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소양을 방문하다 |
예전에는 오스갤러리 카페만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
- 우리 공주님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면서 소양에 위치한 "카페 소양"을 방문하였다. 원래 오스갤러리 주변에 이 카페들이 없었지만, 당일 와보니 많은 게 바뀌었다. 주변에는 여러 곳의 휴게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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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모락모락 올라온다? |
- 알고보니 따뜻하게 불이 나있는 것이다. 정말이지 기발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 수도권의 여러 카페에는 이런 여러 가지 방법들을 활용하고 있겠지? 정말 자신의 일을 하게 되면 여러 상상력이 실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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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소양 내부 |
카페인테리어의 분위기가 나를 끌어당긴다 |
- 우선 무엇보다 간단하게 구비된 진열장이나 테이블은 카페의 분위기처럼 평범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벽지부분의 인테리어가 카페의 분위기와 조합이 잘 이뤄진 것 같다.
- 테이블은 전체 포함해서 26~30명 정도 앉을 공간이 있으며 청결도는(상)이다. 그리고 직원, 사장님의 친절도 또한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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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대와 고객들의 성향에 따른 스트로우 |
- 커피와 관련된 물품을 진열하여 카페 분위기의 층을 높여주고, 환경보호를 위해 여러가지 색상의 종이 빨대를 많이 비치해두었다. 정말이지 세심한 부분까지 고객을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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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방도 이렇게 해야 하는데... |
- 냄비, 프라이팬 등을 저렇게 천정에 매달아 놓으면 정말 공간활용도가 매우 좋을 것 같다.
더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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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물품들.. |
-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물품일지는 몰라도, 인테리어를 아는 사람들은 소중한 소품이 된다. 정말이지 이런 기발한 발상은 정말 항상 꾸준히 배워야 할 점인 것 같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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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의 공간은 총 4곳이다? |
- 우선 첫 번째로 주문을 받는 곳, 두 번째로 외부 1, 세 번째로 재단같이 생긴 외부, 마지막으로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특별공간이 있다. 정말이지 마지막 공간은 사람들이 개운한 분위기를 느낄만한 공간이라 생각된다.
- 커다란 창에 대나무가 흔들리는 분위기가 한 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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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소양 메뉴 |
직원 외국인, 사장님 리츈수? |
- 말 그대로다 요리하시는 직원은 외국인이며 사장님은 축구선수 이천수를 닮았다. 사장님의 영어 구사력이 매우 좋으신 것 같으며, 직원에게 영어 하시는 내내 "나도 영어 잘하고 싶다"를 여러 번 속으로 외쳤다ㅠ
- 우리는 피자를 먹기로 하였으며 "페페로니 그리고 하와이안 피자"를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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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메뉴 정확한 평가: 맛, 가격, 재료 등 |
- 이 카페의 피자는 모두 "임실치즈"를 사용한다. 사장님은 피자에 맞는 치즈는 당연 임실치즈라며 당당하게 말씀해주셨다. 지정환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 피자의 크기는 딱 2인이 먹기 알맞으며, 전체 크기의 60~65%가 치즈의 비율이 많으며 피자의 도우가 얇아서 치즈의 맛을 한 결 더 디테일하게 느낄 수 있는 맛이었다.
- 피자를 주문하였더니 사장님의 세심한 서비스 콜라를 얻었다. 고객들이 식사하는 동안에도 세심하게 카페 주변을 점검하고 자리에 고객이 없을 시 혹여나 커피에 먼지가 들어갈까 봐 냅킨으로 덮어주는 매너까지 보여주셨다.
- 분명 이 곳 소양을 방문하여 카페를 간다는 것은 좋은 분위기를 느끼기 위함이고 어느 정도 비용을 지불하기 위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파악하였는지, 가격은 이미 양보다 질적인 부분으로 많이 치우쳤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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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아이들과 피자 |
- 공주님과 피자를 먹다가 사진을 다급하게 촬영하였다. 우린 서로 "흠냥 흠냥" 하면서 이 분위기를 즐겼다. 피자먹는 분위기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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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
정말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였다 |
- 학생 시절 더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이 오르막길 도로를 뛰면서 훈련하였는데, 이런 곳에 정말 멋진 카페들이 즐비하다니.. 정말이지 전북에 있으면서 나는 감사할 따름이다. 정말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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