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목욕탕 테마카페 전주 기린토월 - 어렸을 적 여탕에 가본적 있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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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목욕탕 카페 "기린토월" 집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 오늘은 우리 가족이 항상 가고 싶었던 테마 카페 중 목욕탕 카페인 "기린 토월"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예전에 TV에서 목욕탕 건물에 식당이 있다는 건 들어보았으나, 카페로 하였다는 건물은 전주에서 처음 들어보았기에 이날 우리 가족은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특히나! 이런 테마성이 있는 카페를 우리 보물이 와 내가 좋아한다는 거!
  • 영업시간: AM 10:00 ~ PM 19:00, 매주 월요일 휴무
  •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건물 삼거리에서 윗편길가에 주차가 필요함. 따로 주차공간 마련이 안 되어있음.

 

예술문화의 공간 기린토월 안내판!
  • 본 건물은 원래 목욕탕 건물이었으나, 예술인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안내판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1층에는 여탕, 2층에는 남탕으로 구성이 되어있었으나, 지금은 1층의 여탕이었던 흔적만 남겨진 채 활용되고 있었다. 그 외에 동네 주민들을 위한 예술문화공간, 활동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전주 기린토월 내부!
  • 우선 간단하게 파노라마 샷을 보여주겠다. 내부 벽의 타일과 대리석은 최대한 살리면서 여기저기 손을 많이 본 노력이 보였다. 내가 처음 들어오자마자, 공주님께 "여기 여탕이었나 보다"하고 말했더니 어떻게 아냐고 말하더라ㅎ그 이유는 밑에 사진에서 말해주겠다ㅎ
  • 내부의 청결도, 직원의 친절도 "중"으로 평가되고 와이파이는 안 잡아봐서 파악할 수 없었다ㅠ그리고 내부의 테이블은 22~25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다. 

 

그 시대의 목욕탕 요금표!
  • 이것조차도 문화이기에 이렇게 거울 앞에 고스란히 디피해 놓으신 사장님 센스 굿! 몇 년 전의 목욕탕 요금이었는지 글을 보면서 가늠하는 사람들도 많을 듯ㅎ

 

우리 동네 민원해결사!
  • 이곳 남노송동의 해결하고 싶은 민원들을 이렇게 포스트잇으로 남겨주면 문화공동체가 으쌰 으쌰 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 동네 문제 사랑방"이라고 한다.

 

보물이는 어떤거 먹을래?
  • 공주님이 지속적으로 물어보는데 정작 본인의 메뉴는 고르지 않고 카페의 이것저것을 탐색하며 장난치는 우리 보물이ㅎ그러다 공주님은 보물이 꺼만 빼고 주문하였는데..ㅎ

 

우리 엄마가요 제껀 안 시켜줬나요?ㅠ
  • 나중에서야 본인의 메뉴가 주문되지 않았다는 것을 파악 후 부랴부랴 데스크로 가서 메뉴를 보고 골똘히 고민하는 우리 보물이ㅎ귀엽기는 하지만 메뉴를 주문할 때는 함께 주문하자꾸나!ㅎ

 

여기가 여탕이었다는 결정적 증거!
  • 내가 남탕에 있을 때는 가운데에 물 받는 저 타원형이 없었거든ㅎ그래서 공주님께 여탕이었을 것이라고 말해드렸지ㅎ나도 아이였을 때 여탕을 가본 적은 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ㅎ
  • 목욕탕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샤워 바구니에 일회용 샴푸, 그리고 이태리 때타월이 있었다. 내가 결혼식날 신혼여행을 이태리로 간다 하니까 꼭 때타월 사 오라고 해서 진짜 구입해서 갖다 주려 했으나 없었다ㅠ

 

그때 당시의 목욕탕! 온탕의 추억은 모두 있을 것이다
  • 남탕 같은 경우에는 온탕이 존재하면 냉탕도 존재한다. 뜨끈하게 몸을 데운 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기 위해서ㅎ"물을 아껴 씁시다"이 문구는 지금 현대에서도 꼭 필요한 문구라고 생각된다. 요즘에는 정말이지 환경을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한다. 나 또한 관심분야이기도 하고 말이다. 탄소배출권을 사고팔고 하는 이 현시대에 말이지ㅎ

 

