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 삼겹살 맛집 "미친흑돈"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지난번에 우리 가족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다고 내가 말하였지.. 하지만 그때 우리 보물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감기로 인해 힘들어하였는데, 제주도를 방문하고 나서 다시 컨디션이 급속도로 회복되었다는..ㅎ
▶아무리 가족여행을 간다고 한들 아이들이 아프면 부모의 마음은 정말 많이 아프다..여행을 가도 아이들 걱정에 마음 편히 활동하지 못하는데, 우리 보물이는 그래도 밥 먹을 때 열심히 먹고, 제주도를 한 곳이라도 더 많이 보려고 노력한 것 같다. 정말 기특하다고 할 수 있다. 단지.. 활동을 마치고 TV 시청을 많이 하는 것을 제하고는 뭐..ㅎ
▶무튼! 오후 늦게 제주도에 도착하여 렌트카를 인수하고 나서 이동하는데, 저렴한 렌터카를 구해서 그런지 몰라도 컨디션은 기대 이하였지만 그래도 "지꺼지게"펜션을 방문하고 그 안 좋았던 기분이 싹! 사라졌음ㅎ그렇게 잠시 쉬었다가 저녁에 해안도로를 타고 한림 쪽 맛집인 "미친 흑돈"에 오게 되었다!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
▶영업시간: 매일 PM 16:00 ~ 23:00까지이니 참고바람.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해안도로 쪽 동네에 위치하여 매장쪽에는 5대, 동네 주변에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매장 안쪽에 따로 야외 데크가 마련! |
▶데크의 편리성: 아이들이 식사를 하고 돌아다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둔 것 같았다. 아이들이 모여 파도의 소리를 들으며 부모님의 관찰이 가능한 데크가 나름 배려를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제주 미친흑돈 내부 및 메뉴! |
▶직원의 친절도: 손님을 맞이하는 순간 내내 직원들의 친절함이 보였다. 가끔 바쁜 와중에는 정신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중"인 친절도를 유지하고 있다.
▶내부의 테이블: 32~40명 정도 자리에 착석하여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정 없을 시 야외 데크를 활용할 수 있을 듯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작성하는 것임을 밝힘.
▶청결상태: 내부의 청결상태는 "중"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가끔 고양이들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불쾌해 할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람. 매장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아닌 것 같다.
▶메뉴상태 및 내가 주문한 내용 등: 우리의 주문내용은 미친 세트 A로 흑돼지 500g, 활전복, 새우 총 2인분인 메뉴를 주문하였고, 나중에는 김치찌개 1인분도 추가 주문하였다.
▶우리 공주님이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나와 보물이, 그리고 둘째는 데크에서 뛰어노는 아이들과 어울려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고양이들도 구경하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멍도 때리는데 정말이지 기분이 상쾌해지는 이 기분.. 제주도 사람들은 좋겠다..ㅎ
▶원산지표시: 주문 메뉴판 옆에 작게 원산지 표시판이 적혀있어서 이렇게 사진을 따로 촬영하여 올린다. 국내산의 메뉴들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음!
본 메뉴 평가! |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 미친 흑돈 세트 A의 구성이다. 음료수는 서비스인 듯하다. 두툼한 살점의 흑돼지 삼겹살과 국내산의 전복, 그리고 말레이시아 산의 새우가 자리 잡고 있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바로 상추와 고추의 신선함이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정말 신선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만족!
▶고깃집이지만 깔끔하게 메뉴를 준비하고 직접 구워주기까지 한다면 정말 만족스러운 고깃집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귀찮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 고깃집 종업원만의 고기 굽기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구워주는 고깃집을 자주 가는 것 같다..
▶가격구성에 비해: 나름 괜찮은 가격의 삼겹살집이라 볼 수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양이 좀 적지만 그래도 2인 중 1명이 입이 짧다면 충분한 양이라 볼 수 있다. 직접 구워준다, 상추와 고추 신선, 국내산 재료의 영향으로 인해 괜찮다.
▶두툼한 삼겹살 보소: 정말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그리고 고기가 잘 익도록 하는 것이 노하우이다. 우리는 종업원분의 실력에 소중한 흑돼지를 맡겨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어딜 가나 고깃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소스! 이 집만의 소스장이 있어서 찍어먹으면 정말 꿀맛!
▶전복을 많이~ 드시고 싶었던 우리 공주님! 바닷가 주변에만가면 전복을 무조건 찾는 우리 공주님! 오늘 실컷 드시겠네요~정말 활전복을 직접 구워 먹으니 껍질도 잘 벗겨지고 신선한 맛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큐브 크기로 잘라준 우리 보물이의 삼겹살! 장난칠 때는 장난을 정말 열심히 치는 우리 보물이지만 식당에서 식사할 때는 나름 조용하게 있다. 그때를 틈타서 식사를 서포트해줘야 한다..ㅎ
▶새우와 전복의 조합: 정말이지 바다를 방문하면 기어이 먹는 우리 전복이! 그리고 신선한 우리 새우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념장에 찍어서 먹어도 정말 맛이 좋을 것이다!
▶미친흑돈 1호점 소스: 요요 소스 세 가지에 찍어서 먹으면 더욱더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중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처음 고기를 먹을 때에는 간단한 소금이나 그냥 먹은 후 조금씩 배가 불러올 때쯤 소스를 이용하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는 그래..ㅎ외국에 오니 무얼 먹어도 맛있는 느낌이 나는 건 기분 때문 일거야~
▶김치찌개와 잘 구워진 새우: 김치찌개의 맛은 그래도 우리 지역이 맛있다. 고기를 먹는 곳의 김치찌개는 조금 얼큰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아쉬운 맛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젓갈에 담근 김치와 그렇지 않은 김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깊이의 차이를 나는 느낄 수 있다ㅎ
▶입안이 행복한 한 점: 정말 사진이 깔끔하게 잘 나온 것 같다. 나의 폰이 아닌 우리 공주님의 폰으로 찍었는데, 확실히 신형폰이라 잘 나오는구먼.. 고기의 씹는감도 그렇고 바닷바람의 분위기를 느끼며 먹으니 정말 맛있다.
하지만 육아를 하시는 부모님들께는 정신없을 수 있다. 그럴 땐 입에 한 입 물고 아이들을 데리고 데크로 나가서 바닷바람을 마시면 더욱 만족감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
END |
▶이렇게 우리는 저녁시간 미친 흑돼지를 열심히 먹고 나서 숙소로 이동하였다. 이제 시작되는 제주도 맛집의 스타트! 정말 만족감이 높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 보물이 가 고기를 먹으면 육즙만 먹고 고기는 뱉어내는데, 이 고기는 식감도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소스에 찍어서 정말 잘 먹었던 기억이 난다. 녀석도 여행의 즐거움을 안 것일까? 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글을 작성하겠다. 그럼 이만!
장점 | 단점 |
- 국내산의 재료가 거의 있어서 만족 | - 섬이다보니 고양이들이 많이 돌아다닌다(식당출입) |
- 삼겹살의 식감과 소스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있다 | |
- 해안도로에 위치하여 공기도 좋고 여유도 생긴다 | |
- 사진과 같이 고기와 메뉴들이 신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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