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통영 영빈관을 방문하다 |
- 이날은 통영에 관광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본 결과 "굴밥"이 유명하다고 하여서 통영에 위치한 영빈관을 방문하였다. 식당의 위치는 마치 여수의 느낌이랄까?
바로 앞에는 바닷가가 있고, 거북선, 요트들이 즐비해 있었다..
- 요트는 부자들만 탄다는 소문을 들은 것 같은데, 이 동네 부자들이 많은 것 같다.
- 사실 이 동네에서 사극이나 영화촬영도 가끔한다고 한다. 무튼 식당의 위치는 최적의 조건인것임이 틀림없다.
- 우선 가기 전에 전화한 곳은 2호 점이었나보다, 사장님이 1호점으로 오라고 하셔서 1호점으로 이동하여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슬금슬금 식당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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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 내부 |
- 내부는 기본 13테이블 정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실내의 사진을 촬영하고 싶었으나, 점심식사 하시는 손님들이 북적여서 전체샷은 촬영하지 못했다.
- 기본적인 내부 청결도는 "중"이라 생각된다.
-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보니 전국노래자랑MC이신 송해 선생님의 친필싸인이 써있네요~영빈관의 대표 메뉴들과 함께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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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 메뉴 |
- 메뉴판의 가격형성대는 가게 최적의 입지조건에 비교해보면 중간정도의 가격대 형성이 되어있다. 맨 오른쪽 점심 때 급하게 먹을 수 있는 해물된장, 김치찌게, 굴국밥 등의 메뉴의 가격이 제일 준수하다.
- 하지만 "굴밥"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과연 통영 맛집으로 소문이 난 굴밥은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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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기다렸던 메뉴가 우리 밥상으로 나왔다. 메뉴의 굴밥은 이렇게 돌솥에 나와서 가격이 조금 높은 것 같다.
- 우선 반찬들을 일일이 하나씩 집어먹으면서 음미해보았다. 그냥 뭐라고 표현해야 하지? 반찬을 먹으면서 뭔가 빠진느낌? 어르신들이 반찬을 만드실 때 정성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말씀이 딱! 하고 떠올랐다.
내 입맛이 안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반찬의 맛이 입맛을 돋을 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난 평가하고 싶다.
"한가지의 반찬을 만들 때 재료들이 몇개 빠진 느낌"
- 그 다음 굴밥차례 사실 굴밥이라고 해서 엄청 화려하길 바랬다면 그 환상에서 헤어나오길 바란다.
굴의 크기는 정말 크고 식감이 좋지만, 돌솥위에 콩나물, 김, 깨, 굴, 그리고 간장 끝.
- 아마도 간장속에 참기름은 들어가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멀리서 3시간 동안 고속도로타고 맛집식사하러 온 것 치고는 나름 실망감이 클 수도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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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그래도 메뉴에 대한 평은 좋지 않지만, 정말 많이 바쁘실텐데 친절하게 하나하나 안내해주신 식당 종업원 분들의 친절도는 매우 높게 평가된다.
- END |
- 중요 포인트! 장점!
1) 식당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큰 주차장이 있다
2) 직원분들의 친절도가 좋다
3) 내부의 청결도는 적절하다
- 중요포인트! 단점!
1) 멀리서 고속도로타고 올 만한 맛집은 아니다
2) 입지가 좋다보니 맛과달리 굴밥의 가격이 비싸다고 평가된다
3) 반찬에서 정성의 맛이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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