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롤링) F97323 아디다스 코파 글로로 19.2 HG - 한 번 쯤은 궁금해서 신어보고 싶었던 축구화 그 장, 단점은?!

아디다스 코파 글로로 19.2 HG 축구화!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이번에는 내가 평소에 신어보고 싶었던 축구화를 마련해보았다. 우리 아는 형님이 사진을 가까이서 잘 촬영해주셨군! 축구화의 품번을 검색해보면 글로로 버전의 축구화인데, 전 주인이 아마도 축구화의 귀때기(텅)를 잘라낸 것 같았다. 그리고 뒤꿈치에 얼룩이 있었는데, 뭐 신다 보면 지워지겠지 하면서 구하게 되었다. 

 

▶무튼! 왜 이 디자인의 축구화를 마련하였냐면, 항상 이쁜 디자인들을 신고 싶었던 내가 코파의 디자인을 선택한 이유는 내구성이 좋을 것 같았고 생긴건 몬생겼지만 또 다른 장점들이 많이 숨어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구하게 되었는데, 그 점에 대해서 내용을 풀어나가 보겠다. 그럼 시작!

 

 

 

아디다스 코파 글로로 19.2 HG 이 축구화의 단점!

뒤꿈치 걸림: 정말이지 HG의 축구화는 5~6년 만에 신어보았는데, 정말 이상함을 많이 느꼈다. 그 중 뒤꿈치가 나름 많이 신경 쓰이는 것은 나만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자주 걸리는 편이다. 무엇보다 논슬립을 신어서 그런지 몰라도 신경 쓰이는 건 맞음. 

 

▶텅과 탑라인: 글로로의 텅을 잘라서 그런지 텅과 탑라인의 벌어짐이 있다. 축구화 끈을 타이트하게 조이고 싶었으나, 나의 스타일은 좀 편하게 착용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럴 수는 없다.. 그래도 나름 텅이 붙어 있는 축구화는 그 사이가 잘 벌어지지 않는데, 이건 좀 이상하다.. 내 나이키 프록시모의 글에서 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포스팅을 남겨본다. 

 

843962-707 나이키 풋살화 티엠포 X 프록시모 - 여러 기능적인 장점이 많이 묻어있는 TF 를 소개합니

나이키 티엠포X 프록시모TF 풋살화! 정말 일주일에 1회 축구를 나가는 나.. 자주 축구를 하지 않는데, 왜 자꾸 축구화가 바뀐다며 나에게 말씀하시는 우리 공주님.. 그에 대한 나의 답변은 항상 같

minsooland.tistory.com

 

 

 

▶쿠셔닝: 축구화의 인솔(깔창)을 확인해보니 다른 폼이 들어 있는 인솔이 아니라 보통의 인솔이다. 그렇기에 쿠셔닝을 크게 느껴볼 수가 없으며 중간등급의 축구화여도 쿠션은 포기해야 한다는 뜻!

 

 

▶HG 스터드의 딱딱함: 위에서 말한 쿠셔닝의 문제 2탄인데, 쿠셔닝이 없는 상태에서 나름 AG스터드를 하였더라면 그나마 쿠셔닝의 부족한 부분이 완화되었을 수 있다. 하지만 쿠션도 안 좋은데 HG스터드에 인조잔디에서 착용을 하였다?! 그럼 발목의 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새 잔디구장은 나름 괜찮지만 어느 정도 사용된 축구장에서는 최악이 될 수도 있다는 점! HG스터드는 흙 운동장에서ㅎ

 

 

 

아디다스 코파 글로로 19.2 HG 이 축구화의 장점!

▶착화감: 나의 나이키 풋살화 프록시모는 딱 맞아서 신고 벗기가 나름 타이트했는데, 이 축구화는 신고 벗을 때 정말 부드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이즈도 딱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지 신고, 벗을 때 느낌은 최고!

 

▶가죽의 내구성: 뱀프 부분이 천연 소가죽으로 되어있어서 내구성이 나름 좋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무거울 법만도 하지만 무게도 나쁘지 않다. 

 

 

▶텅의 고정: 다른 축구화나 풋살화를 신을 때 텅 부분이 일체형으로 안 되어 있으면 돌아감이 심할 텐데, 이 축구화는 나름 붙어 있어서 돌아감을 느낄 수 없었다. 

 

▶슈레이스: 그래도 나름 끈은 좋은 편으로 적용되어서 그런지 조이고, 묶고 풀 때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한 번 묶으면 잘 풀리지 않기에 만족스러운 슈레이스라고 볼 수 있다. 

 

 

 

END

▶이번에는 아디다스 코파 글로로 19.2HG 버전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다. 완전 확! 와닿는 스타일의 축구화가 아니기에 아쉬움이 있었다. 나는 디자인은 그렇게 예쁘진 않지만 장점이 많이 숨어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착용해보았는데, 신자마자 쿠셔닝과 HG스터드 특유의 딱딱함이 나의 발을 부담스럽게 하였던 게 팩트였던 것 같았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안 신을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몸이 히팅 되었을 때 다시 착용하고 길을 들여봐야겠다. 튼튼해 보이니 막 신어보고 느껴봐야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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