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오름 가볼만한 곳 - 유모차끌고 정상에 가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아ㅎ편!

제주 금오름을 방문하다!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제주 가족여행을 시작하면서 점심식사를 한식집인 "단소"를 다녀왔다. 정말이지 여러 가지 종류의 음식들을 먹었는데, 그중 흑돼지 두루치기, 전복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 운동이 필요하여 이곳 "금오름"을 방문하게 되었다. 

제주 단소 - 정성한가득 한식집 흑돼지두루치기 메인메뉴에 전복장까지?! 밥도둑!

 

정말 한 번 식사를 하게되면 우리가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는 주저하지 않고 그대로 주문을 하는 스타일의 가정이라 항상 든든하게 먹는 우리다ㅎ그리하여 차량으로 30분 이상 이동하여 이곳 금오름을 왔는데, 정말 차에서 내리는 순간 공기가 다르다. 드넓은 목장에 말들이 뛰어다니고 정말 제주도의 환상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제주 금오름 주차공간!

외부주차가능공간: 주차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한 번 몇 바퀴 돌다 보면 5분 안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저기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다. 제주도의 편리성은 주차이지 않나 생각된다ㅎ차량 주차는 1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제주 금오름 단점!

유모차를 끌고 올라가기 힘듦: 제주도에 도착하여 우리는 렌터카를 대여, 카시트, 유모차까지 대여를 하였다. 정말 비행기를 탑승할 때 챙겨가려면 짐인데, 나름 효율적인 매장을 알게 되어 대여하게 되었는데, 튼튼한 유모차를 대여하여 나름 나라서 둘째를 탑승시키고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유모차가 아니라면 아기띠인데, 정말 허리 아플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에서의 만족감 부족(개인차):정상에 도착하면 금오름과 함께 제주도의 여러 면이 곳곳에 보인다. 처음에 송악산에서 여러 곳을 보아서 그런지 몰라도 경치에 감탄하는 감정이 좀 부족해진 것 같다. 이건 개인차이기 때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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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로 다니기 쉽지 않음: 어느 가족을 볼 때면 정말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시켜드린답시고 여기저기 산행을 하는 가족들이 있다. 우리도 그랬지만 정말 힘든 과정의 활동이라 생각된다. 특히 어르신들은 정말 이 코스는 추천하고 싶지 않을 정도이며 커플이거나 젊은 가족원들이 성취감을 느끼기엔 좋은 코스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금오름의 완벽한 각도 찾기: 하나의 팁이긴 하지만 정상에 도착하여 오른쪽 아래 사진에 있는 남성의 자리가 은근 포토존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 참고 바람.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니 후다닭! 움직여야 할 듯!

 

 

 

제주 금오름 장점!

청정한 산림: 주변에서의 산은 이쪽 금오름의 산도 높은 편에 속한다. 그렇기에 주변의 산림과 청정한 공기가 제공되어 더욱더 제주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주는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정상에서의 금오름 모습!

정상의 성취감: 위에 단점에서 언급을 하였지만 장점도 존재한다. 그 이유는 올라가는 코스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운동을 즐겨하는 나도 유모차를 끌고 올라가면서 헐떡 거리며 땀도 한 바가지 흘렸는데,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이 이 코스를 정상까지 올라간다면 만족감이 정말 높을 것이라 생각된다. 

 

제주 금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제주!

주변의 초원지대: 정상에 도착해도, 하기 전에도 드넓은 초원이 펼쳐지고 말들이 뛰어다니고 있다. 울타리는 있지만 그나마 말들이 더 활발하고 건강하게 뛰어다니는 것 같아서 내 마음이 더 편안해지는 것 같았다. 

 

지형에 대한 이해: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블로그도 작성해야 되기에 내용 설명란을 유심히 검토하는데, 그러다 보면 여러 내용에 대해 알게 된다. 그렇게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면 정말이지 제주에 대한 애착을 갖고 지형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 

 

 

 

END

그렇게 우리는 금오름에서의 체력훈련을 열심히 하고 나서 기진맥진한 모습이 역력하였다. 그다음은 서귀포시를 지나면서 서 중문의 "이공이 시"초밥을 포장하는데, 그건 다음에 포스팅하는 것으로 하고, 오늘의 총평을 작성해보자면, 정말이지 엄마가 유모차나 아기띠를 한다면 초반부터 포기하길 바란다. 

 

반면 아빠가 유모차를 끌거나 아기띠를 한다면 한 번 아빠 체력훈련 테스트한답시고 억지로라도 오르길 바란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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