전시물: 여러 표현과 상상력을 곁들여서 만든 조각전시물이 있으며 무심코 본다면 이해하기 힘들지만 하나하나 관심 있게 본다면 무언가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ND

그렇게 우리 전북에서 소중한 "용담댐조각공원"을 방문하였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지 않아서 풀이 무성하게 나는 것과, 관리도 소홀히 되어 있어서 정말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앞으로 우리에게 소중한 자원은 물이기에 각자의 지역에 댐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많은 관심도 가져줄 것을 바라면서 이 글을 작성해 본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