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 원데이오프 카페를 방문하다 |
- 사진에 여름과 가을의 계절사진이 합쳐져 있다. 더 좋은 정보제공을 위해 갈 때마다 촬영하여 부족한 부분을 업데이트 하는 것이니 이해바람.
- 언제부턴가 여기 길을 드라이브하면서 뚝딱뚝딱 공사를 하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컨테이너를 몇개 올리더니 이렇게 분위기 있는 컨테이너 카페가 완성되었다!
- 항상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이번 여름에 갔었다. 분위기는 그야말대로 나를 만족시켰다.
- 정말 멀리에서 본다면 저런 집에서 살고싶다.. 라는 생각이 많이든다 ㅎ
- 1층에서는 일상생활하고, 마당에서는 열심히 뛰어놀고, 바비큐파티를 하고,,,
- 바닥을 집중해서 보면 돌판돌 하나하나가 섬세하게 놓여져 있다. 내 생각에는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나무를 연상시키는 것 같았다.
- 카페가 나무의 뿌리이거나, 나무의 꼭대기 봉우리를 의미하는 것. 사장님의 센스! 굿!
- 축구공만 쥐어주면 열심히 뛰어다니는 우리 아들~어서 주택으로가서 마당에 잔디를 깔아주어야겠다ㅠ
- 사장님께서 우리 아들 즐겁게 구경하라고 달님에 바람을 멋지게 불어 넣어주셨는데, 잠시 후 바람에 휘청이더니 다시 접으셨다..사장님의 속도 모르고 우리 아가는 "달이 바람에 날리네?" 라며 웃으며 말한다..
- 마당에서 놀다 졸리면 루프탑에 올라가서 책을 읽다 달콤한 바람을 맞으며 낮잠을 자는 거 즉 "경제적 자유"를 빨리 얻고 편안한 삶을 이런 곳에서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소양원데이오프 - 내부 |
- 다행이 내부에 들어오니까 우리가 바로 1등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로 온 것이라 소파자리에서 휴식할 수 있었다. 다른사람들이 오기 전에 사진도 열심히 찍어놨다.
- 이 카페 장소도 햇살이 정말 눈이부실정도로 많이 들어온다. 마당이며 루프탑이며, 내부에 정말 잘 들어와서 기분을 포근하게 만들어준다.
-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구름과 산이 잘 어우러짐을 확인할 수 있다.
- 한 켠에는 작은 나무아이가 있는데, 이발할 때가 다 된거 같다. 너무 머리카락이 길어서 잘 못하면 양초에...흠...
소양 원데이오프 - 메뉴 |
- 메뉴 중 간식거리는 수제로 만든 쿠키외에는 많은 메뉴가 없었다, 가격면은 얼마 차이나지 않지만 그래도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카페보단 가격이 조금 있다.
- 그 이유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는데, 아마도 외진 곳에 카페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잘 찾아오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보았다. 그리고 이 정도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선 이 정도의 메뉴가격이면 충분한 자격이 된다고 생각된다.
- 메뉴판은 이렇게 구성되었다. 우리는 마카롱, 아메리카노, 새싹삼요거트스무디를 시켜서 시간적 여유를 즐기며 카페 마당에서 놀았다~
- 나는 졸려서 열심히 아메리카노를 먹으며 얼음을 우작우작 없애고 있었다. 아내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우리가 이렇게 멋진 장소에서 살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들을 말이다.
-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내부의 공간을 더 시각적으로 만들기 위한 정리는 아직 되어있지 않은 것 같다.
먹을 것을 기다리며 물을 마시는 우리아들~ 창밖의 산과 구름을 보세요~쉽게볼 수 있는 경치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 END |
- 정말 편안한 분위기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였던 것 같다.
도심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해 자연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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