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오수 관월리 그 때 아이들의 놀이는 어떤 놀이가 있었느냐면 말이지?! 옛날 파쿠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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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향은 말이야..!

▶임실군 오수면 관월리가 나의 고향이다. 학교를 마치거나 가지 않는 날이면 오후에 아이들이 모여서 집집마다 들러 "OO야 놀러가자!"하면서 친구가 집에 처박혀 있는 꼴을 못 본다..ㅎ요즘 애들은 방에서 아예 나오질 않는다면서?ㅎ무튼! 그때 당시에는 애들과 함께 모여서 놀면 서로 어울려서 정해진 규칙에 의한 놀이들을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지ㅎ

 

▶아참! 우리 동네 관월리도 놀 곳들이 정말 많았다! 심심하면 가재잡기, 나이 먹기, 축구, 구슬치기 등의 놀이들이 많았지만 요즘처럼 "익사이팅 스포츠"처럼 비슷한 놀이도 있었다는거!ㅎ 하지만 그때에는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이 많이 했었던 놀이인데, 정말 재미있게 놀았던 놀이를 소개해보겠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우리 동네에서 맞은 편을 사진으로 촬영한 것이다. 주로 시장 라인인데 가드레일 밑으로 보이는 수풀이 웅성한 곳에는 돌들이 받쳐줘서 경사로가 꾀나 있는 곳이다.

 

 

다시 우리 동네 관월리로 돌아와서~

▶이 아래에 경사로가 있는 곳으로 냅다 뛰어내려가면 후다닥 금방 내려가면서도 스릴 있는 놀이었다. 지금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는 하였으나 어렸을 적에는 체중이 적게 나갔기에 가능하였고, 부상도 없었으나 지금은 체중도 많이 나가고 부상의 우려가 있어서 시도하지 않았다ㅎ

 

▶아이들 한 4~5명이 모이면 먼저 내려가는 순서를 정하여 성공순으로 환호를 받는데, 은근 이 놀이가 경쟁심도 생기고 스릴이 있어서 자주 하게 되는 놀이었다ㅎ나도 친구들이 없을 때에 여러 차례 연습을 하여 나중에는 식은 죽 먹기로 성공하였지만 정말 그때의 추억을 되뇌면 정말 즐거웠다. 

 

 

그 중 다른 아이들! 구경꾼들이 모이면 경쟁심은 더 치열하다!

▶주로 아이들이 와서 구경하는데, 관중들이 있을 때는 도전 정신이 더 폭발하여 이것저것 묘기를 부리며 내려가는 아이들이 많았다. 지금의 표현으로는 "파쿠르"라 표현하기는 과장이지만 비슷한 행동이기에 표현해보았다. 

 

그때는 돌들이 많이 보였으나, 이제 관리가 안 되는 동네가 되어 이러한 수풀들 조차도 정리가 안 되어있구나..내가 생각해낸 제초 사업을 진행하면 더 보기 좋은 천변이 될 텐데.. 안타깝네;;

 

 

 

END

▶그렇게 오후 내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 놀이를 하다 보면 상의나 바지에 구멍이 나서 집에 들어갈 때마다 부모님께 혼나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나는 안 그랬냐구? 예외가 어디 있어~나도 열심히 혼난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ㅎ

 

▶점점 어렸을 때 즐겁게 하였던 추억, 기억들이 사라져 가는 것 같다. 그때의 설렘도 행복감도 이제는 가슴속에서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시간이 흘러 내가 작성한 이 포스팅을 보면서 추억들을 생각하며 글을 읽고 피 식이라도 웃으면 추억이 어렴풋이 되살아 나겠지 하며 이 글을 작성해본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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