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수성당유채꽃"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전 날 우리는 변산에 있는 "토미앤스파펜션"에서 즐겁게 스파 하고, 조개체험하고, 변산해수욕장에서 폭죽놀이하고, 자기 전 치킨 먹는 시간을 갖는 등 아이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공주님과 나의 힐링시간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우리 보물이도 조개체험을 하면서 즐거워하였고, 폭죽놀이와 TV시청을 하여서 즐거웠다는 표현을 해주어 감사했다.
정말이지 사장님을 잘 만나서 우리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올 수 있음에도 감사했고, 아빠, 엄마가 둘째에만 매진하면서 케어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첫째인 우리 보물이가 서운할 법도 한데, 제법 늠름하게 이해해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고맙기도 하다.. 정말 인생이란 딜레마의 연속이라 누가 그랬던가.. 사실인 듯ㅎ
그렇게 우리는 다음날을 맞이하여 소노벨변산을 지나 "수성당유채꽃"장소로 이동하였다. 점심식사 시간에 맞춰서 갔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북적거리지는 않았다. 그리고 유채꽃이 시들지 않고 만개하여 화사함을 잃지 않아서 더욱이 우리의 발걸음을 헛되이 하지 않았다. 그럼 지금부터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다.
부안 수성당 유채꽃 단점I |
진입하는 도로가 비포장: 차량으로 이동을 하다 보면 먼지가 많이 날리기 때문에 아기들을 안고 걸어가는 엄마, 아빠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루라도 빨리 이 점이 개선되었으면 한다. 차라리 주차장을 입구 진입 전에 만들어 놓으면 서로 얼굴을 찌푸릴 이유가 없을 것이다.
주변 확장형으로 개선이 필요:
위에서 말한 내용의 중복이지만 주변 땅을 더 매입하여 유채꽃으로 확장, 주차장 등도 확장하여 이용을 하면서 편리할 수 있도록, 코스를 더 길게 만들어서 체류시간을 더 늘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부안 수성당 유채꽃 단점II |
조만간 유료화 조짐: 주차장, 화장실 등에 과감히 투자한 것을 보면 입장료 등을 받는 유료화가 조만간 실시될 조짐이 보인다. 이 것이 굳이 단점이라 보기에는 어렵지만, 나에게는 단점으로 생각되어 이렇게 글로 남긴다.
인증샷으로 인한 에티켓 무너짐: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건강하게 잘 서있는 유채꽃들을 꺾으면서 까지 들어가서 본인의 사진을 이쁘게 촬영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다. 사실 이 유채꽃을 키우기 위해 작년 가을부터 파종하고 그랬을 텐데... 포토존을 여러 곳 지정해 놓고 그곳에서만 촬영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부안 수성당 유채꽃 장점I |
주차시설 완비: 정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임시주차장 쪽이 지정주차장, 화장실의 건물까지 새로 건축하여 조성하였다. 그만큼 사람들의 유입률이 많으니 과감하게 투자한 것이라 생각된다.
나름 넓은 평수의 규모로 조성: 나도 우리 오수에 이 유채꽃을 심어놓고 사람들의 유입률을 늘려보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 한 400평으로 작은 평수에 할 것인데, 그래도 이렇게 컨텐츠를 만들어 놓는다면 사람들은 분위기 좋은 곳, 가까운 곳을 다니게 되어있다. 그 이후로는 또 다른 컨텐츠가 개발되겠지..
이곳은 관람객들이 한 바퀴 쭈~욱 돌아서 올 수 있도록 넓은 평수로 조성이 되어 있어서 연인, 가족, 친구들끼리 와서 다녀도 1시간은 기본적으로 보낼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부안 수성당 유채꽃 장점II |
절벽아래의 바다와 유채꽃: 유채꽃을 관람한 후 나가기 전 주차장 입구 쪽 데크 길에는 바닷가로 내려가는 곳이 있다. 우리도 지난번에 조카와 보물이 가 함께 바닷물에 손과 발을 담그기도 하였는데, 가족끼리 왔을 때 한 팀은 유채꽃을, 한 팀은 바닷물에 손, 발을 담그면서 서로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위에서 아래로 펼쳐진 유채꽃과 풍경: 위에서 아래로 되어있는 경사로이기 때문에 더욱 풍경이 좋아 보인다. 밭농사를 지으려면 힘든 경사로의 밭이지만, 유채꽃을 이렇게 심고 관광객들이 놀러 오도록 한 시스템의 환경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형이라 볼 수 있다.
END |
그렇게 우리는 수성당유채꽃을 한 없이 보면서 나의 오수에 대한 꿈은 커지기 시작했다.. 경치를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데크카페가 있으면 더 멋지고 좋았을 텐데, 하지만 관광객들의 쓰레기는 감당이 안 되겠다.. 이러한 점들을 어떻게 하면 더 청결하게 이용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고민들을 나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내가 왜 그러한 고민들을 하냐고?! 나도 이렇게 오수를 만들 생각이니까 당연히 하는 것이다. 아직 나의 가슴에는 열정이라는 불꽃이 사그라들지는 않았다. 비록 육아를 하면서 우리 가족을 먼저 우선 시 하지만 언젠가는 나의 꿈을 꼭 이룰 것이라는 나만의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만!
부안 가볼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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