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웰브오"를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이번에는 전주에서 가까운 대전을 다녀왔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웬만한 전북권의 지역보다 가까운 곳이 대전이기 때문에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차량정체만 없다면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이 대전! 그리고 신혼여행 동기도 있는 곳이 대전이어서 가끔 다녀오곤 한다.
항상 우리 공주님은 유럽 음식을 좋아하곤 하지..그래서 내가 신혼여행을 이태리까지 다녀왔고, 그 덕분에 신혼여행은 정말 잘 다녀왔다는 소리를 지금까지 듣고 있다. 그리고 항상 언제 이태리 갈 것인지 고민만 하고 있는 현실이다..ㅎ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 주차장을 들어가는 진입로는 좁은데, 막상 들어가고나면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있다. 한 6~8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
주차장에서 트웰브오 들어가는 입구! |
유럽분위기나는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다 입구에는 메뉴 구성표가 마련되어 있다. 내가 공주님께 들어본 이야기로는 사장님께서 셀프로 인테리어를 하셨다고 하는데, 직접 내부에 들어가서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나도 정말 오수에서 셀프로 인테리어 해보고 싶은데, 시간과 현재의 상황이 허락을 해주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 번 나가는 조기축구에 만족을 해야 하는 상황ㅠ
대전 트웰브오 영업시간! |
잠에취해있는 보물이를 껴안고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 영업시간을 확인하였다. 이제는 점점 무거워지는 우리 보물이, 정말 더욱더 많이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더 무거워지길 바란다~
영업시간: 수~일 AM 11:00 ~ PM 22:00, 브레이크 타임 PM 15:30 ~ PM 17:00, 휴무일 월, 화요일
친절도, 청결상태, 테이블 등! |
내부의 사진촬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우리 보물이 가 내 품에서 자고 있기도 하지만 손님들이 북적거리는 공간이 되어서 촬영하기가 좀 꺼려지더라.. 이 부분은 이해 바람!
직원의 친절도: 여사장님께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셨는데, 정말 선한 얼굴의 사장님이시고 불편한 사항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주어 식사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졌다. "상, 중"
청결상태: 내부 바닥은 타일로 만들어졌고, 밖에 훤히 내다보이는 창문과 꽃들로 인테리어를 해 놓은 분위기와 어우러져 있으며 정말 청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상, 중"
내부 테이블 가능 수: 테이블이 특이하게 되어있다. 특수 제작한 테이블처럼 그대로 고정식이 된 것 같다. 한 30명 정도 자리에 착석하여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트웰브오 브런치카페, 와인바 이용시간!, 와이파이! |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대기고객이 있을 시 식사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제한한다. 그리고 오른쪽 맨 아래에 있는 와이파이 번호를 참고하여 활용하면 되겠다. 트웰브오.. 12월 5일의 뜻을 이렇게 만든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를 물어보질 못하였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제대로 물어봐야지.
트웰브오 메뉴구성표! |
언제나처럼 우리 공주님은 내가 주차장에서 주차를 할 때 메뉴들을 알아서 주문해놓는다. 나는 주문한 메뉴를 먹으면 되고~이런 점에서 호흡이 잘 맞는 게, 나를 위한 메뉴도 공주님이 주문하여 서로 메뉴 때문에 다툴일이 없다~고맙습니다~
문어 스테이크와 오징어 먹물 리소토, 시금치 샐러드와 파스타, 청양 크림 파스타 이렇게 3가지를 주문하였다. 기본적인 가격은 중급으로 높은 편에 속하는 것 같은데, 인테리어나 메뉴들의 디테일함이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음식이라 생각된다.
원산지 표시판을 촬영하지 못한 것도 아쉬움 중 하나로 남아있다..
본 메뉴 평가! |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가 등장하였다! 맨 왼쪽에는"청양 크림 파스타"위에는"문어 스테이크와 오징어 먹물 리소토"아래에는 "시금치 샐러드와 파스타!" 이렇게 구성되어 나왔다. 나름 두근두근 뛰게 하였던 건 문어 스테이크였다. 정말이지 큼지막 지하게 시각과 식감을 극대화하는 것 같아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테이블: 이 말은 하고 지나가야 할 듯.. 테이블을 저렇게 색감을 주어서 그런지 단순한 색상의 접시에 음식이 나와도 배경이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이라 눈으로 보아도 전혀 심심하지 않은 음식으로 보인다. 굿!
