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롤링) 밀과보리 종로 창덕궁 맛집-곤드레밥 미나리전 바지락칼국수 편

"밀과 보리"를 방문하다

이번에는 서울이다. 지방에서 지내는 나로선 서울에서 운전하는 것이 러시아워 수준이며 주차문제는 물론이며 식당에서 식사하는 시간에도 주차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과감하게 서울의 종로에 위치한 "창덕궁"을 관람하게 되었다.

 

그 근처의 식당 중 이곳의 "밀과보리"식당을 공주님이 며칠 전부터 조사를 매우 열심히 하였으며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서울의 식당은 우리에겐 일반적으로 보이지만 인구의 유동인구가 상당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줄과 웨이팅은 기본이다.

 

맛집이 아니더라도 그렇게 줄은 선 곳을 많이 보았는데, 이 식당은 과연 어떤 곳인지 알아보기 위해 우리 가족은 웨이팅 후 사장님의 안내에 따라 식당을 들어섰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공간은 입구 문이며 안 쪽으로 7m 이상 들어가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 외부주차장: 서울이기 때문에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노상주차장 or 이 식당과 가까운 현대문화센터의 주차장을 활용하길 바란다.
  •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이며 그 외의 시간은 AM 11:30 ~ PM 21:00까지 영업을 진행,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 까지이기 때문에 이 점 참고바람.

민수랜드-밀과보리 외부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 친절도:  가수 황치열의 목소리를 닮은 남성사장님의 안내에 우리는 식당을 들어서는데, 고객들의 주문과 추가적인 반찬요청, 메뉴추천 등 매우 친절하게 고객들에게 응대해 주셨다. 공주님은 유튜버인 "밀라논나"의 추천을 받았다는데, 정말 매우 친절했다."상"
  • 청결도: 서울에서의 새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다. 오래된 건물을 간단히 리모델링하여 음식의 맛과, 친절도에 취중되는 스타일의 식당이라 볼 수 있다. 청결도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힘들다."중"
  • 수용인원: 36~4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생각보다 작은 공간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웨이팅이 긴 편이다.

민수랜드-밀과보리 내부테이블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매력적으로 메뉴구성표가 만들어져 있다. 옛날의 문짝으로 되어 있으며 우리의 메뉴는 곤드레밥과 미나리전, 바지락쌀국수를 주문하였다. 다른 쑥전을 추천해 주셨지만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미나리전이 맛있다고 하여 다시 메뉴를 변경하게 되었다. 보쌈은 예약주문이 필수이다.

민수랜드-밀과보리 메뉴구성표

원산지 표시판

수기로 작성된 원산지 표시판이며 별로 많이 작성되어 있지 않아서 이 부분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수기로 작성을 하더라도 다른 부분도 친절히 고객들에게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한 정성이 부족해 보였기 때문이다.

민수랜드-밀과보리 원산지표시판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인데, 8가지 이상의 반찬의 구성과 곤드레밥의 식사가 나왔다.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인 미나리 전이 한가운데에 나와서 더욱 건강한 밥상처럼 보인다. 반찬 중에 멸치가 있는데, 매우 신선한 멸치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우리 아이들이 상당히 잘 먹어서 몇 번이고 리필하여 섭취하였다. 그 외의 반찬들도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을 지니고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민수랜드-밀과보리 모든메뉴

건강한 전이란 바로 이런 것

  • 미나리전: 잘게 손질이 되어있어서 고객들이 섭취할 때 질기지 않도록 모두 손질되어 잘게 오징어와 함께 전으로 나왔다. 젓가락으로 조금만 잘라주면 먹기 좋은 크기로 간장과 함께 찍어서 먹으면 뭘랄까 전을 먹었는데, 마치 좀 더 개운한 전을 맛있게 먹었다는 표현이 좋겠다.
민수랜드-밀과보리 미나리전

칼국수의 면이 왜 이럴까

  • 바지락칼국수: 국내산 앉은뱅이밀을 사용한 메뉴인데, 면에서 쑥 맛도 나는 것 같다. 국내산 밀로써 다른 밀보다 작아서 붙여진 이름이며 한국토종 밀 품종이라 한다. 글루텐 함량이 낮고 당도가 높아서 구수한 맛과 찰기가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쫄깃한 식감은 바라면 안 되겠다. 그저 건강한 칼국수를 먹었다는 생각을 하며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민수랜드-밀과보리 바지락칼국수

곤드레밥의 구성

  • 구성: 양념장과 함께 곤드레 나물이 세팅되어 있는데, 양념을 비빌 때 밥이 넘어가지 않도록 안전한 그릇에 담아져 있으며 아이들도 같이 먹기에 좋은 식사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왔기 때문에 더더욱 건강한 밥상이 되었던 것 같다.
민수랜드-밀과보리 곤드레밥

END

점심시간의 웨이팅을 한 후 우리 가족 모두 창덕궁 근처의 맛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서울의 식사문화와 맛집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주차만 잘 된다면 서울도 돌아다니기 상당히 좋은 곳으로 보인다. "밀과보리" 식당 사장님의 친절함과 건강한 밥상을 점심에 매우 든든히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식당으로 꼽힌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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