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 돼지 "통"갈비집 "송가"를 방문하다.. |
우리 가족의 단백질 보충을 위해 갈비뜯으러 왔소이다. |
- 오늘따라 냉면에 갈비 말아먹고 싶은 욕구가 매우 넘쳤다. 지난번 포스팅한 평화동 "와 갈비" 때처럼 이번에도 갈비 말아먹기 위해 다른 곳인 송가를 방문하였다.
- 이곳은 특별하게 좋은 점이 무엇이냐면, 고객들이 직접 굽지않고, 모두 구워서 갈비를 통째로 내어준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아기 보랴, 갈비 뒤집으랴~정말이지 나중에 식사하고 나면 아빠, 엄마가 서로 아이 잘 못 봤네, 고기를 다 태워서 맛이 없었네 하며 싸울 걱정이 없는 곳이어서 우리는 선택하여 방문하였다. 위에 글처럼 자신의 사례라면 여길 추천한다.
▼
넉넉한 야외주차장이 준비되어있다 |
- 총 15~2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야외 주차공간이며,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 말고도 제2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
"송가" 내부 |
송가 빨리 오는 방법, 넉넉한 테이블 |
- 평일 저녁 교통체증 시간에 빨리 오는 방법을 안내도로 준비해놓았는데, 내 글을 구독하는 사람들은 이 점을 참고하여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서 갈비를 냠냠하길 바람.
-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21:30 종료
▼
45~50명 정도의 테이블이 준비 |
- 많은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으며, 화장실 또한 청결하게 관리되어있다. 내부의 인테리어는 예전 모습이나, 청결함은(중) 정도?이다. 우리 아기 스포츠카 뽑아서 열심히 운전 중이시다... 사람들이 없어서 더 신난 것 같다.
▼
통 갈비 "송가" 메뉴 |
1인분(240g) = 12,000원 |
- 직접 구워주는 수고를 덜어주어서 그런지 가격 형성이 높게 잡혀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내가 갈비를 굽다간 몇 번이고 태워먹을 것이다. 그런 리스크를 생각하면 이 가격은 괜찮다고 볼 수 있다.
- 돼지고기: 갈비는 국내산 통갈비로 준비되어있고, 삼겹은 칠레산이다.
▼
1차 갈비 3인분 작업시작! |
- 아주 먹음직스럽게 나온 통 갈비 고기의 색감이 정말 맛있어 보인다. 정말이지 고기는 구워본 사람이 잘 굽는다고 했던가? 양념이 배어있는 고기를 이렇게도 타지 않고도 맛있어 보이게 잘 구워졌다.
- 전체적으로 나오는 기본 반찬의 신선도는 양호, 직원들의 친절도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갈비의 맛은 지나치게 자극적인 고기 양념이 아니어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제일 중요한 건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맛있다는 것이다!
▼
2차 물냉면, 비빔냉면 갈비에 필수코스! |
- "냉면에는 갈비 말아먹기지!"공주님과 나는 누가 뒤질세라 서로 경쟁하며 맛있게 먹는다. 우리 애기보물이는 고기를 씹고 꼴깍 삼키라니까, 그냥 단물만 먹고, 고기는 다시 밷는다..정말이지 내가 어렸을 때는 냄새맡는 것도 감사했는데ㅠ
- 언제쯤 우리 보물이는 밥을 열심히 먹을 거니? 반찬으로 나온 실 멸치만 열심히 먹는다.. 그래.. 성장기 때는 칼슘이 최고!
▼
냉면에 갈비말아먹기! |
- 물냉면의 맛은 그다지 특별한 맛을 느끼지 못하였지만, 비빔냉면은 특이하게 참기름을 듬뿍 넣어주셨다. 그래서 그런지 참기름이 내 목을 통과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목에 기름칠 좀 해야지?" 덕분에 내 목이 윤활된 것 같다.
- 비빔냉면은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냉면에 갈비 두어 점은 올려서 무쌈과 함께 말아먹어야 제맛이지?!
▼
우리의 사랑이 과열?!>.< |
- 공주님은 이제 자기의 양은 다 드셨다면서 나에게 거짓말하지 않고,30초마다 1쌈씩 열심히 넣어주는데..
도저히 안 들어가서 내가 천천히 먹겠다고 부탁했다.. 나에 대한 사랑으로 간주하겠소.. 허허..
▼
고기의 단점발견! |
- 그것은 바로 생각보다 고기의 비지(껍데기)의 비율이 있다는 것을 공주님과 함께 먹으면서 서로 느꼈다. 원래 고기는 비지가 어느 정도 있어야 맛의 비율이 좋다고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갈비의 비지 부분이 많이 있어서 이 부분은 조금 실망했다.
▼
- END |
직접 구워주는 통갈비 서비스 "송가" |
- 돼지갈비를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는 좋은 것 같다. 바쁜 현대화에 사람들은 점점 더 몸을 조금씩 쓰면서 편리함을 찾는다는 것을 이 곳 사장님이 빠르게 캐치한 것인지 몰라도 예전보다 이런 시스템이 더 각광받는 것 같다.
-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는 매우 높은 인기를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였고 편리하다.
아쉬운 점은 우리 보물이 가 고기를 많이 먹지 못해 매우 아쉽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대신 많이 먹었다.. 양보한 거니?ㅎ
- 아참! 식사를 마치고 카운터로 오면 과자도 먹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람.
|
|
추가적으로 전주 갈비집을 추천해주겠다. |
'▶맛 집 > [전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초계국수: 전주 단 한 곳! 여름을 책임지는 냉면을 대항할 메뉴가 나왔다! (0) | 2020.04.28 |
---|---|
전주설궁중화요리: 내 삶이 윤택할 시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와야 한다. (0) | 2020.04.28 |
전주 국민수육국밥 한옥마을: 얼큰이 수육국밥 파먹기(마지막에 필살기 내용있음) (0) | 2020.04.20 |
전주88콩나물국밥: 평화동 - 10년 전 가격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다 (0) | 2020.04.13 |
정읍솜씨만두: 크리스피롤 만두를 먹어보았는가? (0) | 2020.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