공주님은 파스타도 매콤한 것을 좋아해! |
주로 봉골레 파스타도 자주 드시지만 여기에서는"청양 크림 파스타" 매콤한 맛과 치즈, 그리고 동죽조개와 큼직한 파스타 면의 조합이 잘 맞는다. 그렇게 많이 매운 편은 아니니 혹시나 엄청나게 매운 것을 원한다면 더욱 맵게 해 달라는 요청을 해보길 바란다.
보물이와 나를 위한 메뉴! |
문어 스테이크와 오징어 먹물 리소토:항상 밥을 먼저 먹여야 하는 우리 보물이 이기에 오징어 먹물 리소토와 문어 스테이크를 잘라서 먹기 좋게 마련해주었더니, 보물이 가 먹고는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소스를 찍어서 함께 먹으면 더욱 조합이 잘 어우러진 맛이라 볼 수 있다. 여기 트웰브오에서 인기가 정말 많은 메뉴라고 생각한다.
트웰브오 인기메뉴! |
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한 이 메뉴이다! 파스타와 우삼겹을 먹고는 건강을 위한 견과류와 시금치를 먹으며 건강하고 살이 덜 찌는 음식을 먹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해주는 메뉴가 아닐까?ㅎ
시금치 샐러드와 파스타: 고기와 파스타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다. 시금치가 숨이 죽지 않아서 비중을 많이 차지한 것뿐이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을 먹으면서 만족감은 정말 좋을 것 같다. 파스타면의 쫄깃한 감, 그리고 고기의 식감, 시금치의 아삭한 식감, 견과류를 먹는 식감과 더불어 못해도 총 5종의 식감을 내포하고 있다. 식감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이 메뉴를 꼭 추천해주고 싶다.
END |
그렇게 우리는 대전에서 트웰브오의 메뉴를 정말 빠르게 먹고 집으로 다시 돌아온다. 우리 공주님은 오는 길에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만족감에, 우리 보물이는 새로운 메뉴를 먹은 것에 대한 신기함, 그리고 많이 못 놀다간 아쉬움, 나는 안전하게 운전하자 그리고 우리 가족의 영원한 행복을 위한 바람을 갖고 집으로 향했다.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여정이 있을 텐데, 대전에서도 정말 적지 않은 맛집 투어가 될 것 같다. 다음에는 스케일 있게 대전팀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
장점 | 단점 |
- 따로 마련된 주차장 넓음 7대 이상 | - 주차장 진입로가 좁다 |
- 사장님의 친절도, 내부 청결도가 정말 좋다 | - 식사 도중 자리이동 경험자들이 많다 |
- 테이블의 색감이 좋아, 어떠한 음식들이 나와도 눈이 즐겁다 | - 가격의 포지션이 나름 높다 |
- 다양한 요리와 고객들의 식사를 위한 노력이 음식에서 보임 |
대전 가볼만한 곳 or 식당! |
'▶맛 집 > [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성산 봄죽 칼국수 해맞이해안로 - 한치향당근잎전, 보말칼국수, 유채전복죽, 유채흑돼지비빔칼국수, 무인서빙로봇알바, 편! (0) | 2023.01.17 |
---|---|
제주 바다어멍 서귀포 - 퍼스트70 호텔조식 식당청결, 음식신선도, 금색식기, 고객의 격을 높여주는 식당을 다녀오다 편! (1) | 2023.01.15 |
제주 장모식탁 - 전복돌솥밥, 전복장, 제주황게장, 해물순두부, 파육개장 가족여행을 마무리 하며 마지막 식사 편! (1) | 2022.12.08 |
도르르김밥 제주 - 시래기김밥, 참치땡초김밥, 도르르김밥, 김밥줄보다 재료가 푸짐한 채식 김밥집을 소개하다 편! (1) | 2022.12.06 |
제주 옹포별장가든 - 1945년 해방직 후 "역대 대통령"방문 맛집을 다녀오다 편! (0) | 2022.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