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롤링) 군산 말도 아리울 민박 숙소 이용-친절한 사장님과 경치의 시원함 편

군산 말도 "아리울민박" 집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군산의 마지막 끝 섬인 "말도"에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는 방문하였다. 장자도 항에서 표를 끊고 우리 일행은 배에 탑승했는데, 배를 타고 가는 내내 시원하게 뻥 뚫린 경치를 바라보며 설레는 1박 2일의 여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즐거움이 느껴졌다.

 

바닷가라 그런지 몰라도 육지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바닷바람이 나를 쌀쌀하게 만들 뿐 아니라 옷가지를 주섬주섬 겹쳐 입게 만들었다. 말도는 제일 마지막의 경로인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고 하루 2회 정도만 운행하기 때문에 그 외엔 나갈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민박을 잡았고 그 여정 중 한 곳인 이 숙소에 대해 리뷰를 남겨보겠다.

민수랜드-군산말도아리울민박 외부

생각보다 좋은 숙소이다

  • 신축건물: 주변에 보이는 건물들 중 제일 신축건물로 보였으며 이 숙소가 제일 좋았다. 기본적으로 에어컨, 난방필름, 이불걸이 등이 세팅되어 있다. 창호로 되어 있어서 겨울에 추울 걱정은 없지만 사진에서 보이듯이 2층의 건물이 되어 있기 때문에 결로나 그러한 부분 때문에 벽지가 언발란스 한 부분이 있다. 이 섬에서는 양호한 편이라 생각된다.

민수랜드-군산말도아리울민박 내부

화장실의 청결도 및 편의성

  • 전기온수기 등: 변기 및 세면대의 도기 상태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으며 타일도 깨진 곳 없이 양호하였다. 그리고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였고 전기온수기의 용량은 솔직히 좀 작아서 2인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양의 전기온수기 양이라 할 수 있다. 나도 시골집인 오수에 설치해 보았는데, 정말 편리하고 좋은 게 전기온수기이다.

민수랜드-군산말도아리울민박 욕실

편의성을 갖춘 숙소

  • TV와  수건 등: 모두 세탁된 수건과 에프킬라, 베게와 이불이 세팅되어 있었고 포근함을 느꼈다. TV는 시청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고객들을 위해 세팅되어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의 점수를 주고 싶다. 간단히 숙소를 이용하고 가기에 딱 알맞은 숙소이다.

민수랜드-군산말도아리울민박 수건과 TV

전자제품의 구비여부

  • 전자제품: 밥솥과 커피포트, 작은 냉장고 등이 구비되어 있었으며 냉장보관을 해야 할 음식이 있을 시 적당한 양으로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 용량의 냉장고가 마련되어 있다. 산책이나 아침에 식사 후 티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피포트가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민수랜드-군산말도아리울민박 전자제품

주방의 식기 등

  • 인덕션과 식기: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는 전기 인덕션이 마련되어 있는데, 국이나 음식을 조리할 때 시간이 제법 걸릴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조리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다. 그리고 음식을 만들 때 필요한 조리용구나 식기가 모두 마련되어 있어서 큰 불편함이 없었다.

민수랜드-군산말도아리울민박 주방

피난안내도

  • 안전불감증의 필수: 안전이 항상 최우선시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피난안내도의 비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고객들을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것이 필수이기도 하기 때문에 항상 잘 보이는 곳에 안내도와 소화기가 있어야 한다. 이 민박집은 기본적인 부분을 모두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수랜드-군산말도아리울민박 피난안내도

말도 동네에서

  • 상당히 오래된 곳: 이곳저곳 다니면서 둘러보았더니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고 건물들은 모두 노후화되어서 관리가 원활하지 않을 정도이다. 이쪽으로 쭉 가다 보면 말도등대가 보이는데 멋진 바다의 뷰가 펼쳐지는 반면 이러한 동네가 있다는 점에 아쉽기는 하지만 또 누군가 와서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걸어본다. 나 또한 우리 오수를 발전시킬 고민을 하는 것처럼..

민수랜드-군산말도아리울민박 동네분위기

END

그렇게 우리는 숙박을 하고 다음날에 말도등대를 오르고 산책로를 열심히 걸어 다녔다. 전날에는 낚시도 하고 엄청나게 큰 "우럭"을 잡아보았는데, 정말 멋진 추억이었다. 조만간에는 "고군산군도"가 개통되어 트래킹 하면서 다리를 걸어가며 편안한 여행을 될 것이다. 그때가 된다면 더욱더 많은 스토리텔러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이 말도를 방문하여 더욱 멋진 장소로 변모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무튼 군산 말도의 "아리울카페민박"집에서 좋은 추억을 남겼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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