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면옥"을 방문하다
옷오랜만에 부여를 방문하여 장원막국수 집을 방문하였는데, 사람들의 대기줄이 상당히 많아서 대체 식당으로 이곳인 "사비면옥"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웨이팅은 한 15분 정도 기다렸으며 이곳도 서동공원의 궁남지와 가까운 곳이다 보니 관광객들로 붐볐었다.
그래도 맛집으로 정평이 난 곳이니 한 번 맛을 보기로 하였으며 부모님과 함께 왔기 때문에 또 다양한 음식을 대접하여 만족스러운 점심식사 시간을 제공해 드리기로 했다.
여름에는 밥 종류의 식사보다 이런 시원한 면을 사람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여름에 더욱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 나는 주어진 상황에 따라 식사를 하는 편이지만 맛을 아시는 우리 공주님은 냉면을 무조건 픽 하신다. 그럼 지금부터 알아보겠다.
- 외부주차장: 건물 내에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규모에 비해 작은 주차장이다. 주변 골목이나 마을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행사기간이 아닐 때에는 그렇게 붐비진 않을 것이다.
-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며 그 외엔 AM 10:30 ~ PM 17:00까지 영업을 하고 주말에는 오후 2시간 브레이크 타임.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 친절도: 항상 말하지만 맛집 및 바쁜 식당에는 친절한 인사보다 형식적인 인사만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친절도는 높게 기대해서는 안된다."중"
- 청결도: 거의 새 건물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이용하는데 청결하다. 청소도 잘 되어 있고 고객들이 다녀가기에 만족감이 높은 실내의 청결도를 자랑한다."상"
- 수용인원: 70~9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래도 면이어서 로테이션이 생각보다 빠르게 회전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우리의 메뉴는 물냉면, 회냉면, 소갈비 3인을 주문하였다. 사리추가의 금액은 생각보다 비싼 4천 원이다. 처음부터 그냥 곱빼기로 주문하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총 6가지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남은 음식은 전혀 재활용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기재해 놓았다.
원산지 표시판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이렇게 흔들렸다. 우선 냉면과 소국밥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한우, 쌀은 국내산, 소불고기는 호주산을 활용하고 있다는 문구이니 사진이 잘 안 보이더라도 내가 문구로 작성해 놓았으니 혼동되지 않기를 바란다.
본메뉴 평가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인데 쇠솥으로 나와서 더욱 맛있어 보이는 소불고기와 시원함이 그대로 있는 물냉면이 사진에 보인다.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밥에 고기를 얹어서 먹으면 조합이 잘 맞는 소불고기이다. 새싹채소와 팽이버섯 등의 조합이 함께 이뤄졌다.

물냉면 평가
- 여름의 대표메뉴: 물냉면을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간이 강한 냉면이 아닌 마치 적당한 간과 입맛을 자극적으로 이끌지 않는 맛이 나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뭐랄까 상대방과 재미있는 대화를 나눴는데 혼자만 진지한 스타일의 맛이랄까..고기의 양도 어느 정도커서 내가 낼름 먼저 먹었다.

소불고기 평가
- 호주산: 그래도 양이 적지 않으며 우리 6인가족이 함께 먹으면서 넉넉히 식사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이 먹질 않고, 부모님 또한 고기를 그렇게 많이 좋아하시는 편이 아니기에 고기 파인 나만 매우 든든히 먹을 수 있었다.

회냉면 평가
- 넉넉한: 충남의 인심을 볼 수 있었으며 회냉면의 건더기가 상당히 많아서 공주님과 나의 입맛을 사로 잡은 대표 메뉴라고 볼 수 있다. 1.2의 가격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양과 맛이라면 가격의 밸런싱이 상당히 잘 맞은 편이라 평가하고 싶다. 무조건 주문하여 먹어보길 추천한다.

END
충남의 맛집으로 소문난 "사비면옥"집에서 소불고기, 물냉면, 회냉면을 식사하면서 나름 만족감이 높은 식당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장원막국수가 밀리면 이곳으로 와서 식사하고 갈 의향이 있다. 이 무더운 여름이 지금부터 시작일 텐데, 벌써부터 설레며 기대되는 분위기는 뭘까.. 앞으로 내가 더 많이 여행지를 운전해서 가야 한다는 분위기로 느껴진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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