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미가"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포항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가면서 저녁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비가 와서 회를 먹기 좋은 분위기에 맛집이라는 이곳 "어미가"를 방문하게 되었다. 인기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우리는 주차장에서 대기한 후 저녁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게 되었다.
다행히 아이들도 물고기를 보며 대기할 수 있었고 사장님의 친절함 덕분에 비가와도 그리 춥지 않았다. 따뜻한 해산물을 먹고 한 번 몸보신을 해볼까 하는 기대감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생각만으로도 든든했던 저녁!
그런데 해산물은 크게 주문을 하고 먹다보면 너무 배가 부르기 때문에 메뉴를 주문할 때 신중히 주문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그럼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보겠다.
- 외부주차장: 상가의 바로 옆에 어린이 공원이 있기 때문에 그 도로변에 주차를 하면 되겠다. 그 외에 따로 마련된 주차장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주차하는 것이 나름 쉽지 않다는 점을 미리 알려주겠다.
-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며 그 외에는 AM 12:00 ~ 23:00까지 영업을 진행, 브레이크 타임은 PM 15:00 ~ PM 17:30까지 하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하길 바란다.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 친절도: 밖에서 비를 맞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안으로 들여보내주어 안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해주신 사장님, 주문을 받고 추가적인 반찬 및 필요한 것들이 있을 때마다 알아서 대응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해 주시는 친절함은 다른 횟집집들 중에서 최고였다."상"
- 청결도: 깔끔한 인테리어와 청결도가 좋은 편이었다. 이 가게가 그렇게 오래된 것처럼 보이지 않은 것은 나만 그런지 몰라도 몇 년 안 돼 보인다."상, 중"
- 수용인원: 한 4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두 독립되도록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가족 및 연인들과 편안한 식사 공간을 제공한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오래된 기억이지만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해물탕(조개 듬뿍 해물탕)"으로 주문하였다. 가끔 한 번씩은 몸보신을 위해 해산물과 회를 먹는다. 나는 몸보신을 위해선 순대국밥 한 그릇이면 매우 든든하고 한 주를 활력 있게 보낼 수 있는데, 이 음식을 먹으면 한 달은 거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원산지 표시판
간단하게 기재되어 있어서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다. 그래도 사진으로 남기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다. 대부분 해산물은 원양어선에 따라 달라진다고 작성되어 있고, 그 외에는 쌀, 김치, 닭, 돼지고기 등은 국내산이고 소고기는 호주산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는 점 참고바람.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우리의 해물탕이 등장하였다. 엄청 큰 대게와 조개, 갈비가 등장하였다. 전복도 들어있고 개운한 맛들이 우리의 식사를 즐겁게 해 주었다.
- 해물탕: 신선한 해산물들이 많이 들어있었고, 아이들도 먹기 좋게 간이 맞춰져 있었다. 그 외의 어른들은 본인이 원하는 소스를 찍어서 먹었으며 아이들이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해산물들을 보며 호기심도 보이고 가족들의 대화가 원활하게 이뤄졌다. 회도 나왔는데 정말 이쁘게 구성되어 나와서 부모님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낀다며 표현하셨다.
가족여행을 오면 한 번쯤 들러서 식사를 든든히 한다면 더욱 좋을 식당으로 보여진다. 괜히 수산시장에서 발품팔고 가격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지라 말하고 싶다.


END
비가 와서 그런지 연인, 가족, 직장인들이 열심히 "어미가"의 해산물 식사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 사장님, 종업원의 친절함에 식사의 맛은 더욱 좋아지고 함께 온 사람들의 기분도 좋아지는 식사시간이 되었다. 혹시 포항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가족들이 있다면 이곳을 방문하여 식사해보면 좋을 듯싶다.
하지만 웨이팅이 긴 것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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