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궁회타운"을 방문하다
지난번 포항을 관광한 후 집으로 가기 전 몸보신을 위해 포항의 맛집인 횟집을 알아보던 중 "해궁회타운"이라는 경치도 멋지고 많은 유명인들이 들렀다 간 이 장소를 방문하게 되었다. 삼정섬과 상정항이 바로 밑에 있어서 정말 바다의 멋진 뷰를 보기에는 딱이며 여름엔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에서 먹으면 더더욱 멋진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사실 회는 그렇게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건강에 좋다고 하니, 한 번쯤 부모님의 건강과 우리 가족의 영양소를 채워주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다. 물고기의 종류도 그렇게 많이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디테일한 설명을 해주지 못한 점 이해 바라며 이 글을 작성해 보겠다.
포항에는 많은 산업공장들이 정말 많이 자리해 있기 때문에 다양한 투자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장점도 있다. 이런 부분을 알고 있으면 나중에 도움이 된다.
- 외부주차장: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정도 규모의 식당인데도 앞마당처럼 주차를 넉넉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 영업시간: 휴무일 없이 매일 AM 10:30 ~ PM 21:00까지 영업을 하며, 라스트 오더는 PM 19:30이니 늦지 않게 방문하길 바람.
이렇게 큰 물고기는 처음이지
- 물고기 수족관: 정말 다른 외지의 수족관보다 수질 및 생선의 컨디션 관리가 정말 잘 되어 보였다. 그냥 물고기들이 편안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우리 아이들이 계속 바라보며 아쿠아리움이 온 듯 계속 바라보고 있다.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 친절도: 아이들을 위한 부족한 반찬은 제 때 갖다 주시면서 아이들이 잘 먹어야 한다며 매우 신경 써주신다. 메뉴를 내어 오실 때마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친절함을 보이셨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상, 중"
- 청결도: 외부의 모습은 연식이 되어 그렇게 좋지 않게 보였지만 실제로 실내에 들어와 보니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외의 화장실이나 그러한 부분은 아쉬웠다."중"
- 수용인원: 40~6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려되어 있었다. 횟집에 와서 이 정도의 인원이 자리를 채운다고 한들 부족하지 않은 테이블 규모이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 우리가 주문한 메뉴: 해궁전통물회, 자연산회 대자로 주문하였다. 나의 기억이 맞다면 말이다. 어느 블로그를 봤는데, 쯔양이 다녀갔다고 하여서 보았는데 특대의 사이즈는 아니고 딱 대였던 것 같다. 그 외에 대게, 전복죽, 오징어물회, 참가자미물회, 전복물회 등 다양한 메뉴도 있다.
원산지 표시판
- 국내산은 기본: 모든 해산물은 국내산이며 활여로 활용하고 있다. 배추와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으로 글씨 자체도 사장님이 일체성을 띄고 계신다. 그만큼 자신 있는 표시판이라는 사장님의 당당함을 표출한 원산지 표시판이며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부분이다.
본메뉴 평가
- 본메뉴 전: 간단한 반찬들이 제공되어 우리의 입맛의 워밍업을 만들어 주신다. 맨 위쪽에 있는 부침게는 단호박 부침게로 기억하는데 달달하면서도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건강한 전으로 표현하고 싶다. 그 외의 반찬들도 부족하지 않게 리필도 가능하며 육지에 있는 우리 가정은 이럴 때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젓가락을 움직여줬다.


자연산 회의 구성
- 활어 자연산: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인데 광어, 우럭, 참돔으로 구성되어 보이는데 어떤 것들이 그 물고기인줄은 모르고 열심히 장과 함께 찍어서 우적우적 먹느라 바빴다. 이 날 열심히 먹은 탓에 피부도, 운동할 때 체력도 더욱 좋아진 느낌을 받았다. 나름 양도 많아서 어른 4인이 다 먹기가 쉽지 않았다.

해궁전통물회
- 물회는 필수: 어느 횟집을 다녀오건 그 곳에선 물회를 필수로 먹고와봐야 한다. 그게 아마도 횟집의 맛집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한가지라 할 수 있다. 이 곳 해궁회타운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인 물회를 먹는데, 기본적인 구성은 콩가루, 오이, 파, 김가루, 회 등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더욱 새콤하면서도 싱싱한 맛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END
그렇게 우리는 국내산 활어의 싱싱한 회를 먹고 영양보충을 한 후 열심히 달려서 집으로 이동하였다. 포항에서의 즐거웠던 비학산자연휴양림, 어미가, 스페이스워크 등 다양한 곳을 다녀왔지만 거의 2박 3일을 하면서 제대로 포항에 대해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번 "해궁회타운"에서의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좋은 추억들만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기며 이 글을 마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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