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 무릉교 출렁다리-경남 산청관광 편

산청 동의보감 촌 "무릉교"를 다녀오다

우리 가족과 함께 작년에 다녀온 경상남도 산청의 "무릉교"를 다녀왔다. 산청에 이러한 관광시설이 잘 되어 있는지 몰랐는데, 방문을 해보고 나니 정말 대단한 장소이며 아이들과 함께 다녀가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좋은 관광지라 표현할 수 있다.

 

동의전, 복석정 등 올라오면서 다양한 곳들이 많았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었고, 다양한 포토존과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는 곳들을 즐겁게 관광할 수 있었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도 역사에 대한 소중한 의미에 대해 알고, 잊지 않고 하나의 "얼"이 있었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았다.

산청 동의보감촌 무릉교 단점 I

• 편의시설 부족: 다리 건너편에 주변 안내도와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걷기운동을 하며 주변 경치를 구경하기 위함이지 편의시설이 부족해도 그리 아쉽진 않을 것이다.
• 주변 주차장: 비포장으로 주차장이 되어 있어서 불편했다. 지금은 어떠한 시설로 이뤄졌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다녀갔을 당시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 계절에 따른운영: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타 지역에서 관광을 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라면 사전에 연락을 하여 그 장소의 날씨가 어떤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산청 동의보감촌 무릉교 단점 II

• 자동차 필수: 산 지형의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필수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그 이용금액이 상당히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이용거리가 짧다: 다른 출렁다리와 비교해 보면 상당히 짧기 때문에 나름 시시할 수 있다는 평가도 된다. 임실의 붕어섬 출렁다리와 비교가 많이 된다.

산청 동의보감촌 무릉교 장점 I

• 안전성: 내진설계 1등급으로 초속 30미터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음. 성인 70kg 기준으로 157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다른 곳의 출렁다리는 윗면에는 보호해줄 수 있는 구조물이 없었는데, 무릉교의 출렁다리는 그 안전성이 높다.
• 경관 감상: 필봉산과 지리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 가을철 단풍이 절경으로 소문이 났다. 괜히 이 장소에 한방테마파크를 만든 것이 아니다.
• 야간 경관: 케이블을 따라 조명이 설치,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산청 동의보감촌 무릉교 장점 II

• 미끄러짐 방지: 아래의 발판은 배수도 잘 되는 구조물로 사용되어 있는데, 무엇보다 그 중간마다 미끄럽지 않도록 방지해 주는 논슬립 장치가 세팅되어 있어서 매우 안전하다.
• 유모차 이용가능: 사실 아이들을 안고 걸어가는 것보다 유모차에 태우고 가는 것이 그나마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대신 부모님이 공포증이 없다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다지만 그렇지 않을 시에는 다니기 불편할 것이다.
• 독특한 구조형태: 육각형 형태의 출렁다리의 모습은 "귀감석"을 상징하기 위한 구조물이라 한다. 그만큼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는 지에 따라 사람들이 이해하고 더 뜻 깊은 관광이 될 것이라 생각도 해보았다.

END

우리는 사실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 이유는 딱! 도착하니까 마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만큼 다양한 볼거리, 놀이거리가 많았기 때문에 무릉교 관광의 시간이 지체되었던 것이었기 때문에 그렇다. 사실 하루에 모두 돌기에는 무리수가 있으며 1박 2일로 차근히 돌아다니면 좋겠다는 추천을 해주고 싶다. 아이들이 정말 더운 날씨였지만 즐겁게 다녀왔었던 기억이 난다.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무릉교"에 대해 내용을 포스팅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그럼 이만!

산청 가볼 만한 곳 추천

산청 맛집 만중상회 양식과 태국음식 전문 식당-국내산 흑돼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