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 안덕마을 "안덕한증막"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그렇게 구이안덕마을식당에서 우리는 엄나무백숙과 닭볶음탕을 먹으면서 안덕마을만의 장점인 설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창밖을 바라보고 있자니 어렸을 적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현재의 나를 생각하며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놀라움을 느낀다.."잇츠 쏘 패스트.."
그렇게 우리는 소화도 시키고 황토 한증막을 이용해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였다. 식당의 바로 옆에 위치하여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 하지만 모두 비용은 지불되어야 하는 건 당연! 그럼 들어가 보자!
구이안덕마을 안덕한증막 이용시간 및 요금 |
한의원을 이용한다면 정말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 미취학 아동 및 유아는 7,000원씩인데.. 이 부분은 조금 박하네ㅎ우선 기본적인 대인의 요금은 14,000원이며 아침 08:30분에 카운트하여 다음날 점심 12시까지 제한이 걸린다. 그 이후부터는 성인 기본요금이 추가결제 해야 됨을 인지바람.
안덕한증막 입구 및 신발장 |
기본적인 사우나 분위기를 띄고 있다. 황토한증막을 어필하기 위한 색감을 조성한 것 같다. 신발장에 잘 넣어서 보관해야 해~지금은 그러한 사람들이 없지만 어렸을 적에는 운동화 가져가는 사례가 정말 많았다..
구이 안덕한증막 단점! |
그렇게 큰 규모의 한증막이 아님: 도심에 있는 한증막은 정말 큰 규모의 한증막일 텐데, 이곳은 활성화 사업을 위해 나름 투자된 곳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엄청한 규모의 한증막은 아니니 섣부르게 큰 규모의 기대는 하지 않도록 바람.
한증막의 종류는 많지않다 |
두 가지 한증막 존재: 적당한 온도의 한증막과 정말 발바닥이 뜨거울 정도로 뜨끈한 한증막이 존재한다. 얼마나 뜨겁냐면 방석을 입구에 미리 비치가 되어있어서 그걸 바닥에 깔고 한증막을 이용해야 할 정도이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또 도전정신이 큰 사람들이기에 이 정도의 도전은 기본이 아닐까 생각한다.
샤워시설은 다른 목욕탕과 달리 생각해야함 |
간단한 샤워시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라커룸은 많은데 정작 샤워할 수 있는 샤워기는 10대 정도이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샤워시설이라 할 수 있다. 목욕탕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
구이 안덕한증막 장점! |
양심적인 매점가격, 식혜의 양이 많음: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해서 마셔도 6천 원 돈인데, 찜방의 효도 음료인 식혜를 주문하여 섭취하였는데, 나중에는 너무 많아서 남길 정도였다. 2~3인에 1통만 구입해서 마셔도 충분하다. 안덕한증막을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건 몰라도 식혜는 꼭 마시고 올 수 있도록!
친절한 한증막 사장님 |
사장님 친절: 카운터에 계시는 사장님께서 한증막 이용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메뉴 주문에도 큰 차질 없이 내어주신다. 우리 식혜도 너무 많이 사는 것 같다며 절제시켜 주셨다.. 절제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안 그래도 식혜가 너무 많았다.. 내가 남기다니..
한증막 이용 |
황토한증막: 어른들께 자주 듣는 이야기인데, 황토집을 짓고 노후를 편안하게 살고 싶네.. 이런 말씀을 많이 듣는다. 그 이유가 뭐냐면 황토 자체에서 발생되는 겨울에는 보온성,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여 주며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하다. 그리고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절약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흙의 장점이 이러한 것 같다(출처: 구글 쥬디다무)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음: 어르신, 자녀들이 함께 여행을 온 것인지 당일로 방문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화목한 가정들이 방문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시킨다. 너무 조용만 하면 그곳이 좋은지를 모른다.. 어느 정도 소음이 있어야 활기가 생기지 조용하면 그냥 그렇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금광굴 테마존재: 한증막을 하고 난 후 열기를 식히고 싶다면 금광굴을 가면 금방 식힐 수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까지 금을 채굴하던 금광굴! 금이 혹시나 있는지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보았지만 어두워서 제대로 볼 수 없기 뿐 더러 너무 쌀쌀해서 금방 나올 수밖에 없었다. 바닥의 물은 얼음동굴을 연상케 하는 물의 온도였다.
END |
그렇게 한증막을 이용하면서 금광굴도 체험해 보고 정말 양이 많은 식혜도 마음껏 먹고 한증막의 뜨거운 맛도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나중에 다시 우리 가족들과 함께 한증막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추진해 보는 것도 좋겠다. 황토 펜션에서 숙박을 하고 안덕마을식당에서 식사 후 한증막까지 이용한다면 정말 어르신들께 좋은 효도코스로도 손꼽힐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주로 세미나 및 행사를 추진하는 회사 or 가족행사가 있는 구성원들이 이용한다면 추억에 남을 힐링코스의 장소가 아닐까 하는 개인의 생각을 남기고 글을 마친다. 그럼 이만!
완주 가볼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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