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육일식당을 다녀오다.. |
- 작년에 이곳 육일식당을 처음으로 방문하였는데, 다른 감자탕집과 달리 고구마 순이 함께 들어간 감자탕을 먹어보았다. 정말 새로운 맛이었고, 감자탕을 와사비 장이랑 함께 찍어먹은 것이 매우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 오늘은 다시 방문하여 그때의 맛을 또 느끼기 위해 방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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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든! 확장이전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곳도 당분간은 한시적으로 운영합니다. 라고 적혀있다. 이제 이 장소도 추억속으로 사라질수도 있다. 그러니 오늘 열심히 먹어야겠다!
- 이 장소는 주차장 넓은 것도 장점이긴 하였는데,,이전한다니 아쉬운 생각이 많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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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육일식당 내부.. |
- 이곳은 100명 이상이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고있다. 아이들의 놀이방도 운영하였으나, 확장이전 때문에 놀이방의 기구들은 이동시켜놓은 것 같다.
- 내부의 청결상태는 매우 양호하였으며 "중"정도 되었다.
종업원의 친절도 또한 양호하였으며 무엇보다 사장님이 더 제일 친절하시다. 이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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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육일식당 메뉴 |
- 우리는 감자탕(대)를 먹기로 하였다. 여기에서 잠깐! 맨 아래에 있는 "매운맛 가능합니다" 이거 추천한다.
감자탕의 양이 많으니 지속적으로 먹다가 느끼할 수도 있기에 매운맛으로 시킴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고기는 와사비장에 찍어먹으면 행복한 냥냥이 소리가 절로 난다. "흠냥흠냥"
- 원산지표시는 모두 국내산을 이용하고 있으며 모두 손질을 가게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점은 정말로 좋은 점이라 볼 수 있다. 하나라도 중국산 등을 사용하기도 할텐데, 여기는 국내산을 많이 사용한다. 보통 자부심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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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우리의 메뉴가 나왔다! 정말 아무리 (대)자라고 하여도 너무나 크게 나왔다...
나는 저 고구마순이 처음에는 뭔가하고 계속 쳐다보며 관찰하기도 하였던 기억이 난다.
"혹시 고구마순만 저렇게 덮어놓고, 고기는 별로 없는거 아니지?"
아니다. 속에 고기가 더 많이 들어 있음을 내입으로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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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 재료로 만든 반찬들이 이렇게 즐비되어 있다. 저 감자탕에 매운고추를 맛보게 되면, 매워서 밥 못먹는다.
왼쪽 사진은 끓이기 전, 오른쪽은 끓이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나의 손을 탓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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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열심히 뼈만 바르고 고기와 고구마순 탑을 쌓고 든든하게 먹는다. 그래야 제법 먹는 것 같다.
저기 식당의 정성이 보이지 않는가? 그래 맞다 콩밥이다. 다른 집에는 흰밥만 주기도 하는데, 이 식당은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콩밥을 제공해주었다.
- 고기와 고구마순을 와사비장에 찍어먹으면 정말로 맛이좋다.
- 무엇보다 뼈다귀와 고구마순의 조합이 제법 잘 맞는 것 같으며, 국물의 육수도 잘 우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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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
- 다른 맛집 글들을 보다가 이 글을 보면 글이 너무 긍정적으로 적혀져 있는게 매우 눈에 띌 것이다.
그 이유는 아까 사장님께서 직원들보다 더 친절하다고 한 글이 있을 것이다. 이 사장님은 장사가 잘 되어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을 위해 식사를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시는 고운 마음을 갖고계신 분이셔서 그런지 더욱 마음이 가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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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위치 육일식당
- 신 위치 육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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