나름 분위기를 만든 기린토월 존!
  • 외부가 보이는 창가 쪽의 테이블인데, 외부의 뷰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 사진을 촬영하려면 하얀 커튼을 암막한 후 촬영하면 더 이쁜 사진이 완성될 것이다. 
  • 그리고 테이블의 나무는 예전 창고 나무 문짝을 가져와서 인테리어 한 것 같은데 아이디어 굿!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테이블이 적은 편!
  • 온탕의 대리석에도 테이블을 놓고 마련하면 언제든 자리에 착석할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 예방으로 인해 놓지 않는 것 같다. 저 대리석은 여름에 정말 좋은 통풍시트 역할을 할 것 같은 분위기! 내가 직접 앉아봤는데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ㅎ여름에는 기린 토월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ㅎ

 

사우나도 살려두었다!
  • 사실 어렸을 적에는 사우나에 들어가기 싫었는데, 이제 어른이 되고 나이가 조금씩 들어보니 목욕탕에 사우나가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까지 한다. 그만큼 목욕탕에 빠져서는 안 될 코스라고 보고 또 사우나에 들어갔다 나오면 조금이나마 살이 빠진 느낌? 모두 알지?!ㅎ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일세ㅎ
  • 요즘에는 정말이지 좋은 조명들이 많이 나와서 인테리어 하는 재미가 솔솔 할 것 같다. 이 분위기는 마치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중 "밤의 카페테라스"분위기를 얼핏 풍기는 거 같다ㅎ나만 그런지 몰라도 나름 분위기 인정ㅎ

 

고된 하루 속에 나를 밝혀주는 따스한 태양!
  • 내부에 착석하여 우리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창가를 보았는데 이 장면은 촬영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촬영하였다. 마치 복잡한 하루 속에서 나를 환하게 밝혀주는 태양? 달의 분위기를 느껴서 한 껏 촬영해보았다ㅎ

 

 

기린토월 메뉴!
  • 드디어 메뉴판 차례다. 나름 소개글이 길었던 건 오랜만인 거 같다. 우리의 메뉴는 보물이의 플레인 크로플, 카페라테, 페어 주주부 이렇게 주문하였다. 기본적인 메뉴의 가격은 나름 중간의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 같다. 엄청 비싼 것도 없고, 엄청 싼 것도 없는 그 사이에 말이다.

 

기린토월 한정판 메뉴!
  • 이 메뉴가 눈에 띄어서 사장님께 저 메뉴 아직도 존재하는지 여부를 물었더니, 한정판으로 모두 소진되었다고 하신다ㅎ바가지 커피 먹고 싶었는데ㅠ

 

 

본메뉴 평가!
  • 드디어 나온 우리 보물이의 메뉴! 이 메뉴는 "플레인 크로플"이라고 하는데, 크로와상 빵을 와플 기계로 눌러서 만든 메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일반 와플보다 더 쫀독하고 메이플 시럽, 아이스크림, 시나몬과의 조합이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은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까지가 최대치의 맛을 자랑하니 빠르게 먹도록! 부족하면 하나 더 시켜먹어도 됨ㅎ

 

카페라떼, 페어주주부!
  • 페어 주주부: 대추와 배의 조합 비율이 제일 높은데 정말 맛있다. 목욕탕에서 목욕 후 먹기 딱! 좋은 맛이라 볼 수 있다. 대추의 건강한 향은 코 끝으로 빨아들이고, 입으로는 배의 달달함을 따뜻하게 마시면 건강한 기분이 든다. 
  • 카페라테: 부담스럽게 달지 않아서 좋다. 사실 커피 종류는 엄청난 차이를 모르겠다. 어느 카페를 가도 일반적인 커피를 먹기보다 시그니처 음료 등을 먹는 것이 좋다고 본다ㅎ이 날은 육아에 피로도가 어느 정도 쌓인 것 같아서 카페라테를 먹었지만 다음에는 다른 걸 먹어볼 테야~

 

 

END
  • 이렇게 우리 가족이 오랜만에 테마 카페를 방문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잠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우리 보물이는 2층과 3층을 둘러보고 싶다 하여 요리조리 다녀보았는데, 위 층에는 미술전시작품과 루프탑이 있다. 이곳 남노송동의 경치와 전주 한옥마을의 모습이 거의 한눈에 보였다. 봄, 가을에 이 루프탑에서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면 정말 분위기 있겠다. 그럼 우리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이만!

장점 단점
- 주민들과의 소통 및 문화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됨 - 따로 마련된 주차장 없음
- 목욕탕 테마 카페로 옛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 - 생각보다 공간이 넓지 않음
-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 자리하고 있음
- 내부의 테이블은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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