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를 방문하다
이번에는 우리 가족들이 임실 다슬기탕 맛집인 청웅식당을 방문하여 식사 후 순창의 "채계산출렁다리"를 방문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하여 이동하는데, 전북의 출렁다리 중 매력적인 곳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러한 곳이 있는지 몰랐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관광지임을 알게 되었다.
순창의 3대 명산으로 꼽히며 길이는 270m, 높이는 75~90m로 되어 있는 매력적인 출렁다리이다.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현수교라 하며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았을 땐 정말 무서움이 느껴질 정도이다.
어르신들도, 아이들도 좋아할 정도로 긴 구름다리를 건너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중 한 곳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방문하여 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그럼 지금부터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다.
순창 채계산 단점 I
계단은 어디서든 존재: 산행을 가다 보면 사람들을 위해 편의사항으로 데크를 만들어 주었지만 이 점에 대해 적응이 되고 나서부터는 더더욱 편리한 시설을 원한다.. 그 높낮이가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오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총 소음 문제: 주변에 군부대가 있는지 큰 총 or대포소리로 추정되는 소리가 한 번씩 크게 들린다. 우리는 처음에 천둥소리가 나는 것인지 생각했지만 그 소리가 아님을 감지했다. 무튼 이러한 소음으로 인해 이곳 주민들은 힘들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관광객들만 하여도 힘들 정도인데..
순창 채계산 단점 II
관광화 다변문제: 단순히 채계산의 출렁다리만 존재하고 주변에 따로 고객들이 즐길거리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비용을 들여 관광화 시켰지만 개발을 위한 부분이 없다면 소득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겨울에는 위험: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겨울에는 개방을 하지 않을 것이다. 여기저기 철망은 작은 아이들이 뛰어가다가 빠질 수도 있을 것이란 위험성을 감지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아이들은 조심스럽게 관리하길 바란다.
순창 채계산 장점 I
무료입장: 다른 지역은 비용을 지불하여 관광할 수 있지만 이곳 순창의 채계산 출렁다리는 무료이용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좋은 환경의 관광지이며 좋은 곳이라 표현할 수 있다.
산악현수교 국내최대: 국내최대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곳들을 관광하는 것이 우리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챌린지의 하나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음악봉사: 여기저기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이곳에서 봉사의 일환으로 노래를 부르며 관광의 분위기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분들이 많다. 노래 부르시는 분들은 자신감을 함양, 관광객들은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
쉬운 코스: 무릎이 안 좋은 어르신들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계단을 이용하여 이 좋은 경치를 구경하고 가셔야 한다. 엄청난 높이는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당이 된다면 쉬운 코스로 볼 수 있다.
순창 채계산 장점 II
아이들과 함께: 계단을 오르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체력을 키우기 위한 좋은 코스라 할 수 있으며 오르면서 곤충 및 경치를 감상하며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정상을 향해 오를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을 만들 수 있다.
경치가 매우 멋짐: 구름다리를 건너는 기분과 하늘에 떠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하나의 산 봉우리를 걸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출렁다리의 매력: 흔들리면서도 위에 바람을 단 번에 느낄 수 있다. 그만큼 매력적인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며 어른, 아이들도 그 매력에 빠지면 한 번이 아닌 두세 번은 더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편의시설: 정말 규모가 넓은 주차장을 완비, 화장실 등을 모두 갖춰놓았기 때문에 관광만 오면 될 정도로 잘 되어있다.
END
그렇게 우리 가족은 순창의 매력적인 "채계산 출렁다리"를 이용하였다. 조금만 더 주변 관광화를 활성화시킨다면 더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시킬 수 있을 것인데, 아쉬운 마음이 있다. 그래도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의 멋진 출렁다리를 찾아서 매우 기분 좋은 날이었다. 우리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맞족스러운 시간이 되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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