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미칼국수 - 칼국수에 매운겉절이 김치, 아삭아삭 깍두기면 말 다했지?(추가 돌솥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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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장미칼국수 집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 이번에는 우리 공주님이 좋아하는 국수를 먹으러 군산을 방문하였다. 군산은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매번 말하지만 차량으로 몇 분 걸리지 않는 곳에 맛집들이 쏙쏙 붙어 있다고 해야 하나? 마치 바다의 고동처럼 말이다. 굴이라고 표현하는 게 좋으려나?ㅎ진포 해양공원도 가깝고 ㅎ
• 무튼! 유독 이 칼국수집을 방문하는 이유는 매콤한 겉절이 김치에 아삭아삭한 깍두기, 그리고 우리 공주님이 좋아하시는 젓갈이 있는데 그걸 좋아해서이다ㅎ 자 그럼 시작해보겠다ㅎ
• 영업시간: 매주 AM 09:00 ~ PM 20:40 휴무일 매주 수요일 참고바람.
•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길 바란다. 주변이 주로 상가로 둘러싸여져 있다.
  

 

 

군산 장미칼국수 내부!

• 거의 1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내부의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으며 직원의 친절, 식당의 청결도는 "중"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날에도 반대편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일부러 조심스럽게 빈 곳을 촬영한 것이다. 
• 공주님과 함께 이곳을 한 3회 정도는 오지 않았나 싶다. 주로 우리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다음부턴 안 와야겠다는 식당은 절대 안 가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군산 하면 생각나는 곳이 이곳인 이유는 아마도 맛이 좋아서 생각나는 거겠지 하고 생각해본다. 

 

귀엽게 만들어진 와이파이! 패스워드ㅎ

 

 

군산 장미칼국수 메뉴!

• 이곳 장미 칼국수 집의 메뉴판이다. 다른 건 몰라도 칼국수, 돌솥비빔밥 이렇게는 기본으로 먹고 가보는 걸 추천한다. 그 외에는 별로 추천도가 떨어진다. 우리는 당연 칼국수와 돌솥비빔밥을 주문하여 열심히 기다렸다. 

 

원산지 표시판!

• 역시 자부심이 있는 식당은 뭔가 달라도 달라! 이렇게 따로 원산지 표시판을 자체 제작하여 만들어진 것을 보면 나름 식당에 대한 마인드가 어느 정도 높다는 것을 소박하게나마 확인할 수 있다. 원산지 표시판! 칭찬해!

 

 

본메뉴 평가

• 그렇게 기다리고 나서 우선 돌솥비빔밥이 나왔다. 메뉴들이 한 번에 나오지 않고 따로 나와서 이렇게 촬영을 각기 하였다. 이해 바란다. 아참! 돌솥비빔밥은 숟가락이 아닌 젓가락으로 비벼야 하는 거 알고 있지? 그래야 양념과 함께 더 잘 어우러지고 잘 비벼진다. 나중에 양념이 어느 정도 베어 들면 그때 숟가락으로 이용하여 비비길!

 

두번째로 나온 우리 공주님의 장미칼국수 등장!

• 역시! 칼국수에는 바지락이 들어가 있어야 국물 맛도 얼큰하고 씹는 식감을 심심하지 않게 해 준다. 김가루도 적당하게 들어가 있고ㅎ
• 그리고 칼국수에 맞는 조합의 밥은 흰밥이라는 거! 조아조아ㅎ칼국수 국물에 밥을 적셔서 아이들에게 줘도 정말 잘 먹는다. 우리 보물이 도 엄마 닮아서 그런지 몰라도 면을 좋아하는데, 국물도 좋아한다. 
• 반찬으로 나온 매콤한 김치 큰 거 한 장을 들고 칼국수 면을 큼지막 지하게 집은 다음 면치기를 하면! 끼야~! 국물도 시원하고 끝내주는 맛이다. 더 긴말이 필요한가?ㅎ

 

완전체 장미칼국수 메뉴!

• 공주님을 위해 열심히 젓가락 신공으로 밥을 비비고 있었는데, 칼국수의 등장으로 잠시 멈춘 후 촬영! 반찬의 구성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저기에 보이는 젓갈은 좋은 것임이 틀림없으니, 내 글을 읽고 식당을 가는 구독자는 저 반찬을 많이 냠냠하고 가시길 바란다. (토하젓이라고 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돌솥비빔밥!

• 우선 처음 나올 때 위에 얹힌 고추장은 조금 덜고 비벼야 한다. 그리고 간을 본 다음에 싱거우면 그때 고추장을 더 덜어서 섭취하는 게 좋다. 그냥 그대로 비비고 식사하면 간이 강할 것이다. 
• 재료들이 다양하면서도 비빔밥의 조합을 잘 이루고 있다. 젓가락으로 잘 비벼지고 섭취하는 식감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전북의 식사는 인심이지! 양도 푸짐하고 입안이 가득하여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히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으리라 보장한다. 
• 김치도 김치지만 이곳 장미 칼국수의 또 다른 자랑은 깍두기다. 맛은 새콤하면서 어느 정도 숙성되었으나, 깍두기의 식감은 아삭아삭한 거! 이게 포인트! 비빔밥과의 조합은 이걸로 끝!

 

 

END

• 어쩌다 가끔 우리 공주님은 매콤한 맛과 면을 찾으신다. 나도 면을 좋아하니 어쩔 수 없지만..(주말마다 라면을 찾는 걸 보면 말이다) 그래도 이렇게 우리 공주님이 만족해하면서 맛집을 가고 싶어 하는 것을 보면 만족한다. 이제는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더 안쓰럽다.. 차라리 그럴 바엔 어디 가고 싶다는 말을 더 많이 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이 글을 마치겠다. 그럼 이만!

장점	단점
- 김치와 깍두기의 조합이 정말 좋다, 젓갈의 정성도 굿!	-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다(가깝게)
- 원산지표시판! 정성이 돋보였다
- 칼국수와 비빔밥의 평이 매우 긍정적이다 맛도좋다!

 

 

군산 맛집추천!

군산맛집 안젤라분식 - 잡채 떡볶이 어묵 김밥을 바닷바람 맞으며 먹어보다 편

 

군산비행장정문부대찌개 - 부대찌개 집에서 햄버거 파는줄 모르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