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무안 볏짚 삼겹살 - 짚불구이 집 무안두암식당을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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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집삼겹살 무안두암식당을 방문하다

- 갑자기 인터넷을 보더니 볏짚삼겹살이 먹고싶다는 공주님..볏짚이라..어렸을 적에 많이 볏짚가지고 불장난을 많이 했던 나이기에 추억이 많다..

 

- 어른들이 왜 불장난을 하면 잘 때 이불에 오줌싼다는 말이 그렇게 정확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했을 때가 볏짚으로 불장난 했을 때이다..

다음날 자두나무 있는 할머니 집에 소금받으러 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지금은 볏짚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갑자기 파노라마로 어렸을 적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 전남 무안에는 세발낙지가 유명한 줄 알았는데, 나름 볏짚삼겹살도 유명한 것 같다. 

 

- 식당에 도착하기 전에 한 초등학교 건물이었던 곳을 둘러보는데, 탱크, 비행기 등이 있는 밀리터리테마파크가 보였다. 식사 후 날씨가 좋으면 둘러보려고 하였으나, 비가 온 관계로 못가서 아쉽다. 

 

- 식당의 위치는 한 동네에 있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여기저기 주차하다보면 넉넉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맨 아래 사진의 오른쪽 공간은 볏짚삼겹살이 활활타오르면서 맛있게 구워지는 장소이다. 

두암식당 - 외부

 

 

 

두암식당 내부

- 총 50명 정도 한 번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냥 일반식당의 분위기와 다를게 없었으며 나름 편안한 느낌이 있었다. 

두암식당 내부

 

 

 

두암식당 메뉴

- 우리는 짚불구이 2인분, 게장비빔밥, 공기밥을 따로 시켰다. 원산지 표시는 거의 모두 국내산이다. 많은 메뉴들이 아닌, 다순한 메뉴들이기에 나름 메뉴판이 심플하다. 

두암식당 메뉴

 

 

- 기본 반찬메뉴들이 나오고, 우리는 짚불구이를 맛나게 먹는법을 터득하기 위해 열심히 문구를 읽어보았다. 

 

- 드디어 볏짚 삼겹살이 우리의 식탁에 딱! 하고 놓여졌다. 볏짚을 태워서 굽다보니 삼겹살에 볏짚이 남아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까만게 싫은 사람들은 아마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우리 아내가 그렇게 표현했기 때문에..

 

- 나는 어렸을 적에 볏짚을 하도 태워봐서 신경 1도 안쓰고 열심히 먹었다. 볏짚의 향내가 입안에 열심히 풍긴다. 

 

- 무엇보다 칠게장 소스에 찍어서 먹는게 정말 맛이 좋았다. 너무 맛있어서 칠게장 소스를 따로 구입했는데, 작은 통으로 2만원인가 하였던거 같다. 

 

- 몇점을 먹다보니 볏짚의 향내때문에 그런지 삼겹살이 점점 쓰다? 는 느낌이 들기시작했다. 볏짚으로 태우는 것이다보니 조금 탄 맛의 느낌이 없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눠먹을 수 있도록 권유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게장비빔밥도 시켰지만, 칠게장소스에 비벼먹는 것이기 때문에 공기밥을 추가하여 그릇에 칠게장으로 비벼먹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된다. 

무안 볏짚 삼겹살 - 두암식당
두암식당 - 볏짚삼겹살
두암식당 - 볏짚삼겹살

 

- 상추와 배추는 아마도 여기 텃밭에서 생산하여 바로 제공되는 것으로 보인다. 

두암식당 - 텃밭

 

 

 

- END

 

  • <장점>
  • 제대로 된 볏짚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 동네 주변이라 주차하기 수월하다
  • 심심한 외부건물에 벽화를 그려넣어, 테마를 형성
  • 직접 개발한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 <단점>
  • 많이는 못 먹겠다(볏짚의 특성 때문?)
  • 조금 탄 부분들이 있으며, 볏짚이 들러붙기도 하다
  • 오래된 건물이기에 인테리어는 감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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