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제면 전문점 고자루를 방문하다 |
- 나른한 저녁시간에 우리가족은 우동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우리가 주로 우동을 먹으러 가는 곳은 전주시 객사에 위치한 "고자루"를 가끔가는데, 이날 따라 너무 먹고싶어서 우리애기는 목마태우고, 아내와 함께 이동을 실시하였다.
- 그런데 뜨든! 이게 어찌된 일인가? 원래 있던 자리에는 점포이동을 하였다고 하여 시내 위치에 있는 전주시네마 근처로 열심히 부랴부랴 발걸음을 재촉하여 도착하였다.
- 도착할 때 버젓이 자가제면이라고 써있는데, 여기에서! "자가제면"이란 자신의 가게에 기계를 들여놓고 면을 직접뽑는 것이며 소스 또한 자신들이 개발하여 만든 것이라 한다. 혹시나 모를 수 있는 사람들은 이해하고 가면 더 쉽겠다.
- 운영시간과 기본메뉴들의 사진도 외부에 세팅 해 놓았다.
▼
고자루 내부사진 |
- 가게의 테이블은 거의 20명 정도 앉을 수 있으며,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많이 가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
- 왼쪽 사진은 tv매체에서 왔다갔다는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 새로 이동한 매장이다보니 청결도는 매우 높으며 화장실을 갈 때에는 매장 안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건물화장실로 다녀와야 한다(걸어서 5m이다)
▼
고자루 메뉴 |
- 여기 고자루는 무인결재기기가 따로 있어서, 이렇게 메뉴를 정한 후 카드결재를 하면된다. 이 부분은 정말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기기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있겠지만, 정말 단순한 방법이기에 누구나 적응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결재수단인 것 같다.
- 우리는 불고기 우동, 텐동 미니우동세트, 토리텐을 주문하여 먹을 준비를 하였다.
(확실히 메뉴판을 보고 사진촬영한 것과 기기에 대고 촬영한 것과 화질이 다르긴하다)
▼
- 불고기 우동이 드디어 나왔다! 고기의 양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의 가격이면 그럴만 하기도 한다고 생각하는 나이기에~우선 맛을 보았다.
- 기본 육수 베이스에 고기의 맛이 더 잘 묻어나 있다. 우동의 식감도 정말 쫄깃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중간 정도 먹으면 조금 느끼할텐데, 저기 아래에 보이는 사진의 조미료를 사용해서 먹으면 더 깔끔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 주의사항! 이 메뉴는 거의 다 먹을 때쯤 "좀 짜다" 라고 생각될 수 있다. 내 식감이 점점 달라져서 그런지 몰라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
▼
- 다음메뉴 "토리텐" 닭고기 튀김인데, 이 부의는 아마도 다리살이 아닐까 생각된다. 적당히 짭조름하여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먹기 딱 좋다고 생각된다. 저 튀김 옷의 식감과 잘 어울린다.
▼
- 마지막 메뉴 "텐동미니우동" 사진의 왼쪽에 튀김 산으로 된 것이 아마도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에비동"이라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해보면 둘은 다른 성향인 것처럼 글로 표현되어져 있는데, 입맛이 시골인 나로써는 둘 다 크게 차이가 없음을 내 입맛으로 확인했다.
- 텐동은 튀김이 생각보다 정말 많이 들어가 있다, 반면 에비동은 새우튀김 2개에 돼지고기 몇 점, 계란이 들어간다. 나는 에비동이 더 효율적으로 끌린다.
- 텐동을 처음 먹어봤는데, 그래도 맛은 좋았으며 오른쪽 미니우동도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우동맛이여서 마음에 들었다. 아참! 우동에 저기보이는 파는 반드시 넣어서 먹길 추천한다.
- 텐동미니우동을 시킬 시에는 메뉴 중 텐뿌라는 시키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튀김 종류가 다 나오기 때문이다.
▼
- END |
|
|
- 원래 고자루의 위치는 여기 였으나, 매장을 이동하여서 주소를 따로 찍고 검색하는 것이 좋다.
- 정확히 "전주객사 2길 46-12"로 지도검색 후 찾아가면된다.
'▶맛 집 > [전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맛집: 금암피순대국밥집을 방문하다 (0) | 2020.01.14 |
---|---|
전주맛집: 조점례 남문피순대 - 다시 업그레이드 되다 (0) | 2020.01.13 |
채식주의자 식당 - 전북완주채식뷔페:미쁨 (0) | 2019.12.26 |
전북전주평화동 - 양념소갈비 왕통큰 갈비집 갈비 마시러가자 (0) | 2019.12.24 |
전북전주평화동갈비집 - 와갈비(왕갈비, 물냉면) (0) | 2019.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