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두암 - 가족여행코스가 이렇게 쉬운 곳이 있었어?! 감사합니다~

제주 "용두암"을 방문하다!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병원을 예약 후 김만복 김밥집을 다녀왔다. 그리하여 1시간이 지난 후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물처방을 받았다. 하지만 보물이와 둘째의 컨디션은 좋았기에 우리는 근처에 있는 관광지를 찾아보다가 이곳 "용두암"을 방문하게 되었다. 

제주 김만복김밥 - 김밥에 계란젤리의 맛?! 전복김밥, 오징어비빔면의 맛을 보며 편!

 

이곳 제주의 용두암이란 물 속에서 하늘로 승천하려던 용이 돌로 굳어버린 것이라 표현한다고 하더라.. 안타깝네.. 무튼!

 

 

용두암을 보러 가는 길!

우리는 넓디넓은 제주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넉넉하게 한 후 용두암을 보러 이동하는 중인데, 진입로 한쪽에서 수련하는 "파룬궁"을 보았다..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함께하고는 싶지 않은 건 나뿐인 건가.. 무튼! 나는 조기축구가 제격임ㅎ

 

 

 

제주 용두암 단점!

그렇게 우리는 아이들을 이끌며 용두암을 찾으러 다니길 한 5분 정도 되었나? 사람들이 아래에서 많이 모여있길래.."뭐야? 저기가 용두암 있는 곳이야? 생각보다 작네.." 하며 아쉬워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내려가서 우리가 올라왔던 곳을 바라보아야 용두암이 나오는 것이었다ㅎ

 

비록 짧은 이동거리: 항상 우리 보물이는 동생을 유모차에 태우거나 띠로 안고 있으면 어디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길에 나보고 안아달라며 조르는데, 이곳은 보물이가 그럴 새도 없이 한 번 내려가니까 5분도 안 걸리고 코스가 정말 디렉트였다.

 

아이들을 위한 위험표시판 부재: 부모들이 있어서 그나마 안전하지만 제주도 여행을 와서는 아이들이 바닷물과 신기한 생물들, 그리고 돌들을 만져보고 싶어 하는 것은 알겠지만, 다소 바람 조금만 불어도 파도가 몰아치기에 주의 표지판이라도 있어야 부모가 아이들에게 위험하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 같았다. 

 

 

 

제주 용두암 장점!

정말 쉬운코스: 위에서 단점으로 꼽기도 하였으나, 여기 장점에도 픽이 되었다. 그 이유는 부모님을 모시는 가족들은 이 코스가 다녀오기 정말 쉬운 코스여서 부모님의 눈요기도 해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된다. 

 

간편한 주차: 정말 제주도의 최대 장점 중 한 가지이다. 매번 칭찬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할 건 격하게 해 줘야지ㅎ어느 관광지를 가던지 주차의 문제, 걱정이 되지 않는다. 식당을 갈 때에만 걱정하는 것이 좋겠다. 

 

 

제주 용두암 장점 II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시원한 경치: 무엇보다 바닷바람에 파도 일렁이는 소리를 듣고 용두암을 바라보면 감탄사와 제주의 공기를 마시면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 

 

멋진자태의 용두암: 정말이지 괜히 있던 소문이 아니군.. 사람들이 모여든 장소로 내려가서 우리가 있었던 자리를 바라보니, 정말이지 용의 자태를 뽐내는 "용두암"이 있는 게 아니겠는가?ㅎ사진으로 남겨두어서 정말 기쁘다. 하지만 우리 보물이는 너무 시시하다는 듯 이른 시간 안에 벌써 딴짓을 한다는..ㅎ

 

 

 

END

정말 발 빠르게 움직이는 커플이거나 친구와 여행 온 사람들은 10~20분 코스로 금방 볼 수 있는 볼거리라 할 수 있다. 그만큼 금방 다녀올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시한 것은 아니다. 이 용두암의 이야기들을 알아보고 그 장소를 간다면 더욱 그 지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우리 가족은 20분 사이로 용두암 구경을 하고 나서 옆의 다른 곳을 가보기로 하여다. "도두봉"이라는 곳인데, 그쪽도 쉬운 코스로 되어 있어서 좋은 곳이라고 한다. 그럼 이만!

제주 가볼만한 곳!

제주 협재해수욕장 - 가족해수욕장, 수심, 샤워시설, 주차장, 규모, 등 모든 것을 충족한 해수욕

제주 송악산 가볼만한 곳 - 바닷바람 거세게 맞으며 가족여행을 수행한 우리가족 대단해 편!

제주 곽지해수욕장 가볼만한곳 - 심바카레에서 식사하고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감상하다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