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립사지 박물관-더운 여름날에는 실내 역사박물관으로 편

부여 "정림사지박물관"을 방문하다

예전에 부여에는 막국수를 먹으러 많이 다녔는데, 당일은 사람들이 상당히 붐벼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정림사지박물관"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부모님과 함께 6인이 부여를 관광하면서 날씨가 상당히 덥기 때문에 실내관광을 해야 하는 입장으로써 근처에 위치한 장소를 방문하였는데, 근처에 모두 밀집되어 있어 편했다.

 

우선 정림사지박물관은 백제 사비시대에 불교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공립박물관으로 역사적인 부분과 교육적인 가치가 상당히 높은 장소로 꼽힌다.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 국민들의 존재이유이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방문하게 되었다. 그럼 이 장소를 이용하면서 장, 단점에 대해 알아가 보도록 하겠다.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단점 I

• 작은규모: RF 그렇기 때문에 30분 1시간 정도 관람 후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단점으로 보기에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규모에 비해 금방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 360 스피어 영상관 미운영: 현재 시설보수 및 정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용을 할 수가 없다. 제일 인기 있는 체험인데 미운영을 하여서 우리 가족은 아쉬워할 수밖에 없었다.
• 통행구간: 실내이기도 하지만 통행로가 생각보다 좁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많이 있을 시에는 정체나 이동하기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단점 II

• 볼거리와 체험: 요즘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데, 미디어를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그러한 볼거리나 체험거리가 부족했다. 아이들이 더욱 쉽게 역사에 다가갈 수 있는 것들 말이다.
• 편의시설 부족: 규모가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편의시설이 생각보다 적다. 간단히 아이스크림을 사 먹을 수 있거나 굿즈를 구입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한쪽에 세팅된 테이블과 의자는 15명 이상일 시 서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점이 아쉬웠다. 좀 더 간편히 앉을 수 있는 의자를 좀 더 놓으면 좋았을 것이다.
• 차량이동: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갈 수도 있지만 관광을 하면서 다니기엔 대중교통 편도가 약하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거나 개인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점이 아쉬웠다.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장점 I

• 입장료: 공립이기 때문에 그리고 무료로 관람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다. 최대한 이런 혜택을 누리며 더욱 역사에 대해 많이 알아가야 한다.
• 미디어아트: 화려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더욱 신선하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영향을 미칞다. 아이들이 더욱 많이 관심을 갖기 때문에 부모가 유도하는 흐름으로 관람할 수 있다.
• 교육: 백제역사와 불교전파, 일본과의 교류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등을 나름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되어있었다.
• 가족단위: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가기에 좋은 장소이며 자녀 및 손주들과 다니기에 교육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장점 II

• 굿즈구입: 모든 여행지에서는 굿즈구입이 필수이다. 하지만 상당히 다양한 굿즈로 인해 선택에 대한 오류가 생긴다. 어느 지역을 방문하면 굿즈구입은 필수.
• 무료주차: 5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날씨만 좋다면 근처에 있는 관광지들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여름에는 차량으로 이동하길 바란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속하는 곳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상당히 뛰어나다고 하다. 그러니 아이들의 교육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 실내이용: 에어컨도 있어서 시원한 관람을 할 수 있다. 더운 여름날에는 이렇게 실내에서 다니며 관광하는 것을 추천한다.

END

그렇게 우리 가족은 정림사지박물관을 관람하면서 다양한 역사의 정보와 미디어를 통한 간단한 체험을 하였다. 더운 여름날에는 이렇게 공립박물관이 절실히 필요하다. 부여에는 1년에 2회 이상 방문하기 때문에 조만간 올해가 가기 전 또 방문하여 공주님이 못 먹었던 막국수를 먹고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박물관의 주변에도 다양한 관광장소도 많기 때문에 한 번쯤 방문한다면 식사만 하고 가는 것보다 중요한 역사적 정보들이 있으니 박물관을 관람하고 가보길 추천한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