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자동광고) (구글 크롤링) 오수 은하오락실 - 케디락 공룡, 킹오브 파이터즈, 삼국지 게임으로 1시간은 기본 버텼던 정겨운 나의 아지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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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렸을 적 시간 때우기 좋은 장소!

▶이번에는 나의 고향인 오수에 있던 "은하오락실"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해보겠다. 지금은 할머니가 연로하셔서 or 다른 상황으로 인해 오락실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나의 추억이 깃든 이 장소.. 정말 어렸을 적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곳을 자주 가서 오락을 하였는데ㅎ

 

▶관월리에서 다리를 건너거나 냇가 징검다리를 건너서 와도 되는 길이었으며 시장을 지나치고 그다음에 의견비(주인을 구한 개)도 구경 후 오락실을 들렀다. 의견비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주인을 구한 오수의 개 이야기 - 그 반면에 안 좋았던 인식들을 해소해야한다

조니의 오수 STORY ! - 오늘은 고향에 들른 후 점심식사 전 이 곳! "원동산 공원"을 방문하였다. 고향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며 다녔던 곳들을 보곤 하는데, 유독하는 그러한 이미지들이 더욱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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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하여 오락실에 도착한 나는 어김없이 여러 게임을 하였는데, 그중 시간을 많이 끌 수 있었던 오락은 "케디락 공룡, 킹오브파이터즈, 삼국지 등이 있었다." 혼자서 컴퓨터와 대결하면서 여러 노하우가 생기면 그 레벨에 맞게 오래 버틸 수 있는 나만의 기술이 생기게 된다. 일명 얍삽이, 막일 등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정말이지 거의 1시간은 기본으로 버티니 얼마나 좋은가..100원으로 말이지ㅎ하지만 레벨이 높으면 금방 끝나는데, 그럼 오락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오락기에 화풀이를 하기 때문에 쉽게 레벨을 올리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항상 할머니께서 왔냐며 내가 건네는 천원짜리 지폐를 동전으로 바꿔주시던 그 시절의 할머니께서 지금은 안 계시고 나는 이 오락실을 추억 속에 묻어둬야 한다니 정말 아쉽다.. 하지만 우리 보물이 가 조금만 더 커서 오락에 대해 흥미를 가지면 그때 내 추억을 말해 주어야 되겠다. 그 이유는 벌써 말하면 아빠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며 빠질까 봐 우려된다ㅎ

 

▶그 때 당시에는 정말 무서웠지만 지금으로서는 에피소드라 할 정도로 웃긴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건 나중에 다른 글에서 소개하겠다. 아마도 그때 당시의 사람들이라면 나의 감정과 사회분위기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세대는 내 글을 읽으면서 "왜 그랬어야 했지?!"라며 의문을 갖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지ㅎ그럼 그 내용은 나중에 말해주겠다. 

 

 

 

 

그때에는 오락실에서 빼앗긴 돈 들..

▶그 때 당시의 오락실 분위기는 삼촌, 형, 동생들 가릴 것 없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여 오락을 즐기던 시대였다. 그렇기 때문에 옛말로는 "삥"뜻다라는 표현을 했는데, 그 유명한 표현이 있다. 아랫사람에게는 "야 100원 있냐?", "삼촌 100원만"이라는 표현을 질리도록 많이 표현하고 들었다. 

 

▶정말 정겨웠던 장소였는데, 지금은 추억 속의 장소가 되어버렸다. 전에 오수역의 내용을 말하였듯이 이러한 추억이 남아있는 건물들은 군에서 편입하여 좀 더 문화거리가 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존 또는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폐역이 된 나의 추억 오수역..무궁화호, 비둘기호의 추억이 있고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을 기다리

신역이 생김으로 인해 폐역이 된 오수역.. 정말이지 초, 중등학생 시절에 기차를 타고 익산으로 주말마다 다녀왔었는데, 이제는 폐역이 되어 나만이 간직하는 소중한 추억거리의 장소가 되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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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오락을 마치고 아래의 사진 "의견비"라는 안내표시판 아래에 실제로 의견비 즉 개 동상이 있었다. 그곳의 앞에서는 붕어빵과 어묵을 파시던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나는 그곳에서 어묵을 먹고 몸을 녹이기 위해 열심히 어묵 국물을 마셨던 추억이 생각난다.. 지금은 어디 계시나요..ㅎ

 

 

 

 

END

▶지금의 문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오락실의 추억.. 지금은 나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게임은 별로 당기지 않고 오히려 운동과 블로그 포스팅하는 재미로 사는 것 같다. 그때의 오락에 대한 설렘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나의 추억은 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지나치기만 한다..

 

▶그리고 어울렸던 친구들이 그립고, 고향의 향기가 아직도 그리운 오늘이다. 오늘은 내가 어렸을 적 다녔었던 "은하오락실"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다. 원래 오수에는 3대 오락실이 존재하였다. 우리 오락실, 더킹 오락실, 은하 오락실 이렇게인데, 건물이 남아있는 건 이곳 은하 오락실밖에 없는 것 같다. 다음에 또 오수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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