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와플란다스? 와플맛집 이라고? |
이번에는 또 뭔가.. |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 즐거운 주말이었다.. 날씨가 정말이지 추운 날이었는데, 우리 보물 이를 위해 나는 열심히 눈썰매를 끄는 멋진..? 아니다 동계훈련의 강도라고 생각해도 좋겠다..
- 이녀석은 주로 낮잠을 13:00 쯤 취한 후 2시간가량 취침을 하기에, 우리의 휴식시간을 갖기 위해 녀석을 12:30분에 데리고 나가서 열심히 썰매를 끌어주었다... 열심히 끌어주다 보니.. 잠시만 이 녀석 체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 썰매를 끌고 내려갈 때는 내가 열심히 끌어주고, 올라갈때는 조금 걷게 해 준다. 그랬더니 나의 예상은 딱 맞아떨어졌다. 앉아서 타던 썰매를 아예 누워서 감흥 없이 타는 것이 아닌가.. 우리 공준님께 밑에서 만나자는 싸인보낸 후 열심히 후다닭! 썰매를 끌어주었다. 마침 공주님이 밑에서 정차하고 있어서 보물이를 차에 태웠다ㅎ
- 이제 나는 집에가서 낮잠을 취할 준비를.. 하려 했는데, 공주님 왈! "내가 와플 맛집 알아냈어!" 라며 뜨든! 하는 것이다..나야 뭐.. 우리 가정이 평화로워야 한다면 언제든 모셔다 드릴 수 있다..
(사실 코로나 풀리면 조기축구 나갈 쿠폰으로 적립되는 것이다. 이건 안 비밀!)
- 그리하여 전주 삼천동 쪽으로 이동하였는데, 그 이름은 "와플란다스" (체인점 아님!)
- 이 곳은 길 가 주변이라 가끔 골목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2~3곳 정도 여유가 있다. 참고하길 바란다.
- 영업시간 pm 14:00 ~ 21:00 반죽 소진 시 종료, 연락처는 맨 아래에 지도와 첨부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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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란다스의 아담한 내부 |
10인 수용가능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음 |
- 소규모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매장에 입장하자마자 반갑게 들리는 "어서 오세요~"우선 사장님, 직원들의 친절함이 묻어나는 매장이라 생각하였다.
- 아참! 와플란다스의 의미는 위의 사진에 적혀있지만, 다시 한번 내가 말해보겠다. 플란다스의 개 이야기에 나오는 제목과 합성하여 만든 이름이란다. 우리 보물이에게 항상 읽어주던 책이었다.. 그 책을 마지막에 읽을 땐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었다..
- 코제트 아저씨가 의심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넬로와 파트라슈가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튼!
- 우리 공주님은 수제 와플이면서도 벨기에 와플이라며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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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필수인 와이파이! 챙겨챙겨! 내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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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란다스의 다양한 메뉴 |
정말 많은 메뉴들 중 어떤거? 당연 딸기가 들어가 있는거! |
- 우리 공주님은 딸기 들어있는 것을 좋아하신다. 갑자기 딸기 하니까 생각나는 케이크가 있었다. 수원인가? 그 지역에 순수 생딸기 케이크를 만든다고 하여서 그곳까지 내 테롱이를 끌고 열심히 다녀왔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 이놈의 네비가 말썽이어서 여기저기 구석구석 다니며 촌놈인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 공주님은 기사님께 이렇게 오더를 내리셨다 "순수 딸기 와플 2개랑, 누뗄라 딸기 와플 1개요~"그래.. 서비스를 잘 해 드려야 내 쿠폰이 많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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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 맛보는 시간! |
- 와우! 보기만 해도 딸기의 새콤함이 나의 아구까지 느껴지면서 침샘 자극을 유발하는구만!
이런 것은 인증샷을 찍어야지! 유튜브에 썸네일이 있다면 민수 랜드에는 민수각이 있다! 찰칵!
- 날씨가 춥다며 사장님이 아메리카노를 서비스로 주셨다.. 감동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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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화병과 함께 찰칵! 사진공부좀 더 해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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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 촬영, 먹으면서 촬영!, 본 메뉴 평가! |
- 밖에 눈이 잘 안 녹아있는 것 확인, 동네 골목길에 주차할 공간 2~3곳 있는 것 확인!
기사님이 와플을 전해드리자, 우리 공주님은 보물이 옆에서 열심히 섭취하신다. 나는 저 한 조각만 먹었다.. 나머지는 딸기를 좋아하시는 공주님 몫!
- 이 와플을 지금부터 평가해보겠다!
- 우선 와플을 3등분 컷을 하여 한 번에 섭취하기 불편한 점을 해소하였다. 이 점은 다른 곳들도 똑같을 진 모르지만, 나는 이런 스타일은 처음이었다. 굿!
- 그다음에는 이 와플의 장점! 이전에 먹었던 와플의 맛은 씹을 때 식감이 마치 단순한 빵을 먹을 때처럼 느낌이라면, 이 와플은 과자 중! "후렌치파이"를 먹는 느낌이라 할 수 있다. 겹겹이 반죽이 되어있어서 식감의 만족도를 더 증폭시키는 것 같다.
- 하지만 모두 만족할 수는 없다. 생크림과 연유를 기본 베이스로 사용되는데, 조금 달다! 우리는 다음에 또 구매할 시 연유를 빼 달라고 하려 한다. 이 점 참고하면 좋겠다.
- 딸기 와플을 2개 다 먹고 누뗄라 와플만 남았을 무렵! 우리 보물이 가 잠에서 깼다! 흠.. 주무신 지 1시간밖에 안 되었는데... 이제 내가 휴식할 시간은 이렇게 가고 말았구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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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
자기들만의 스타일을 갖고있는 와플란다스! |
- 이 와플란다스는 프린팅이라고는 애매하고, 필기체라면 분위기가 있어서 정말 궁금하여 사장님께 전화연락을 통해 직접 작성하신 것인지 여부를 물어보았다. 사장님의 동생분이 직접 필기하여 만든 컵홀더란다.
- 보통 컵 홀더 종이에는 프린팅 되어있는 것들이 다수이지만, 이것은 사소한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사소한 것들도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는 것과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 사장님께 체인점 여부를 물어봤으며 체인점은 아니라고 한다, 전주에 단 한 곳이 존재하며 체인점을 낼 실력이 아니라며 겸손한 자세를 보여주셨다.
- 공주님의 입맛을 저격한 이 와플란다스..앞으로 여러 차례 더 올 듯한 예감이 든다.. 그럼 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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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점> | <단 점> |
- 사장, 직원분이 친절하다 | - 주차할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다 |
- 겹겹이 후렌치파이 먹는 것처럼 식감이 난다 | |
- 3등분 해주는 친절함 | - 내부 공간이 작게 느껴질 수 있다 |
- 수제반죽하여 매일 만드는 와플 | |
- 컵홀더에 반함 |
전주 맛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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