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롤링) 전주아중리진미면막국수 - 역시 오늘도 추운 날에는 막국수인가 편

아중리 "진미면 막국수"집을 방문하다..
오늘은 막국수가 드시고 싶다는 우리 공주님~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 오늘은 영하 7도의 날씨인데, 오늘도 면 종류인 막국수를 드시고 싶다 하여 퇴근 후 바로 아중리로 이동하였다. 요즘 드시고 싶은 음식이 많아진 우리 공주님의 입맛을 채워주려면 열심히 모셔드려야겠다 ㅎ

 

 

영업시간~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니 참고바람

 

 

 

"진미면막국수" 내부
막국수집의 흔한 인테리어는 아니다

- 국수집을 생각하면 마치 일반 주택 집 같은 분위기를 떠올릴 텐데, 이 집은 그런 편견의 틀을 깨는 인테리어로 만들었다. 깔끔하고 나름 카페의 분위기도 나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음식을 먹기에는 좀 더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하였다. 

 

 

임실사람이라고?!

- 우오~ 얼마만에 보는 임실 사람인가, 그냥 글귀만 보아도 고향사람들과 마주한 것처럼 정말 기쁘다ㅠ

 

- 임실에는 제일 유명한게 임실고추인데, 국내산이다 보니 정말이지 다른 고춧가루보다 맵게 느껴진다. 그리고 고춧가루 하면 김치에 안 들어갈 수가 없다. 

 

- 임실에서 행사로 김치를 만들어주는 행사도 있다든데, 작년에 그 행사를 이용하려다가 못했다ㅠ아쉽기는 하지만, 김치의 속재료와 배추절임까지 하여 보내지기 때문에 양념질만 하면 끝인 거다ㅎ

 

- 요즘 임실군청 공무원들 임실에 행사가 많아지면서부터 바쁜 것 같더라ㅎ앞으로 더 바빠져서 임실이 발전되길ㅎ

 

 

식당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필수!

- 아이들이 한두 번씩 만지다 보니 이렇게 글씨에 물결이 살아있다ㅎ

 

 

 

진미면 막국수 메뉴
깔끔한 메뉴판!

- 공주님과 나는 이 식당의 기본 메뉴인 메밀 물막국수와 메밀 비빔막국수를 주문하였다. 메일면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가격이 7,000원을 유지하는 것은 가격 부분에서 양심적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메뉴의 원산지는 "국산"

- 정말이지 요즘 식당만 가면 이것만 보게 된다. 이 식당은 수육만 빼면 모두 국내산을 이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시골에서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춧가루를 이용하기 때문에 재료에 대한 신뢰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미리 만들어 놓은 면이 아닌 주문과 동시에 면을 반죽, 뽑는단다!

- 이렇게 준비만 해준다면야 몇 분이고 더 기다릴 수 있는 여유는 있다.

 

 

비빔막국수를 먹을 땐 필수이지만, 생각처럼 이렇게 배려 해놓은 업소는 몇 안됨

- 양념이 튈까 봐 이렇게 위생 앞치마를 비치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본메뉴 식사! 주관적 평가!

- 국내산 김치들이 정말 맛있게 보인다. 국내산 재료를 이용한 김치들의 맛과 어우러지는 메밀막국수와 함께 식사를 해보겠다. 참고로 비빔막국수를 비빌 때 오른쪽 작은 그릇에 들어있는 육수를 조금씩 넣어가며 비벼주면 된다.

 

 

메밀물막국수의 맛은?!

- 공주님은 메밀면을 좋아하신다! 그래서 언젠가 강원도에 메밀면 먹으러 다녀왔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먹었던 메밀면과 비교하면 메밀의 함유량이 20~30% 정도밖에 못 미친다고 생각된다. 

 

- 개인적으로 메밀의 함유량이 많으면 면의 식감이 금방 끊어지고 조금 면의 거친 식감이 있는데, 이 면은 겉의 식감이 매끈하며 쫄깃한 식감이다. 생각보다 면의 식감은 좋다고 말할 수 있다. 

 

 

비빔메밀국수에는 국내산 고춧가루가 더 많이 들어가있다!

- 전체적으로 면의 양이 많다고 느껴졌다. 양으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문제는 이 비빔메밀국수를 먹는 동안 메밀차를 얼마나 마셨는지 모른다. 정말 맵다ㅠ하지만 매운맛에 더 끌리는 건 국 룰이라 생각된다! 신선한 배도 들어가 있으며 새싹과 함께 어우러져 나름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 육수는 자신의 비빔국수 먹는 기호에 따라 융통성 있게 먹으면 좋겠다. 

 

- 실내에는 분명 따뜻한 히터가 켜있는데, 몸이 오들오들 떨리는 이유가 뭐야! 정말이지 냉면, 이런 막국수는 겨울에 먹어야 제맛을 아는 건가ㅠ정말 겉옷을 벗고 먹다가 다시 입고 먹었다ㅠ

 

 

 

- END
오랫만에 양심적가격, 재료들을 맛보는 식사를 하였다

- 메밀면들을 이용한 음식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타지에 가서 메밀면을 맛보았으나, 이제는 이 한 곳을 알아뒀기 때문에 앞으로 이곳을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엇보다 이 식당이 잘 되어서 고향의 사람들이 더 잘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장 점> <단 점>
- 거의 모든음식에 국내산 재료들을 사용한다 - 주차공간이 다소 협소하다(길가주차)
- 직원,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 매장의 내부 인테리어의 분위기가 좋다
- 메밀면에 비해 가격이 양심적이다
- 육수의 맛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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