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전주카페머해- 포르쉐718박스터 따라가다 들린 곳: 물고기에 정신팔리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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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리 보물이와 오랫만에 한옥마을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한옥마을에 관광온 포르쉐 718박스터가 뚜둔!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 엄마는 근무이시고, 우리 둘만 있으니 한옥마을에 가서 산책 좀 하자며 보물이에게 물어봤더니 "좋아요!"라며 말한다.. 사실은 말이야, 널 일찍 재우고 이 아빠가 블로그 글 쓰려고 하는 건지 알랑가 몰라~ㅎ

 

- 그리하여 열심히 한옥마을 구경하다가 차 소리에 반응하는너! 평소에 차를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이렇게 소리만 듣고도 반응할 줄이야.. 그것도 스포츠카에..ㅎ

 

- 주차한 포르쉐를 바라보며 멀뚱멀뚱 구경한 우리.. 촌놈들~그래도 한 가지 알아낸 게 있다! 페라리도, 포르쉐도 말 그림의 엠블럼이었다는 걸ㅎ

 

 

포르쉐를 보고나서 공영주차장에서 자동차 또봇놀이 20분..

- 그렇게 또봇 놀이를 진행하고 집으로 향하도록 유도하였는데.. 이 카페를 지나치다가 내부에 물고기가 있는 것을 보고는 이 녀석이 매우 신기해한다.. 매장에 이모님과 우린 서로 눈 마주쳤다..

 

- 할 수 없었다.. 이 녀석이 더 가까이에서 물고기를 볼 수 있도록 내 지갑을 열어야 했다ㅎ무엇보다 너의 경험이 중요하기에 이 아빠는 이런 선택을 해야 했다.. 나중에 알아두면 좋겠구나ㅎ

 

- 아래의 사진은 카페를 다 보고 나올 때인데.. 정말이지.. 이 카페의 이름과 잘 어울리는 매칭이라 생각된다..

 

 

"머해" 영업시간: am11:00 ~ pm23:00 (코로나 풀릴 시), 주차공간x 공영주차장 이용필수

 

 

 

한옥마을카페 "머해" 내부
그냥 물고기 몇마리 있는 곳인 줄 알았더니..

- 여러 마리의 물고기가 있고, 2층에도 물고기가 있단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아쿠아 카페예요~"라며 말씀해주신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정말 안 좋아할 수 없겠다. 이 녀석 물고기만 정말 열심히 보더라.

 

 

매장에 들어오자 마자 수족관만 말똥말똥 쳐다보는 우리 보물이

- 녀석이 고기를 볼 때 나는 지갑을 열어 치즈케이크를 주문한다... 사 먹는 카드는 엄마가 갖고 있다는 봉인을 내가 스스로 해제해버린 셈이다..

 

- 야외, 1층, 2층, 루프탑 모두 합치면 수용 가능인원은 50명 정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2층> 다행히도 우리밖에 없었다..사장님껜 슬프지만, 우리에겐 으흐흐..;;

- 코로나 때문에 21시까지만 영업을 해야 해서 우리는 많은 시간을 보내진 못하지만 우리가 매장에 들어왔을 땐 20:20분 정도 되었다. 사장님껜 죄송하지만 잠시 세 좀 낼게요ㅎ

 

 

<2층> 집에서 책으로만 보았던 물고기들을 직접 보니 신기하나보다..

- 나도 책을 읽어주다가 그 물고기를 본 것 같아서 내가 자신 있게 말해주었다! 이건 "니모"란다~이렇게 말해주었더니, 나에게 하는 말! "아니에요! 흰동가리예요!"라며 말해서 아차! 했다.. 역시 너는 나와 다른 두뇌를 갖고 있어! 고맙다ㅠ

 

- 추가적으로 벽 쪽에는 빔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는 공간이 있다. 굿!

 

 

<2층>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데,,,이날 따라 하늘의 달빛도 밝았다ㅎ

 

 

니모..아니 흰동가리 옆에 수염이 길게난 물고기를 보고 있다..

- 아빤 말이야... 어렸을 적에는 뱀장어 새끼도 손으로 잡은 사람이야.. 라테는 말이야..ㅎ

 

 

<2층> 여기저기 분위기 연출을 위해 노력한 솜씨가 돋보인다

 

 

<2층> 시멘트 구조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 나도 꼭 시골집에 인테리어 시 이런 시멘트 구조물을 이용하여 꼭 만들어 볼 테야!

