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마지스타 X 온다 2 TF를 사용하다
이번에는 나이키 마지스타X 온다 2 TF에 대해서 리뷰를 진행하겠다. 그때 당시의 제품들은 풋살화에 X를 많이 붙여서 판매하였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그때의 풋살화 시리즈가 가성비가 정말 좋고 스타일이 정말 플레이어를 위한 제품판매를 많이 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만들었다.
이번 풋살화의 제품은 마지스타 시리즈 중 보급형으로 만들어져서 판매되었지만 그 장점 중 간단히 두가지만 말한다면, 어퍼의 스킨이 돌기형으로 나있어 정말 안정적인 패스와 슈팅을 자랑한다. 그리고 아웃솔은 나이키 풋살화의 명작인 육각형 아웃솔로 접지력이 나이키 푸살화 중 최적의 컨디션을 제공해주는 아웃솔을 채택하였다.
지금은 팬텀시리즈로 DNA가 이어져 갔지만 그 때의 마지스타 DNA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중고거래만 하더라도 마지스타 시리즈의 제품들은 중고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중이다. 그럼 지금부터 장, 단점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나이키 마지스타X 온다 2 TF 단점 I
힐컵: 보급형이다보니 힐컵의 부분이 일반적인 인조가죽을 채택하여 활용하였다. 좀 더 높은 등급에는 스웨이드로 되어 있어서 좀 더 부드럽고 락다운이 쉽게 잘 될 텐데, 이 시리즈는 조금 벗어난다.
미드솔쿠션: 이 시리즈에서 루나론의 쿠셔닝이 활용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부분이 적용되어있지 않아서 나름 발목의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활용하기에 힘들 것이라 생각된다. 그만큼 쿠션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내구성: 앞코 부분이 다른 티엠포의 사일로보다 탄탄한 내구성이지만 그래도 앞코의 들뜸의 문제는 항상 발생될 위험이 있다. 그리고 조금 착용하다 보면 발바닥 종골 쪽의 인솔이 꺼짐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이키 마지스타X 온다 2 TF 단점 II
인솔: 논스립의 인솔이 아니고 일반적인 인솔이다. 색감은 정말 화려하고 조합이 잘 맞는 색감이지만 눈에 보기 좋은 떡의 인솔이라 볼 수 있다. 기업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나름 이해한다.
슈레이스: 제일 저가인 슈레이스이다. 일반적으로 요즘 인터넷을 보면 높은 등급에서 보이는 슈레이스도 2천 원 돈이 되는데 그러한 부분을 활용하지 않아서 아쉬움을 남긴다.
힐컵의 쿠션과 인솔접착: 뒤꿈치의 안전성을 위한 쿠션이 없고, 미드솔의 쿠션과 인솔의 논슬립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인솔로 교체하려 하여도 인솔의 접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쉽게 도전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나이키 마지스타X 온다 2 TF 장점 I
디자인: 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특징을 가진 풋살화를 좋아한다. 심플한 것도 좋아하지만 특색이 있는 마지스타의 스타일을 선호한다. 다만 다양한 기능성도 들어가 있는 가성비의 풋살화는 더더욱 좋아하지.
가성비: 미드솔의 쿠션과 어퍼스킨의 ACC기능이 없더라도 어퍼의 돌기는 충분히 정확도를 향상시켜주고, 미드솔의 부족함은 아웃솔의 육각형 스터드가 보완해주고 있다. 이 정도만 해도 요즘의 풋살화의 가성비완 차이가 있음 알 수 있다.
가벼운중량: 천연가죽도 중량이 가볍지만 그때 당시의 인조가죽임에도 무게감이 크게 높지 않다. 그렇기에 아이템빨을 추구하는 나에게는 좋은 풋살화로 추천할 수 있다.
나이키 마지스타X 온다 2 TF 장점 II
돌기형 어퍼스킨:나이키 마지스타의 DNA가 팬텀으로 이어져갔다고 했는데, 팬텀의 시리즈는 다양하게 많이 사용해 보았지만 전작의 마지스타 온다 2의 어퍼는 정말 정교함을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어퍼다.
육각형아웃솔: 나이키 풋살화 중에서 제일 좋은 아웃솔을 채택하여 활용하였다. 그때 당시의 보급형 풋살화임에도 이 좋은 아웃솔을 채택하였다는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터의 통기성: 구멍이 송송 뚫려있으며 나름 부족한 통기성을 터에 활용하였다. 무엇보다 인조가죽을 활용한다면 무게도 줄어들고 통기성 면에서도 장점의 우위를 다룰 수 있다.
터치 및 슈팅: 나름 어퍼의 돌기가 있는 축구화, 풋살화는 정확도와 슈팅 반발력에 많은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나이키 토털레이저 시리즈와 마지스타의 어퍼도 뭔가 붙어있고 정확도를 요구하는 스트라이크와 미드필더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이유이기도 하다.
END
나이키 마지스타 X 온다 2 TF 시리즈의 보급형 풋살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항상 다양한 풋살화를 경험하지만 이 정도의 가성비 풋살화가 재출시된다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열심히 사재기해서 다음세대에 추억팔이를 해도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만큼 그때 당시의 가성비 풋살화가 많았으며 X시리즈의 풋살화는 더더욱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시장의 환경을 제공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나이키의 존속여부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며 모두들 꺼려한다는 말들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럼 오늘도 나의 풋살화의 장, 단점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 항상 다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그럼 이만!
나이키 풋살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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