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커피"를 방문하다
대전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기 괜찮은 곳들이 나름 많이 존재한다. 그중 인구의 밀집도가 많으면 당연히 있는 곳이 백화점인데, 이번엔 대전신세계사이언스 점에 위치한 "태양커피"를 방문하게 되었다. 간단히 쇼핑을 하고 집으로 가기 전 아이스아메리카노가 필요한 나에게 한눈에 보인 곳이 이곳이다.
커피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긴 나이기에 여러 차례 지나치긴 하였으나,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한 번 마셔보기로 하였다. 사실 대전에선 "폴바셋"이 상당히 인상 깊었기에 시간이 없어서 태양커피를 먹어보기로 한 것이다.
과연 이곳의 커피는 얼마나 맛이 좋은지 한 번 알아보겠다.
- 외부주차장: 신세계 백화점의 내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차장은 상당히 많다고 볼 수 있다.
- 영업시간: 매주 월~목 10:30 ~ 20:00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태양커피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 친절도: 바쁜 와중에 커피 주문을 받느라 모두 힘들 텐데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다양하고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데, 하루에 못해도 400명 이상은 다녀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중"
- 청결도: 백화점의 내부는 안 봐도 알만큼 청결도가 생명이기에 매우 깨끗하게 운영하고 있다."상"
- 수용인원: 한 40명 정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테이블이 넉넉하다. 저 테이블은 물론, 의자만 옮기려고 해도 큰 힘을 들여야 한다. 그 이유는 돌덩이를 놓았기 때문에 이걸 나를 때 어떻게 날랐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공주님과 함께 다녀갈 때마다 카페의 음료는 무조건 나만의 아이스아메리카노이기 때문에 안타깝다. 공주님은 커피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좋음 운전을 견뎌내야 하기에 선택하는 것뿐이다.
롱블랙 1번으로 산미를 강한 것으로 주문하였으며 열대 과일 계열의 향미를 느껴보고 싶었다. 주로 열대과일 계열의 향미로는 브라질의 옐로 버번, 그 외의 원두로는 에티오피아 것이 있다는 점만 알고 있다.
가격은 4.0으로 백화점 내에서도 다양한 카페가 존재하는데, 가격이 그렇게 높지 않은 편으로 준수하다.
본메뉴 평가
16온스의 컵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얼음을 많이 달라고 하였으나, 주차장까지 가는 길에 음료를 거의 다 마실 정도로 산미의 맛을 음미하기에 충분한 메뉴선택이었다. 구입 시 스탬프 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기 때문에 혜택을 나름 많이 준다고 볼 수 있다.
중독적이게 자주 가서 마실 수 있는 선택이라곤 볼 수 없지만 특별한 맛을 가진 아메리카노를 판매하는 것은 틀림없기 때문에 그러한 선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픽이 될 수 있겠다.
END
사실 그냥 간단한 카누 스틱커피를 마셔도 만족하였던 내가 왜 태양커피와 다양한 커피를 섭취하냐고? 언젠가 홍콩사람들은 음식을 집에서 잘해 먹지 않기 때문에 음식은 못하지만 평가는 정말 기가 막히게 잘한다는 말이 있다. 그 부류에 나도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것은 못하지만 다양한 카페를 경험하면서 맛을 느껴보는 것 그런 것들이 좋고, 이렇게 글로 남겨보는 것을 즐기는 나는 민수이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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