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르르김밥"집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전 날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옹포별장가든"을 방문하여 나름 푸짐한 음식을 먹고 일어났더니,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렇게 몸에 좋다는 전복돌솥밥과 이것저것 산지의 음식들을 먹어서 그런지 아침에 자동적으로 기상이 되는 이 신기한 현상ㅎ
무튼! 그렇게 다음날인 오늘이 제주에서의 마지막을 보내기 위해 공주님은 이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김밥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제주 여행에서는 주로 아침 겸 점심식사를 자주 하였는데, 아이들은 어느 정도 먹이고, 어른들은 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시간적 여유와 차량 이동이 필히 필요했기 때문이지.. 그럼 이제 "도르르김밥"집을 포스팅해보겠다.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 주차공간은 골목길에 크게 없는데, 운전을 잘해야 만차 시 적당한 곳에 주차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 도르르김밥 영업시간! |
영업시간: 제주에서는 정말 반짝 장사만 하고 종료한다. 이곳은 AM 07:00 ~ PM 14:00 까지만하고,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로 지정되어 있다. 무엇보다 아래의 연락처에 연락을 하고 포장을 요청하는 것이 제일 빠르다.
제주 도르르김밥 친절도, 청결, 내부 등! |
직원의 친절도: 손님을 맞이하시는 사장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인사는 잊지 않고 해 주셨다. 친절도는 "중"으로 평가됨.
청결상태: 내부 청결상태는 "중"으로 평가된다. 거의 편의점 형태를 띠고 있는 내부라고 보면 될 것이다. 그래도 나름 조명과 인테리어 부분을 신경을 쓴 것 같다. 완전체는 된 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다...
내부 테이블 가능 수: 코로나로 인해 주로 포장만 받고 있다. 하지만 마련된 테이블을 눈짐작으로 세어보면 10명 정도는 테이블에 착석하여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은 있는 것 같다. 어서 코로나가 유연해져서 자연스럽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제주 도르르김밥 메뉴구성! |
기본 메뉴와 땡초메뉴가 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시래기김밥, 도르르김밥, 참치땡초김밥 이렇게 주문한 것으로 기억한다. 정말 당근의 메뉴가 다양하면서도 많다. 여기가 제주 서쪽의 김밥 맛집이라는데, 그래서 우리 공주님이 무조건 오게 된 것이었군ㅎ나는 김밥을 먹을 때 썰지 않고 통으로 먹어도 맛있던데, 혹시나 통으로 먹는 사람들은 미리 말하기.
제주 도르르김밥 원산지표시! |
원산지의 표기가 되어있으니 참고하여 어떤 재료가 어느 나라 것으로 사용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확실히 고춧가루는 중국산보다 우리 국내산이 더 맵고 화끈하다. 김장김치 먹을 때 확실하게 느낀다.
제주 도르르김밥 WIFI |
친절하게 한 곳에 와이파이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작성되어 있다. 그래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접속하라는 의미로 숫자를 반복하여 패스워드를 설정해 주셨다. 굿!
제주 도르르김밥 음료수 |
도르르 김밥집의 음료수 가격 구성표이다. 김밥 맛 먹기엔 아쉽기 때문에 음료수가 필수로 있어야지! 혹시나 계좌이체를 해야 한다면 아래에 계좌번호도 있으니 참고 바람.. 사장님도 민수네..ㅎ
본 메뉴 평가! |
도르르김밥: 오리지날의 김밥으로 알고 있으며 달달한 당근과 계란, 유부, 단무지가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내 손에 김밥 이 쥐어졌는데, 이제 보니 김밥의 밥알보다는 속의 재료들이 더욱 푸짐한 것을 볼 수 있다. 든든하게 먹더라도 탄수화물 양보다 다른 영양소를 더 채울 것 같은 이 느낌!
제주 도르르김밥 땡초김밥! |
참치땡초김밥: 고추가루는 중국산을 사용한다지만 땡고추는 무조건 국내산이지! 말 그대로 정말 매운맛 좀 보았다. 하지만 매우면서도 달달하여 더욱 맛있다. 참치의 퍽퍽함을 마요네즈가 유연하게, 매운맛도 가라앉혀주는 조합의 땡초김밥이었던 것 같다. 갑자기 김밥을 포스팅하다 보니 재료를 아끼지 않는 김밥집이 하나 생각나네..
화성 동탄에 있는 "모두의 김밥"집에도 재료를 정말 아끼지 않고, 팍팍 쓰셔서 내가 정말 만족스러워했는데, 그리고 매운 거 하니까 거기 쫄면이 정말 많이 생각나는군!
제주 도르르김밥 채식! |
시래기김밥: 시래기 김밥? 처음에는 의하 했다.. 정말 조합이 잘 맞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한 입 먹어보았는데, 정말 시래기와 유부, 당근, 단무지의 달달함과 조합이 잘 맞아서 정말 햄이 들어가 있는 김밥을 싫어하는 비건 주의자는 이 시래기 김밥을 추천해주고 싶었다. 굿!
END |
아침식사를 도르르김밥에서 김밥을 구입하고 바다 경치 보면서 한림읍에서의 마지막이 아쉬운 듯 한 숨을 쉬며 우리 공주님과 함께 "우리 이제 언제 또오지?"하며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1년에 한 번씩은 와야겠지?"웃으면서 말을 해주었다.
나야 하고 싶은 건 간단하다..오수, 축구(운동), 우리가족의 건강인 만큼 그렇게 많지 않다고 말하였더니 공주님은 타이밍을 잘 맞춰서 본인의 어필을 다 하는구먼.. 하며 나에게 말한다. 오수와 축구는 그냥 그렇다는 거지 뭐ㅎ이번 여행 때도 축구화를 챙겨가 말어? 하다가 "제주 당근마켓에서 싼거 구입하고 조기축구 좀 해볼까?"하는 생각은 하였지만..
등짝 스매싱을 맞기 전에 빠르게 포기를 강행하였다. 무튼! 그렇게 우리는 김밥을 사 먹고 아쉬움을 가지면서 동네에 있는 빵 맛집을 방문하였는데,, 그건 다음 편에 그럼 이만!
장점 | 단점 |
- 매장의 넉넉한 주차공간마련 | - 차량진입로가 조금 좁게 느껴진다 |
- 여행지 중 양심적인 가격의 김밥맛집 | |
- 다양한 종류의 김밥존재, 채식 등 | - 재료소진 및 영업시간이 금방 마감됨 |
- 김밥의 밥량보다 재료가 더 든든하여 조합도 꿀 |
제주 맛집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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