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UT AS TF를 사용하다
이번에는 미즈노 풋살화이다. 그 명칭은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UT AS TF버전인데 최고등급 한 단계 아래의 풋살화이다. 천연캥거루 가죽을 채택하여 사용한 풋살화이며 미즈노의 브랜드는 와이드 한 착용감과 가성비, 내구성이 한 몫할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 내가 언젠가 화려한 색감의 풋살화를 채택하는 이유를 말하였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어 패스를 많이 받기 위함이라고..사실 열정적인 빨간 색감은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대체적으로 미즈노의 생김새는 요즘 모습과 크게 달라질 건 없다. 일체형 털을 채택하는 것을 빼고는 큰 차이가 없기에 그게 좋은 점이라 할 수 있다.
캥거루가죽의 풋살화는 장점이 상당히 많다. 그 중 한 가지 여름에는 덥지만 겨울에는 보온성과 슈팅 반발력, 그리고 둥근 스터드의 아웃솔로 인해 접지력이 정말 좋다.
조금 연식이 된 풋살화이지만 디자인적 요소나 내구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사용하기에 좋다. 아래에서 다룰 내용인데 이 미즈노 풋살화의 장, 단점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아래에서 취급해 보도록 하겠다.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UT AS TF 단점 I
중창의 쿠션: 미드솔의 쿠션감이 별로 없다. 사진에서 보이 듯이 아웃솔 쪽으로 보면 발바닥 경골 즉 뒤꿈치 쪽 나름 홈이파여 쿠셔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지만 폼의 기능 외에는 특별한 기술력이 들어있지 않다.
인솔: 논슬립의 인솔이 아니고 쿠션의 기능도 그다지 없는 인솔이다. 나도 인솔을 크게 문제시하지 않았었는데, 언젠가부터 "미즈노제로글라이드"인솔을 사용하고 나서부터 그 착용감이 매우 좋았기에 인솔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었다.
디자인: 큰 변화가 없는 미즈노의 디자인이다. 그 외에는 색감의 차이일뿐 투박한 디자인이 미즈노의 모델이라 표현하고 싶다. 데스포르치, 아식스, 미즈노 모두 다 일본의 브랜드인데 천연가죽을 활용한 브랜드는 거기서 거기라도 할 수 있다.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UT AS TF 단점 II
힐컵쿠션부재: 뒤꿈치를 보호해줄 수 있는 힐컵 쪽에 쿠셔닝이 없어서 뒤꿈치 까짐이나 딱딱함 이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칼발이기 때문에 미즈노의 넉넉한 사이즈는 착용하면서 이용하기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발볼러는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착용감: 다소 아웃솔의 딱딱함이 느껴지겠지만 어느 정도 착용하고 나면 유연하고 가죽이 나의 발에 맞춰져 세팅된다. 그러다가 한 번 비 맞으며 운동한 다음 건조하면 다시 축소되어 착용감을 다시 세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하지 못한 디자인: 천연가죽의 문제점 중 한 가지는 다양한 디자인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최대 장점 중 한 가지이다. 이 점은 정말이지 개선이 힘든 부분처럼 보인다.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UT AS TF 장점 I
내구성: 미즈노의 장점은 내구성이며 그만큼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디자인도 크게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활용하기에 정말 좋은 브랜드의 풋살화이다.
힐컵의 가죽: 나이키의 힐컵가죽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삭아서 벗겨지는데, 미즈노는 일본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튼튼함을 갖고 있다. 하지만 쿠션이 없는 것이 아쉽다.
아웃솔: 이다음의 시리즈에는 아래로 ㄷ자 형태의 스터드를 채택하였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 스터드를 제일 선호한다. 지금까지 다양한 풋살화를 착용하면서 둥근형태의 스터드가 제대로 된 접지력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캥거루가죽: 나는 인조가죽을 활용한 줄 알았지만 천연 캥거루가죽을 채택한 풋살화이다. 역시나 가격이 어느 정도 하지만 가성비가 좋은 미즈노의 브랜드이다. 가벼운 중량에 깜짝 놀랄 만큼 자신감이 좋다.
겨울에 장점: 캥거루가죽 풋살화는 겨울에 보온성은 물론, 패스 및 슈팅 시 반발력이 상당히 좋다. 이것은 내가 다양한 천연가죽 풋살화를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중 한 가지이다.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UT AS TF 장점 II
가벼움: 천연가죽이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이 점에 대해 매번 풋살을 참여할 때마다 자신감이 넘치고 슈팅에 과감함마저 장착되기에 긍정적인 장점으로 채택된다.
앞코: 풋살화를 구입하거든 앞코가 튼튼하고 박음질되어있는 것을 구매하면 된다. 그럼 구입 후 며칠 만에 앞코 터짐 때문에 걱정할 일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자인을 중시한다면 이러한 스타일을 구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슈레이스: 요즘 풋살화의 중급 이상의 슈레이스를 채택하여 활용하였다. 그만큼 잘 풀리지 않고 축구화 끈을 묶을 때 정말 짱짱한 느낌을 선사한다. 일체형 터의 풋살화가 나오더라도 슈레이스는 있기 마련이다. 완벽하게 조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분리형 텅: 요즘에는 일체형 털을 많이 구입하는데, 발등의 조임 때문에 끈을 빼고 신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어느 정도 일체형 털이 늘어났을 때는 다시 끈을 착용한다. 그만큼 일체형은 그러한 단점을 갖고 있는 반면 분리형 터은 그럴 일도 없기 때문에 장점으로 꼽힌다.
END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UT AS TF풋살화를 이렇게 사용하면서 장,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미드솔의 쿠셔닝의 기술력이 있었다면 좀 더 좋았겠지만 이 부분은 나름 한계인 듯 잘 개선이 안 되는 것 같다. 그래도 나름 두껍게 하여 쿠션의 역할을 만든 것 같은데, 좀 더 보강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풋살화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려 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내가 작성한 장, 단점을 확인 후 풋살화를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었음 한다. 그럼 안전하게 운동하고 건강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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