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사천반점-바지락 짬뽕 땅끝마을 송지면 맛집 편

해남 "사천반점"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우리 가족과 함께 해남 땅끝마을의 우항리 공룡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침부터 나의 조기축구 일정을 뒤로한 채 이동하였다.. 그렇게 때문에 2주간 운동을 못해서 몸이 근질근질할 정도이다. 다음에 꼭 운동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나의 권리르 찾을 것이다..

 

그렇게 해남에 방문하여 오전 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해남 송지면에 위치한 "사천반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공주님은 항상 여행을 하면서 다음 일정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데 그나마 평이 괜찮은 이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내가 항상 말하지만 해남은 땅끝마을이라는 키워드가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이동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을 즐길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다.

 

외부주차장: 식당의 오른편에 5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외에도 단속되는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 곳에나 주차를 하여도 된다. 생각보다 공영주차장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다.

 

영업시간: 월~토요일 AM11:00 ~ PM 21:00까지 영업을 진행하며, 브레이크 타임은 PM 15:00 ~ PM 16:30

사천반점 친절도, 청결, 테이블 등!

친절도:  손님을 맞이하시는 사장님과 서빙해 주시는 종업원분의 친절도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다른 중화요리 종업원의 친절도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신다."상, 중"

 

청결도: 오랜 역사를 유지한 식당처럼 보이며 연식이 많이 있어 보인다. 주방, 화장실, 내부의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그렇게 청결한 분위기를 띄우진 않는다."중, 하"

 

수용인원: 40~5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바쁜 점심식사 장사에 무리 없을 정도로 수용할 수 있다.

메뉴구성표 및 우리의 메뉴

해남의 사천반점 메뉴 구성표이다. 세트메뉴도 있으며 기본적인 짜장은 7천 원이고 그 외의 가격은 1만 원이 넘거나 바로 근처에 형성되어 있다. 물가의 상승세는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되고 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짬뽕, 간짜장, 탕수육(중)을 주문하였다.

사천반점 원산지 표시판

이 식당의 원산지 표시판이다. 다양한 품목이 있는데, 대부분 국내산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중화요리는 다양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이 표시에 대해 상세하게 못 적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외에 음식에 대한 정성이 있다면 이것 또한 정성스럽게 작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메뉴 평가

우리의 메뉴가 이렇게 나왔다. 중화요리의 장점은 항상 말하지만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렸을 적에는 일반 짜장면만 먹어도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이제는 간짜장을 먹게 되는 선택을 할 정도이다. 최근에 공주님이 탕수육을 드시고 싶다는 말을 하였는데 드디어 먹게 된다.

 

다양한 중화요리 집을 많이 다녔지만 해남에서의 탕수육은 더더욱 틀별하기 때문에 공주님이 주문한 것 같다.

간짜장

간짜장의 장점은 신선한 양념과 면발을 따로 하여 비벼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사천반점의 간짜장에는 계란도 넣어준다. 야채는 정말로 신선하지만 단 맛이 강하다기보다는 기본적인 오일의 베이스 맛이 더 많이 차지한다. 건강한 음식을 많이 드시는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맛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평범한 맛으로 느껴질 것이다.

사천반점 짬뽕

바지락 짬뽕으로 유명하다는데 다양한 재료들이 듬뿍 들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물의 깊이가 있는 짬뽕이다. 대부분 도심에서 먹는 짬뽕의 맛은 맵고 인위적인 맛을 띄고 있지만 이 사천반점의 국물은 뭐랄까 "나가사키"국물의 맛을 연상시킨다.

 

이 식당에서 먹었던 메뉴 중에서 짬뽕의 맛이 제일 좋았으며 추천해주고 싶은 음식이다.

탕수육의 맛은 어떨까

내가 늦게 들어와서 그런지 몰라도 이게 중인지 소인지 헷갈릴 정도로 사진이 촬영되었다. 지금은 공주님이 주무시고 있어서 확인이 안 되지만 소스가 저 정도로 나왔다면 최소 중이겠지 하는 생각에 작성해 본다. 겉의 튀김옷은 완전한 찹쌀 탕수육이 아닌 그 분위기를 띈 탕수육이다.

 

군만두의 서비스는 시골에서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들로 인해 인심이 좋다는 평가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탕수육의 식감은 나름 조금 질긴 식감이어서 긍정적인 평가는 힘들다. 소스에 깊게 찍어서 먹길 추천한다.

END

우리 가족은 그렇게 여행지를 가면 최소한 중간 정도의 맛을 느끼고 올 수 있다는 중화요리 집에서 식사를 하였다. 말 그대로 맛집이라 하여 갔다가 실망만 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로운 방법인 것 같다. 공주님의 의견을 존중해 준 것에 대해 내가 대견할 정도이다. 그래도 완전한 만족은 아니지만 땅끝 마을에서 점심식사를 우리 가족이 안전하게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 해남사천반점에서의 추억도 이렇게 한 장 남겨본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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