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용 베이커리를 방문하다.. |
| 우리 공주님이 좋아하시는 빵집을 소개하겠다 |
- 요즘 빵집에서 맛있는 빵들을 인터넷으로 찾느라 바쁘신 우리 공주님. 하지만 여기저기 찾아보고는 자신이 예전부터 선택하였던 이 빵집이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며 방문을 하였다.
- 빵집은 생각보다 작은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오고 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 이유는 안에 들어가서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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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용 베이커리 내부.. |
| 주인장의 화려한 입상성적표 |
- 2018년 월드 푸드 콘테스트에서 "전주 미나리 야채빵"으로 입상한 성적표가 버젓이 보였다.
공주님이 빵을 구입하러 간다고 할 때 평소 나는 차에서 기다리기만 하였는데, 오늘 함께 따라 들어와 보니 뭔가 조그만 빵집 이어도 굉장한 위엄이 있어 보인다.
- 왜 전주 미나리 야채빵일까? 전북 사람들은 혹시 "미나리깡"이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나도 직접 겪어보진 않고, 주변 지인들이 말한 이야기들을 인용해보겠다.
- 예전에 이 빵이 위치한 곳도 모두 논이었는데, 주로 미나리를 많이 채취한 장소라고 한다. 그래서 전북, 또는 전주 하면 생각나는 것이 미나리여서 빵 이름도 그렇게 지은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빵의 이름은 나의 추측이다.
- 무튼 여러 상장의 업적들이 이 빵집에 활력을 돋게 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천연발효종"을 사용해서 인기가 더 높은 것 같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죄다 어려운 말인 것 같고, 포인트는 제빵의 프로가 사용하는 기술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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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빵들은 "화합합성물질"을 함유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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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용 베이커리 메뉴 |
| 점심시간에 갔는데...누가 왜 이렇게 많이 사간거야ㅠ |
- 사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휴식시간에 빵을 자주 먹었기에 빵에 대해 관심을 안 가졌는데, 우리 공주님이 빵을 좋아하시다 보니 나도 저절로 빵을 찾게 되었다. 이 바쁜 점심시간을 틈타서 왔건만 대회에서 입상한 "전주 미나치 야채빵"은 동나서 속상했다.
- 하지만 속상한 마음을 뒤로한 채 시식할 수 있는 빵을 먹으며 나를 위로하였다.
- 모든 빵 재료의 원산지는 빵 가격표에 모두 기재되어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빵집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은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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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리 야채빵,,우리 이제 언제봐? ㅠ, 밀레니엄 소세지 빵도 매우 군침돈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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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한옥마을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게트 빵, 오른쪽은 수제 햄버거(공주님은 수제햄버거도 좋아한다..) |
- 수제 햄버거는 군산 무녀도로 가서 먹는 걸 추천한다!
군산수제햄버거: 무녀2구 마을버스카페를 다녀오다(분위기 up)
수제햄버거 집 무녀2구 마을버스카페를 다녀오다.. - 이 글은 정말 늦게 업데이트 하는 것 같다.. 시간이 조금 흘러서 올리는 것이니 참고바람. 어느날 우리 공주님은 인스타를 보고는 이 곳 무녀2구 마을버스카페..
minsoolan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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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용 베이커리에서 인기 TOP 꿀마늘 바게트! - 진짜 꿀이 줄줄흐는 것처럼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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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 인기의 정점을 찍은 "크림치즈 단풍(?)빵" - 이녀석도 인기가 만만찮다는 소문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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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 여러가지 종류의 빵들이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먹고싶어한 빵은 모두 나가서 몇개만 구입하였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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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메뉴 정확한 평가 |
- 우리 애기가 그렇게 "초콜릿 케이크" 노래를 불러서 엄마는 마지못해 엄마가 좋아하는 딸기 케이크의 경계선인 초코 딸기 케이크를 구입하여 생일을 축하하며 즐겁게 먹는 시간을 가졌다.
- 딸기는 다른 빵집과 달리 정말 신선한 딸기를 사용하였으며, 당일 데코 한 것임이 틀림없었다. 이 딸기란 손으로 살짝 만지고 나면 무르거나 그 맛에서 느껴지는 신선함이 떨어지는데 맛있는 박자가 딱 맞아떨어졌다.
- 공주님은 초콜릿 케이크가 혹시나 달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지만 생각한 것보다 전혀 달지 않았다.
- 그 이유는 위에 뿌려진 초코 눈꽃이 안에 있는 빵들에 양념이 많이 되지 않는다. 저 초코 눈꽃은 입 안에 들어올 때 사르륵 녹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그 이후에 빵을 씹기 때문에 그 단맛들을 희석시켜주는 맛이다.
- 정말 케이크를 먹으면서 놀랬다. 와우 이런 조합이 정말이지 고객들을 위해 만든 양심적인 케이크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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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은 요녀석! 코코별이다. 단맛과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나에겐 간식거리로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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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 다른 빵들도 많이 산거 같은데, 영수증 내역만 보이고 빵은 보이질 않는다...우리가족 누구 뱃속엔 있겠지 뭐~ |
| - END |
| 우리가족은 체인점보다는 이런 로컬빵집, 개인브랜딩하는 가게를 좋아한다. |
- 정말이지 이런 빵집이 있어서 고맙고 감사하다. 빵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 빵집으로 인해 우리 공주님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그 영향으로 내가 운동(조기축구)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할 것이기 때문이다.
- 그럼 오늘의 빵 이야기는 이만하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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