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블로그 글의 2020년 글부터 해당.
완주 삼례 카페 "금자네시댁"을 방문하다! |
우리 가족과 나들이 후 차 한잔 마시기 위한 장소를 찾다가.. |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 익산에서 삼례로 이동하는 도중 우리 가족은 삼례 근처에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기 위해 동네의 골목을 구석구석 다니다가 바로 이곳! "금자네 시댁"을 방문하게 되었다!
- 이곳의 외부 주차가 가능한 공간은 2~3대 정도 가능하다. 그 외에는 길가에 주차해야 하는데, 조금 위태하다.
- 영업시간은 따로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는 것 같다. 가정집이며 바로 옆이 카페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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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집에는 처음이지?~ |
- 카페를 진입하고 나니 큰 개구리가 우리 가족을 맞이하였다. 우리 공주님은 이미 벌써 카페에 들어가서 메뉴를 여기저기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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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건 싫어요~ |
- 우리 내복 마니아 우리 보물이는 이렇게 오늘 하루를 보냈다.. 정말이지 그래도 나의 어렸을 적 때보단 양반이라 생각되어, 개취를 존중해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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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 양탄자타고 세계여행해요! |
- 어렸을 적에 읽었던 책 중에 할머니가 양탄자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면서 손녀에게 선물들을 가져다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 내용이 생각났는지 양탄자라 하면서 나에게 운전하라고 한다ㅎ
- 피크닉 분위기처럼 마당에 이렇게 세팅해놓은 게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되었다. 단순히 케이스와 천만 깔아놓는 건데, 분위기가 이렇게 다를 줄이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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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의 분위기를 한 층 높여주는 꽃잔디! |
- 정말이지 이 꽃잔디는 봄의 분위기를 한 껏 느끼게 해 준다.. 우리 집에는 사랑초가 많이 심어져 있긴 한데,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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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이블! |
- 옆집에는 사람이 살지 않아서 지붕이 무너지고 있다. 이런 모습이 보여, 보완하기 위해 데크판을 설치하여 분위기를 보완하였다. 나름 분위기 있는! 보니까 가족분들이 손기술이 좋은 것 같다. 주차장 쪽에서 들어설 때 여러 공구들이 있었는데, 보통이 아닌 것 같았다.
- 하지만 마당의 완성도는 아직 미완성인 것 같다. 여기저기 설치하려던 흔적들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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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물고기와 어울리는 우리 보물이! |
- 조형물을 만지면서 우리 보물이는 물고기와 오리에게 물을 많이 주고 있다. 평소에 지저분한 것들을 만지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한 반항일까? 정말 열심히 물을 만지며 놀더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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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네 시댁 카페 내부! |
우리만 온 줄 알았는데,, |
- 이미 다른 사람들이 와서 이 좋은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었다. 우리는 조심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사진 촬영을 하였다.
- 내, 외부 테이블 가능수는 거의 30명 이상 착석 가능한 테이블이 마련되었다. 매장의 청결상태는 "중"으로 평가되고, 사장님의 친절도는 "상"이다. 고객들을 한 분 한 분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모습에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 어라?! 내복 맨 너 거기서 또 뭐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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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한 분위기의 테이블! |
- 바닥의 투명 에폭시와 엔틱 한 테이블의 조화가 나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를 보였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나의 이목을 끌어서 나름 스캔할만한 것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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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때 앉아있기 좋은 곳?! |
- 이제 와서 생각하는 것이지만 나는 이곳이 비 오는 날 앉아서 책 읽으며 있기 좋은 곳으로 평가하고 싶다. 밖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테이블이 따로 있지만, 나는 이곳에 앉아서 천정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거나 소리를 들으면서 있기 좋은 공간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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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분위기의 천정과 내부! |
- 투명한 천정과 가운데는 샹들리에! 정말 심혈을 기울여 카페를 운영한 정성이 보인다. 정말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며 사람들과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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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네시댁 메뉴! |
우리의 메뉴는 어떤걸까? |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블루베리주스, 진한 호박 라테 이렇게 주문하였다. 사장님께서 혼자 손수 만드시기에 메뉴가 나오는 데에는 나름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 동안 마당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혼자 멍 때리고 있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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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메뉴 섭취시간! 평가의 시간! |
- 우리 공주님이 제대로 자리를 픽하셨다! 비 오는 날 앉기 좋은 자리에 앉으셔서 분위기를 한 껏 느끼고 계셨던 것이다. 우리 보물이에게 호박 라테를 먹이기 위해 노력은 하나, 이 녀석 장난치느라 정신없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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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호박라떼! |
- 거의 스프라고 볼 수 있다. 걸쭉함과 맛의 조합이 좋아서 아이, 어른들에게 인기가 좋은 메뉴라고 생각된다. 우리 보물이 도 놀다가 먹고를 반복한 메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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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주스! |
- 직접 농사지은 블루베리주스를 마셔보았다. 그런데 맛을 굳이 평가하자면 건강한 맛?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일반 카페에서 섭취하는 블루베리주스는 달고 신맛이 강하겠지만, 이곳의 블루베리주스는 정도를 지키는 맛이라 평가해야 하나 보다. 이 블루베리 주스가 입맛에 맞지 않았는지, 보물이 가 장난치다가 흘리고 말았다ㅠ
- 사장님의 너그러움에 나는 긴장했던 감정을 추스를 수 있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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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
삼례에 이런 카페가 있었다니! |
- 지난번에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지나가면서 주택이 카페처럼 만들어져 있던데, 나름 부러웠었다. 나도 그렇게 만들고 싶었는데ㅎ마음뿐인 내 생각~그런데 며칠이 지나서 이렇게 우리 공주님이 찾아준 카페. 그곳은 바로 "금자네 시댁"오늘 이 하루도 우리 가족과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그럼 이만.
<장 점> | <단 점> |
- 마당공간활용을 정말 분위기있게 하였다 | - 차량으로 찾아가기에 쉽지않다 |
- 사장님께서 친절하시다 | - 주차공간이 별로 없다 |
- 완주군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 | - 아직 마당이 진행형으로 보인다 |
- 가정집으로 운영하기에 고객들에게 로망을 심어줄 수 있다 |
완주 카페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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