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김실장 돈까스& 파스타를 방문하다.. |
- 정말 어렸을 적에 돈까스 집에 가면은 정말로 잘 사는 애들만 가는걸로 알고, 레스토랑이라는 곳에서만 판매하였는데..이제는 사람들의 소득도 증가하고, 외식의 다양성이 있기 때문에 이제 돈까스는 자주 찾지 않는다.
- 초등학생 졸업식날 내가 존중하는 나의 우상 선생님은 코흘리게인 나와 내 친구를 데리고 나의 고향인 곳에서 레스토랑인 곳을 데려가, 정말 기억에 남는 점심식사를 사주셨다..그 때 돈까스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맛있게 먹었었는데 ㅠ
- 이번에는 소중한 지인분의 추천으로 인해 나와 공주님이 김실장 돈까스 집으로 출격하였다 GOGO
- 우선 전주 예수병원 근처에 있는 이 장소는 옥성트레비앙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상가로 주차는 당연히 단지 주차장에 해야 함을 매장에 이렇게 안내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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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실장돈까스&파스타 내부.. |
- 테이블은 34명 정도 앉을 수 있으며 단체로 와서 식사하기에도 충분할 것 같다. 주변에 차량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은 주차하기가 번거로워 서라도 잘 오지 않으려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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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꽃이가 있는 곳 상단에는 "전주맛집" 인증서가 당당히 비치되어있다. 오늘 땡 잡아쓰!
- 전체적으로 내부 인테리어 조명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오렌지 색으로 한가지 색만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너무 환한 조명의 분위기는 가볍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무튼..흠..돈까스만 먹고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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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실장 돈까스&파스타 메뉴 |
- 체인점인지는 모르겠으나, 전주대 근처에도 "김실장돈까스"라는 곳이 있다고 들었다. 사장님의 얼굴인지는 정확히 대조 하지 못하였음.
- 원산지 표시도 함께 사진으로 첨부하겠다. 김치는 고춧가루가 중국산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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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을 모두 보여주겠다. 우리는 "눈꽃스노우 치즈돈까스", "오리엔탈 돈까스" 를 주문하고나서 이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구구절절 공주님께 해주었다. 사실 이 장소는 내가 대학생 때 학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이 건물을 지었다는 이야기부터, 정말 튼튼하게 내가 지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이라는 정말 요즘 "라떼"아저씨를 연상시키게 했다..
- 하지만 공주님은 한 쪽 귀로는 듣고, 한 쪽 코로는 돈까스 냄새를 맡는데어 몰두하고 있었다..코를 킁킁거리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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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반찬 세팅과 함께 스프를 제공해준다. 어렸을 적 이 스프맛이 정말 맛있었는데..추운 겨울에 코 주르륵 흘리면서 먹으면 정말 단짠단짠이었는데ㅠ
- 지금은 그 때의 맛이 안나ㅠ그때로 돌아가야하나?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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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떼"이야기를 하면서 배가 너무고픈나머지 공주님의 스프도 후다닥 먹어치웠다..
추운 겨울 때 생각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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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우리의 메뉴가 나왔도다! 왼쪽이 "오리엔탈 돈까스", 오른쪽이 "눈꽃스노우 치즈돈까스"다.
돈까스 하니까 생각나는 내 친구가 있다..그 친구가 서울에 돈까스 집을 운영했었는데, 한 번도 가보지 못한게 정말 미안한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지금은 비록 사업을 접었지만..
- 친구야..정말 미안하다..대신 이거먹으며 널 생각할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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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엔탈 돈까스: 사장님이 직접만든 특제소스! 양파와 양배추, 양상추 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 특제소스에는 매운고추도 첨가되었는데, 양파와 돈까스를 함께 찍어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새콤함, 매운 맛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여기에서 TIP: 포크나 젓가락을 이용해서 돈까스와 양파를 찍어먹기에는 정말 쉽지 않다. 그럴 땐! 오른쪽 사진처럼 숟가락을 이용하여 소스를 뿌려 먹으면 매우 유용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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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꽃스노우 치즈돈까스: 치즈가 녹고있는거 보이는가? 여기저기 돈까스에 녹아들도록 휙휙 젓어주어야 한다. 왼쪽에는 매운소스, 오른쪽은 더 매운소스이다. 그런데 정말이지 소스가 깔끔한 맛을 유지하고 있다.
- 여기에서 TIP: 그런거 없다 그냥 치즈묻은 돈까스를 좌,우,좌,우 컨트롤 해가며 찍어먹으면 된다. 비주얼도 좋고 소스도 맛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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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고기가 생고기 처럼 저런 핑크빛을 띄우고 있다. 더 안심하고 열심히 먹을 수 있는 요인이 아닐까 하며 나는 주저없이 맛있게 먹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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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D |
- 정말이지 옛날의 돈까스집을 생각하고 방문하는 것이라면 신선한 트렌드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옛날처럼 단순한 돈까스가 아닌 비주얼이 좋아졌고, 무엇보다 소스들도 다양해졌다.
-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인테리어다. 나름 분위기를 만들어 놨지만 돈까스 집의 트렌드가 그대로 묻어있는 것 같다. 지난번 포스팅한 "인월면 "늘" 이 정말이지 나에게 돈까스 집 인테리어에 신선한 충격을 준 장소이다.
https://minsooland.tistory.com/1
전북남원 맛집 - 인월면 수제돈까스 "늘"
전북 남원의 맛집을 방문해보다 - 남원시는 정말 땅이 넓다, 하지만 인구의 유입이 적어 발전하기는 하지만, 조금 더딘 느낌이 있다. 하지만 여기저기 둘러보면 전라북도에서 관광할 것들 중 남원에서 투어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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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상가 063-222-4223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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