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롤링) 봉화산 설렁탕-단계동 24시 국밥 맛집 탐방 편

민수랜드로고

강원도 원주 "봉화산 설렁탕"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강원도 원주 투어이다. 전 날까지만 하여도 치악산 캠핑장에서 2박 3일 동안 여름의 분위기를 잊고 도심으로 나왔는데 정말 얼마나 더운지 다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서 우리 가족은 오키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아이들에게 좀 더 건강한 저녁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시티 투어를 하자는 명목하에 맛집을 찾으러 다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식사를 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사골도 먹일 겸 오게 되었다. 예전 원주의 느낌이 아니다. 완전히 신도시의 분위기와 정말 많은 아파트들이 즐비하여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도 좋아하는 국밥을 먹을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매장에 들어섰다.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들, 일찍부터 술잔을 기우는 사람들이 보이고 다양한 층의 사람들의 인기를 많이 받고 있었다. 그럼 지금부터 "봉화산설렁탕"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해보겠다.

 

외부주차장: 7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요목조목 건물들이 늘어서 있기 때문에 이 정도의 규모 주차장이 있다는 것만 하여도 좋은 편이다.

 

영업시간: 연중무휴이며 24시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풀가동의 식당이다. 근처에 유흥가도 있기 때문에 그런지 더더욱 영업을 계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민수랜드-봉화산설렁탕 외부

가마솥의 사골육수

끊임없이 이렇게 육수를 추출하고 있는 과정이 한눈에 보이며 고객들에게도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시인성을 높게 하였다. 무엇보다 제조과정을 숨김없이 개방해 놓는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부분이기에 좋다.

민수랜드-봉화산설렁탕 사골

봉화산 설렁탕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사람들이 많고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고객들의 요청을 끝까지 받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종업원 분들의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친절도는 양호한 편이다."중"

 

청결도: 인테리어 된 지 얼마안 된 매장으로 보이며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 세스코 서비스도 받고 있으며 음식점에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위생은 준수한 편이다."중"

 

수용인원: 100~12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주로 4인씩 구성하여 착석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가 되어 있다. 종업원분들도 많기 때문에 음식을 주문, 배치받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민수랜드-봉화산설렁탕 내부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설렁탕과 갈비탕을 주문하였다. 공주님과 나는 설렁탕, 아이들은 갈비탕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그 외에 매운 고추갈비찜, 얼큰 우거지설렁탕, 수육, 전골 등 다양한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으니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음식을 주문하면 되겠다.

 

24시로 운영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 기본적인 가격은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수랜드-봉화산설렁탕 메뉴구성표1
민수랜드-봉화산설렁탕 메뉴구성표2

봉화산 설렁탕 와이파이

고객들을 위해 메뉴구성표 아래에 배치하여 보기 편리하도록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나름 편리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것은 아이디와 비밀번호이다..

민수랜드-봉화산설렁탕 와이파이

원산지 표시판

과감하게 모든 메뉴들에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모두 기재하였다. 설렁탕에 들어가는 사골은 미국산을 이용한다는 점을 인지하길 바란다. 머리뼈는 국내산 육우이지만 아마도 외국산의 사골 비율이 높게 해당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반찬 등은 국내산, 고기에 들어가는 것들은 외국산이 대부분이다.

민수랜드-봉화산설렁탕 원산지표시판

설렁탕의 대표

이 사진은 꼭 있어야 한다. 원래 설렁탕을 먹을 땐 아삭하고 큼직하며 새콤한 깍두기는 크게 먹어야 제맛이기 때문에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김치도 겉절이가 매우 매콤해 보이지만 달달한 맛이 더 강하다.

민수랜드-봉화산설렁탕 깍두기와 김치

갈비탕과 설렁탕

구성은 이렇게 나왔다. 우리 공주님이 아이들과 함께 먹어야 한다며 김치와 깍두기를 작게 잘라주셨다.. 공깃밥과 김치, 깍두기, 본메뉴 이렇게의 구성이 끝이다. 나름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강원도의 룰을 따를 수밖에 없다..

 

캠핑을 하면서 고기도 구워 먹고 하였지만 좀 더 깊이 있는 밥을 먹이고 싶다며 항상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공주님은 내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랑둥이라니까 능~

민수랜드-봉화산설렁탕 갈비탕과함께

갈비탕의 구성

당면과 고기의 양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였으며 아이들이 간장에 찍어먹기에도 좋고, 연해서 더더욱 씹고 삼키기가 좋았다. 아이들 둘 다 정말 든든하게 갈비탕을 먹었고, 다음날 아침에도 먹으러 오자고 하기에 호텔 조식을 먹기로 하여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였다.

 

그래도 대파, 대추 등이 들어있어서 맛을 더 해주었다.

민수랜드-봉화산설렁탕 갈비탕

설렁탕

나와 공주님이 먹었던 설렁탕인데, 소면과 고기의 양도 넉넉했기에 식감이 만족스러웠다. 내가 말하는 식감은 입안에 고기의 양이 충족감을 얼마나 채워주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부족한 간은 후추와 소금을 이용하여 먹으면 되지만 최소한으로 하고 깍두기와 김치를 넣어서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민수랜드-봉화산설렁탕 본메뉴

END

그리하여 강원도 원주 단계동 점에 있는 "봉화산설렁탕"에서의 국밥 먹방을 하였는데 우리 4인 가족이 든든히 먹을 수 있는 저녁식사가 되었다. 사람들이 많은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나름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에 원주의 봉화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해발이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지만 원주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좋은 코스의 산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마치 목포의 유달산처럼 말이다.

 

그럼 즐거운 여행에 대해 더 많은 포스팅을 할 테니, 많은 기대바람.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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