 

 

<2층> 전체 사진으로 담다, 천정에는 철골 구조물이 설치되어있어, 더욱 활용적이다

 

 

<루프탑> 오늘 따라 유난히 밝은 달빛을 바라보며...

- 이 녀석 이제 보니 이 사진이 잘 나왔는걸? 역시 사진 찍을 줄 알아~정말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 루프탑에서는 한옥마을의 전경이 보인다. 여기저기 맛집도 보일걸? 근처에 족발집이 맛있다던데?ㅎ

 

 

여기저기 먹을 곳을 찾다가 다시 2층으로 우린 내려간다..

- 열심히 케이크 들고 나르는 나.. 우리 회장님 잘 키우려면 이 정돈해드려야지...

 

 

 

한옥마을카페 "머해" 메뉴
종류가 많은 메뉴들! 하지만 우린 치즈케이크만 주문했어요~

 

 

본 메뉴 먹어보는 시간!

- 뜨든! 어라? 어디서 아이스크림이 나왔지? ㅎ우리 보물 이를 위한 선물을 이모님께서 주셨다.. 하지만 이 녀석이 물고기 보고 있을 때마다 내 입이 근질근질해서 열심히 냠냠 해주었다..결국엔 이녀석이 내가 크게 떠서 먹으려던 아이스크림을 본인의 입속으로 넣는다.. 그러고는 민망한지 "아빠 차가우니까 덜덜 떨어야 해요~"라며 얼렁뚱땅 넘긴다ㅎ

 

- 이모님 다시 한번 감사해요~

 

- 우리 보물이는 열심히 아이스크림, 나는 치즈케이크를 먹으며 이 분위기를 만끽하였다. 치즈케이크의 수분은 조금 부족한 것 같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ㅎ

 

 

벽에나오는 영상과 아이스크림 독점하는 우리 보물이

 

 

아참! 호두파이는 안 챙기더라도 와이파이는 챙겨야지?(미안...ㅎ)

 

 

 

- END
"아빠 저 물고기는 왜 머리에 혹이 났어요?" "응 말 안들어서 그래 너처럼~"

- 물고기 한 마리가 혹이 크게 난 게 있어서 그렇게 말하였더니, "으하하!"하고 이 아빠의 개그 체면을 세워주는 너! 역시 넌 아빠를 존중해줄 줄 아는 녀석이구나! 고맙다ㅎ

 

- 그런데 집에 와서 계속 물어본다.. 진짜 말을 안 들어서 그렇게 이마에 혹이 난 건지 말이다..ㅎ이거 계속 써먹으면 녀석 안 좋게 받아들일 텐데,, 적정선에서 적당히 하라고 말해야겠군 ㅎ

 

- 그렇게 우리는 9시가 되기 전에 매장에서 나오고 우리 보물이는 나더러 목마 태워주라고 한다.. 거꾸로 들고, 옆으로 들고 후다닭! 신호를 건넌 다음 걷도록 하였다. (이 녀석 어디서 늦게 자려고!) 열심히 집까지 걸어가도록 하였다. 

 

- 우리가 지나가는 발소리를 듣고, 동네 개들이 우릴 반긴다.. 녀석들! 나는 우리 또봇 보물이 가 있어서 날 지켜준단다ㅎ

 

- 한 80걸음을 걷다 보니, 우리 보물이 가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아빠! 오늘의 산책은 정말 최고였어요! 정말 기분 좋아요"라며 말이다.. 그 말을 들으니 마치 내 마음속에 시원한 물결이 지나치며 기분 좋게 느껴지는 게 아닌가!

 

- 우리 보물이 이 아빠가 더 많이 기쁘고 행복하게 해 줄게! 사랑한다^^

(비록 나는 널 재우려고 산책시킨 건데,, 양심이 뜨끔거리는구나 ㅎㅎㅎ)

<장 점> <단 점>
- 전주에서 특별하게즐길 수 있는 카페(물고기) -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음
- 한옥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탑 뷰
- 사장님 직원이 매우 친절하다
-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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