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머큐리얼 글라이드 축구화!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이번에는 정말 내가 축구하면서 정말 오래된 축구화를 오랜만에 신어보았다.. 사진에 보이듯이 세월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색감도, 끈과 가죽의 디테일성이 나름 정성을 들여 만든 머큐리얼 시리즈였던 것은 확실하다.
왜 이리 오래된 축구화를 신었냐면, 나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이다.. 나도 나름 축구를 좋아해서 또는 즐기면서 경험하고 있는데 그래도 축구화에 대한 내용도 포스팅을 하고 싶어서 남겼다.
이 축구화의 역사는 2008년에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부터 계산해보면 15년 정도 된 축구화라고 볼 수 있다. 정말이지 오래된 축구화 보기 쉽지 않으니 잘 구경하도록.. 비록 여기저기 해졌지만 말이야ㅎ
그때 가격으로는 약 10~12만원에 구입한 걸로 기억한다. 나름 거금을 사용한 축구화인데 말이야~하지만 재질적인 부분과 스터드의 고급스러움은 상당히 좋았다.
나이키 머큐리얼 글라이드 단점! |
안쪽 끈 묶기: 요즘에 이러한 스타일의 축구화가 많이 있지.. 나름 시대를 앞서간 나이키의 도전이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내 생각에는 나이키 팬텀 GX의 시리즈의 모태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하지만 어퍼 맨 밑의 쪽까지 끈을 풀고 묶기가 나름 불편한 점이라 할 수 있다. 공통점!
그때 구입하고 나의 스타일은?! |
착화스타일: 그때 당시의 나름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하였으나, 나는 신고 나니 앞에 끈이 보이는 축구화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었다. 이 트렌드도 시대를 잘 타고나야 하지..ㅎ그렇다고 하여 이 스타일이 많이 못난 것은 아니지만 거대한 스우시가 스타일을 좀..
2008년 축구화를 구입할 때 당시엔 말이지... |
그때 당시의 스터드: 요즘에는 스터드가 MG, HG, AG, FG, TF 순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때 구입 당시에는 이러한 스터드가 많이 구분되지 않았다. TF와 HG라는 스터드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 무튼! 내가 관심이 없어서 몰랐을 수도 있는데, 나는 그렇게 기억한다..
나이키 머큐리얼 글라이드 장점! |
스터트 배열과 고급: 위에 사진을 참고하면 아웃솔의 고급화에 많은 노력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맨 앞발가락 쪽에는 돌기형으로 중심 잡아주고 역동작과 정지를 잘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스터드라 볼 수 있다. 현재 머큐리얼의 사일로는 공격형인데, 그러한 중점이 시초부터 생긴 것 같다.
축구화의 전체적인 외형: 외피 모두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여 실물로 봤을 때도 부족해 보이지 않는 색감이라 할 수 있다. 요즘에는 저렇게 전체적인 색감이 좋은 축구화를 착용하려면 최상위 등급의 축구화를 구입해야 한다. 그것도 기본 30만 원짜리를 말이다.
축구화의 무게, 그리고 스타일 |
가벼움: 머큐리얼 사일로의 기본은 스피드이며 그 스피드를 더 많이 내기 위해서는 무게가 적어야 한다. 그만큼 다른 축구화보다 가볍게 설계되었다. 티엠포, 팬텀 GT 등 이러한 사일로 들보다 무게면에선 월등히 가볍다.
시대를 앞서간 스타일: 지금에와서 팬텀 GT의 스타일이라 볼 수 있다. 단지 슈레이스 부분만 비대칭이기 때문이지 크게 달라질 게 없다. 정말 나이키는 스타일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운동화, 축구화를 만드는 것 같다.
END |
슈팅을 할 때 정확도 면에서는 부족해 보일 수 있다. 그 이유는 매끈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숙달된 슈터 및 공격수가 착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일로의 축구화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예전 축구할 때 열심히 뛰는 게 좋아서 머큐리얼을 신고 열심히 뛰었는데..(사실 스타일도 좋아서..) 요즘에는 그런 거 필요 없이 정확도가 제일 중요하다..
그때 당시의 비싼 돈 주고 구입했던 나의 축구화! 정말이지 저거 신고 맨 땅에서 열심히 뛰어다녔는데, 지금생각해 보면 정말 안타깝다.. 그때는 정말이지 요즘처럼 인조잔디구장에서 축구하기 힘든 시절이었어..ㅎ
무튼! 오늘은 나의 오래된 축구화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다. 그럼 이만!
나이키 축구화, 풋살화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