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925-01 푸마 원 17.1 축구화 IL LTH FG AG-캥거루가죽 스터드 편

"푸마 원"축구화를 사용하다

이 브랜드는 푸마라는 브랜드로 자메이카 육상선수를 앞세워 브랜딩화 하여 그 가치를 엄청 띄울 수 있었던 브랜드이다. 축구화에 대한 역사도 오래되었으며 티에리 앙리가 대표모델이기도 하였지만 육상선수들이 띄운 만큼의 가치는 높이지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는 푸마 원 IL LTH FG/AG 축구화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하려 한다. 사실 20대에 축구를 잘 몰랐기에 천으로 만들어진 푸마 축구화를 신고 축구를 하였지만,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아서 실망을 크게 하였던 메이커였지만 다시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나도 그 반열에 올라 푸마 축구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시 긍정적인 평가를 해보려고 한다. 요즘에는 정말 여러 기술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한 번 알아보겠다.

푸마 원 LI LTH 축구화 단점 I

• 축구화의 앞코 단점: 대부분 천연가죽을 사용한 레더축구화는 이렇게 앞코 쪽에 시티 치를 활용한 마감재가 사용된다. 그만큼 이곳이 치명적이며 앞코의 들뜸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 인솔: 논슬립 인솔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쿠셔닝이 있으나, 미비한 정도이다. 이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는 축구화에 논슬립 기능이 없다는 것이 참말로 아쉬울 정도이다.
• 실 박음질: 조금만 경기장에서 사용하고 나면 슈레이스 부분에 박음질된 것이 울이 일어난다. 어떻게 바느질을 하였기에 금방 풀리고, 내가 만지고 싶어도 쉽게 그럴 수가 없다.

푸마 원 LI LTH 축구화 단점 II

• 가격대: 미즈노 축구화와 비교한다면 좀 더 가성비가 미즈노 쪽으로 추천을 해주고 싶다. 아무리 역사가 있는 축구화의 브랜드라 하여도 인기가 없는 것에 이 정도 가격이라면 좀 아쉽다.
• 내구성: FG스터드 및 스티치 필름, 박음질, 앞코의 들림이 단점으로 많이 거론된다. 완벽한 브랜드는 없지만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언젠가는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브랜드처럼 잘 나가는 푸마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 발볼러는 X: 생각보다 발볼러들에게는 작은 사이즈의 축구화이다. 그만큼 칼발이 신을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이기 때문에 이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푸마 원 LI LTH 축구화 장점 I

• 가벼움: 대부분의 FG스터드 축구화는 경량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가볍다. 하지만 이 축구화는 천연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였음에도 이 정도의 무게감을 선사한다는 것은 기술력이 어느 정도 받쳐주기 때문이다. 이제는 천연가죽 기술을 K-BETTER라고 표현한 것 같은데..
• 캥거루천연가죽: 위에서 말했듯이 천연가죽의 장점은 겨울에도 착용할 시 보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큰 무리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스터드가 버텨줄지는 의문이다.
• 에보니트샥:나이키, 아디다스의 샥스타일의 축구화는 너무 타이트해서 신고 벗기가 정말 힘들다. 하지만 이 푸마스타일의 에보니트 샥은 그러한 문제없이 편안하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 힐컵의 쿠셔닝: 뒤꿈치 쿠셔닝이 많이 제공되어 있으며 레자로 인해 신고 벗을 때도 매우 편하다. 다양한 곳에 편의 성을 제공하였으며 푸마의 노력이 곳곳에 보인다.

푸마 원 LI LTH 축구화 장점 II

• 디자인과색감: 이제는 정말 색상을 사용하는 데에도 저작권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만큼 색감을 잘 뽑아내야 살아나는 시대이기 때문이며 푸마의 이 스타일의 색감은 다른 것들보다 제일 고급스럽다고 표현하고 싶다.
• 어퍼의 안정감: 천연가죽이면서도 어퍼와 갑피 주변에 다양한 돌기 및 스킨을 활용하였다. 그만큼 스피드와 정확도가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기술력은 모두 장착해 주어야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시대이다.
• FG의 또 다른 장점: 천연잔디 용으로 사용되는 FG스터드는 내 개인적으론 어느 정도 내구성이 받쳐준다면 인조잔디에서 사용하기에 정말 좋다. 너무 인조잔디가 높게 올라왔다면 위험하지만 좀 더 짧은 구장에서는 최상의 접지력을 선사할 수 있다. 하지만 컨트롤이 힘든 아마추어에게는 발목을 접질 일이 있기 때문에 주의도 필요하다.
• 스티치의 장점: 앞코의 덧 스티치와 거의 70~80% 스킨에 필름을 입힌 것처럼 되어있다. 이로 인해 가죽을 덧댈 필요 없이 붙이기만 하면 된다. 이것도 하나의 기술력이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는 장점이다.

END

푸마 원 LI LTH FG/AG축구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는데, 사실 푸마의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푸마 축구화, TF풋살화를 많이 이용한다. 하지만 다양한 것들을 경험한 나로선 그렇게 좋은 장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다음에는 푸마 킹 탑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생각 중이다. 푸마의 브랜드를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함, 진정한 달리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푸마의 노력은 인정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과정이라 평가하고 싶다.

 

누군가는 외면하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의 1%가 고객이라면 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가 있는 것처럼 푸마의 노력은 헛되이 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해보며 이만 글을 마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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