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 등급의 음식점, 카페, 게스트 하우스 임을 평가한다. (체인점X) |
- "중" 등급의 음식점, 카페, 게스트 하우스 임을 평가한다. (체인점O) |
- "하" 등급의 음식점, 카페, 게스트 하우스 임을 평가한다. (체인점O) |
- 내 블로그 글의 2020년 글부터 해당.
돼지갈비 구워주는 전주 "귀빈갈비"집을 방문하다 |
지난 번엔 소갈비를 먹었느니, 오늘은 돼지갈비를 먹어줄 차례! |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 이번에는 돼지갈비가 먹고싶다는 우리 공주님, 우리 보물이는 공룡 책을 계속 읽어줘도 낮잠 잘 생각은 안 하지, 나는 졸리지 하다 보니 우리 공주님이 배고프시다고 하신다.. 공주님이 드시고 싶어 하는 것들을 물어보았더니 돼지갈비를 말씀하셔서 직접 구워서 바로 나오는 "귀빈 갈비" 집에 전화하여 영업 여부를 파악했다.
- 항상 외식을 가기 전에 전화연락하여 영업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건 맛집러들이 기본으로 지켜야 할 사항인 거 모두 알고 있지? 괜히 전화 않고 갔다가 문 닫혀있으면 욕을 한 바가지가 뭐야, 욕조만큼 얻어먹는 사실 ㅎ
-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지만,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하여 바로 방문하였다. 도착하였습니다! 하며 뒤를 돌아봤는데, 주무시는 우리 보물이..아..저녁에 일찍 재우기 글렀네 ㅠ
- 매주 AM 11:30 ~ PM 21:00 휴무일 없음
- 이곳 외부 주차장 가능대수는 6대 정도이며, 그 외에는 논두렁 한 쪽에 주차하면 된다. 논두렁 한가운데 건물이 있어서이다. 여기저기 발전시키고는 있지만 현재는 논두렁 가운데에 위치해있다.
▼
야외 놀이터, 정원 |
- 식사 전, 후에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정원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 부모들이 오기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
"귀빈갈비" 내부 |
총 수용가능한 내부 테이블, 단독테이블도 있다 |
- 1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내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칸막이를 새로 추가적으로 설치한 것 같다. 전에는 이런 인테리어가 아니었는데, 새로 변한 인테리어가 더 좋은 것 같다.
- 룸 테이블도 있으며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을 잘 하고 있다.
▼
코로나로 인한 칸막이 내부 테이블 |
▼
"귀빈갈비" 메뉴 |
돼지갈비 순한 맛으로~공기밥은 별도주문필요 |
- 우리가 주문한 내용은 돼지갈비 순한맛으로 2인분 주문하였고, 갈비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지! 바로 물냉면을 추가로 주문했다. 고기를 굽는 시간은 생각보다 좀 걸렸다. 한 10분쯤? 우리나라는 너무 빨라서 이 정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이거 안 좋은 거지?..ㅠ
▼
"귀빈갈비" 기본상차림 반찬 |
▼
너무 맛있어 보이는 생김치! 정말 고기먹는 동안 열심히 찢어먹었다ㅎ |
- 정말 신선한 생김치가 있다 보니 공깃밥을 주문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생김치에 밥 한 숟갈만 먹어도 그 맛이 굿!
▼
양념게장! |
- 내가 꽃게장 먹으면서 느낀 것인데, 꽃게가 너무 신선하면 껍질이 잘 깨지지 않고, 딱딱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지난 꽃게장은 잘 깨지고 먹기가 생각보다 편하다.. 이 양념게장은 내가 말한 내용 중 후자에 해당되는 것 같다.
