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레이스리스 F50 MG를 사용하다
이번에는 일체형 축구화 or 리오넬 메시의 화재작인 레이스리스 F50 MG에 대해서 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가끔 아디다스 축구화, 풋살화에 대한 디자인은 나의 스타일이 아닐 정도로 별로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가끔 이러한 디자인이 나오면 그만큼 끌리는 것이 사실이다..(나는 코파시리즈가 끌리는 편임)
하지만 축구를 하면서 누가 골을 넣고 싶을 않을까.. 나도 한 골이라도 더 넣어보기 위해 빠른 선수들이 사용한다는 축구화도 사용해 보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나의 도전정신이라 긍정적으로 표현해보고 싶다.
우선 간단히 말해보자면 이 작품은 아디다스에서 파이버스킨, 스프린트 그리드, 스프린트플레이트360, 일체형 축구화라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이 축구화를 사용하면서 장, 단점은 당연히 있다. 그럼 시작!
아디다스 레이스리스 F50 MG 단점 I
MG특유의 딱딱함: 일반적인 인조잔디에서 물기가 없고 햇볕이 많이 들 때는 사용하기 정말 편하지만 그 외의 환경조건에서는 물기가 조금만 있더라도 미끄럽고 겨울철에는 상당한 부상을 야기한다. 특히나 지금 계절이라면 더더욱!
인조가죽의 단점: 항상 천연가죽과 인조가죽의 장, 단점을 말한다. 인조가죽의 장점이라면 디자인이 정말 훌륭할 정도로 잘 나온다. 하지만 결정적인 착용감, 겨울철, 내구성 등의 단점이 상당히 많다.
화이트색상의 이염: 이쁜 풋살화는 당연히 밝은 색상이고 금방 이염이 된다는 점을 잘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잘 지워질 것 같지만 정말 안 지워지는 것이 이쁜 것의 함정이라 말하고 싶다.
인솔기능: 논슬립 기능도 없고 포론의 기술력도 없는 간단한 인솔의 기능을 한다. 그렇기에 발목의 무리감이 상당하다. 논슬립 스타킹을 착용하고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 보완될 수 있다.
아디다스 레이스리스 F50 MG 단점 II
아웃솔의 쿠셔닝부재: 아웃솔의 기능까지 있는 것이라면 더더욱 좋겠지만 금액의 한계치로 인해 힘들겠다. 그렇다면 포론 인솔을 사용하여 그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방법밖에 없다. 나는 겨울철에 사용해 봐서 그런지 상당히 딱딱하고 나의 발목을 아프게 하였던 기억밖에 없다.
안정적인 터치 부족: 파이버스킨으로 좀 더 터치가 잘 될 수 있는 기술력을 넣은 것 같은데, 그냥 스킨에 세로줄을 몇 개 그어 놓은 것밖에 안 보였다. 논슬립 스킨을 사용했더라면 그나마 더 나이키의 ACC기술력처럼 잘 보였을 텐데..
헤라를 사용: 항상 일체형 축구, 풋살화의 단점은 헤라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논슬립 스타킹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나의 정사이즈 축구화를 착용할 때 걸림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냥 매끈한 스타킹을 신는다면 좀 더 발을 넣기 편할 것이다.
아디다스 레이스리스 F50 MG 장점 I
디자인: 점점 진화하는 F50의 디자인이다. 손흥민선수가 착용하는 사일로의 축구화이지만 항상 공격수들을 위한 축구화로 자리매김을 하는 디자인이기에 날렵한 디자인이 손꼽힌다.
일체형 축구화: 나이키가 먼저 손보이고 그다음으로 아디다스가 열심히 일체형 축구화를 만들고는 있으나, 나이키가 한 수 위인 듯.. 그래도 열심히 양대산맥의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좋은 기술력이 기대된다.
튼튼한 내구성: MG스터드를 채택하였기 때문에 험난한 그라운드에서 사용될 축구화임이 분명하다. 그렇기에 내구성을 좋게 만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축구화가 풋살화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디다스 레이스리스 F50 MG 장점 II
힐컵의 보강: 그래도 아디다스의 장점 중 한 가지를 뽑으라면 뒤꿈치 테러는 당할리 없다는 점이다. 데스포르치는 더 기능이 좋고 가격이 높은데도 초반부터 뒤꿈치 까진 기억을 생각한다면 이 축구화는 양반이다.
인솔일체형: 일체형이라기보단 접착이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잘 떨어지질 않는다. 그 이유 때문인지 나름 축구화와 함께 움직이긴 하지만 밀리는 부분은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다.
3가지 기술력탑재: 파이버스킨, 스프린트 그리드, 스프린트 플레이트 360이라는 명칭의 기능들이 있다지만 큰 체감이 느껴지진 않지만 나름대로 대대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을 어필하는 부분이라 볼 수 있다.
END
아디다스 레이스리스 F50 MG축구화에 대해서 장, 단점을 알아보았다. 내가 느끼는 바로는 스타일은 좋지만 좀 더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시스템적으로 좋은 기능들이 접합되어야 한다는 아쉬움의 글을 남겨본다.
물론 제일 비싼 등급의 축구화를 구입한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10만 원이 넘는 축구화인데 선수가 아닌 이상 아마추어들에게 많이 팔아야 잘 남는 장사일 텐데 좀 더 효율적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그럼 이만!
축구화 리뷰
'▶취미 > [축구,풋살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725243-440 나이키 머큐리얼X 피날레TF-심플과 임팩트 모두 갖춘 편 (0) | 2025.01.20 |
---|---|
651542-770 나이키 마지스타 온다HG-아직도 회자되는 발볼 디자인 편 (0) | 2025.01.19 |
1113A008 아식스 칼체토TF-와이드 풋살화 편안한 가성비 편 (1) | 2025.01.14 |
718359-010 나이키 마지스타X 프록시모 리퀴드 크롬팩-최고 편 (5) | 2024.12.31 |
AH7374-107 나이키 머큐리얼X 슈퍼플라이360 엘리트TF - 색감조화 편 (1) | 2024.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