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미소본가 스마일 칼국수"를 방문하다
대전에서 유명한 계족산을 다녀오고 나서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거짓말처럼 비가 엄청 쏟아지는 것이 아닌가.. 때마침 비도 오고 하니 칼국수를 먹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는지 공주님은 대전여자중학교 근처에 위치한 "미소본가 스마일 칼국수"집으로 이동하라며 나에게 회장님처럼 말씀해주셨다.
항상 우리의 작전은 공주님 먼저 하차 후 주문을 하고, 나는 주차 후 천천히 아이들과 함께 식당으로 향한다. 그럼 아이들이 식당에서도 지나치게 장난치는 것도 예방하고 바로 식사를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은 꼭 이렇게 활용해 보길 추천한다.
이곳은 칼국수, 수육, 손콩국수가 유명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식사를 한다. 대전은 지역이 크기 때문에 맛집 식당들이 많은데, 이곳의 현지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모든 현지인들의 공통점을 발견한 것 같아서 뭔가 통하는 느낌이랄까.. 무튼! 지금부터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다.
외부주차장: 매장의 옆칸에 4대 정도 가능하고 그 외에는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 한다. 원룸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골목도로 한편에 주차하는 것은 어느 정도 시에서 어느 정도 허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영업시간: 휴무일은 일요일, 월~토 AM 11:00 ~ PM 20:30까지 영업을 진행, 휴게시간 PM 15:30 ~ PM 17:00
미소본가 스마일 칼국수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카운터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종업원들과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지 바쁜 와중에서 모든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셨다."상, 중"
청결도: 인테리어가 깔끔한 편에 속한다. 청결도가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본점임을 감안하면 청결도는 좋다."상, 중"
수용인원: 80~1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단지 부족한 게 있다면 주차장이 제일 문제인데, 그건 사장님이 모두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스마일 차림표이다. 손칼국수는 8천 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기종류의 메뉴 외에는 모두 1만 원도 하지 않는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이 정도로 착한 가격이기 때문에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 같다. 아직 맛은 못 보았으나 사장님의 친절도와 가격 정도로만 보아도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의 메뉴는 손칼국수, 손콩국수, 김밥, 수육(대)을 주문하였다. 김치, 콩, 김밥 등 모두 국내산 재료를 이용한다.
본메뉴 평가
왼쪽부터 김밥, 수육이 먼저 구성되어 나왔다. 겉절이의 김치는 사진으로 보기만 하여도 나의 군침을 돋게 한다. 신선한 반찬과 재료들이 구성되어 있어서 더더욱 맛있게 먹을 수밖에 없다. 깍두기나 김치는 저렇게 항아리로 되어 있어야 더욱 맛있고 신선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국내산 재료의 김밥
아이들을 위해 김밥을 주문하였다.. 사실은 고기와 함께 싸 먹기도 하기 위함이며 따뜻한 국물과 속을 든든하게 하기 위함이다. 국내산의 재료를 이용한 김밥이라 하길래 기대는 하였지만 속재료는 햄, 맛살, 단무지, 오이, 계란, 유부가 구성되어 있다. 특별한 맛은 없는 단순한 김밥 맛이다.
이런 구성의 김밥은 차라리 오원집의 연탄 삼겹살과 함께 작게 싸 먹는다면 구성이 좋을 법한 김밥이다.

손칼국수
드디어 나온 손칼국수인데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주었다. 부추와 국수의 양은 매우 넉넉하였으며 한 그릇을 먹기만 하여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메뉴이다. 디테일한 맛을 평가하자면 절제성이 있는 손칼국수의 맛이다. 나름 걸쭉한 맛도 기대를 하였 것만 그렇게 깊이 있는 맛이 아니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손콩국수도 주문하였는데 대전에서는 감미로운 맛 그대로 설탕도 안 넣고 먹는 것 같다. 나는 원래 설탕을 넣어서 섭취하는데 사장님께 설탕을 요청하였더니 흰 설탕을 갖다 주셨다. 사장님.. 원래 콩국수는 흑설탕에 먹어야 제맛입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신다면 다음에는 흑설탕으로 개선해보시길 바랍니다.


END
위의
우리는 태평동에서 진북동 벚꽃담 매운 후라이드치킨을 주문하고 맛본 후 고기의 신선함과 전체적인 맛 부분에서 앞으로 2~3회 정도는 더 주문하여 먹을 의향을 가졌다. 공주님도 나도 평가가 나름 긍정적이기에 앞으로도 다녀오겠다. 사장님의 친절도와 내부의 청결도가 나름 돋보였고, 가격적인 면에서 착한 가격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었고 제일 중요한 부분은 국내산의 육류만 취급하여 더욱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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