▼
생선껍데기! |
- 이게 바삭바삭하며 씹기 좋은 반찬인 것 같다. 그런데 무엇보다 저녁에 노트북 켜놓고 영화 보면서 맥주와 간식으로 먹기에 더 좋은 반찬 같은 건 나만 드는 생각인가?ㅠ
▼
본메뉴 등장! 섭취시간 및 평가의 시간! |
- 우선 모든 메뉴들이 나왔으니 전체 컷 찰칵! 2인분이라 해서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ㅎ
- 큰 냄비 아래에는 작은 촛불 같은 걸 켜놓는데, 그게 생각보다 화력이 좋다~우선 먹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모든 고기는 익혀서 나온 것이기에 바로 먹어도 된다. 하지만 더 따뜻하게 해서 먹는 게 좋겠지?
▼
갈비는 절대 태워선 안 된다! 단 한 점이라도 말이다! |
STEP 1: 맨 가운데 냄비에 있는 당근, 양파, 마늘 등을 고루 포진시켜준다(고기 타는 거 방지하기 위함)
STEP 2: 한쪽에는 상추를 올려놓는다, 이 또한 상추가 고기 타는 것을 막아주기 위함
STEP 3: 갈비를 고루고루 잘라서 가운데 제외한 주변에 고루 펼쳐준다, 갈비뼈도 마찬가지
STEP 4: 위의 모든 단계를 거치면 갈비 타는 위험으로부터 조금 자유롭다. 이제 갈비를 맛있게 쌈 싸 먹는다!
▼
고기 먹을 땐 공기밥은 기본이요! |
- 소화가 안 될 수도 있으니 국과 밥이 필요해, 고기엔 밥도 필요해!
▼
고기와 함께 먹어야 하는 물냉면 등장! |
- 고기를 먹음과 동시에 후식을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갈비와 함께 먹으려면 고기와 함께 먹을 것이니 같이 나오게 해 주세요~라고 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정말 후식으로 나오게 해 줄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럼 갈비 먹는 의미 ZERO!
▼
흠냥흠냥! 역시 갈비엔 냉면! |
- 이건 말 표현하지 않아도 모두 알지 않나?
▼
- END |
고기 다먹었는데, 잠에서 깬 우리 보물이.. |
- 이런.. 조금이라도 빨리 먹을걸 ㅠ우리 보물 이를 위해 집에서 구워주려고 나머지 고기는 포장을 요청해놨는데, 늦게나마 잠에서 깬 우리 보물이 가 온갖 짜증을 부린다. 본인도 이 식당에서 고기를 먹겠다고 말이다..
- 결국엔 모두 먹고 식사를 마무리하였다.. 결재하고 매장을 나설 때 공주님이 박하사탕을 집는데 우리 보물이 가 먹고 싶은지 이렇게 물어본다.."엄마가 방금 뭐 집었어?"하고 말이다..
- 사장님이 막대사탕 하나 주셨는데, 그걸 받고는 정말 즐거워하는 보물이.. 어쩔 수 없지~집에 가서 바로 양치질이다!
- 그렇게 하여 우리는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였다. 그럼 이만!
<장 점> | <단 점> |
- 놀이터, 정원이 마련되어있다 | - 전주시내에서 차량이동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
- 종업원 모두 어머님들처럼 친절하시다 | |
- 고기가 모두 구워져서 나온다 | - 주변이 논두렁~ |
- 가격이 준수한 편이다 | |
- 여러 반찬들이 먹기좋게 마련되어있다 |
전주 맛집 추천! |
'▶맛 집 > [전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교대김밥본부 - 출근시간 얼마 안 남았는데, 김밥드시고 싶다하시면 어찌합니까.. (0) | 2021.03.08 |
---|---|
경기전중앙숯불 - 소금구이한우..이거 한 점 먹으면 나랑 사귀는거.. (2) | 2021.03.05 |
전주효자문불갈비와갈비탕 - 공주님의 컨디션이 좋아졌다..많이먹이자! 편 (4) | 2021.02.27 |
신돈조선별관: 매운돼지갈비찜 - 돼지갈비집에서 아이스크림 털고 오다 편 (0) | 2021.02.26 |
전주김밥이야기 - 분식계의 역사 김치볶음밥의 신세계를 맛보다 편 (6) | 202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