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고사 "들락날락 두더지 숲"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전주시 남고사에 위치한 "들락날락 두더지 숲"을 방문하였다. 주말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를 대여한 후 신체운동이 필요할 것 같아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다. 주변 나무에 꽃들도 만개하여 시각, 촉각적으로도 좋은 분위기처럼 느껴진다.
이곳을 방문하면 야외 화장실,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나름 넉넉하게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흙장난도 하고 두더지 숲을 길어 다니고, 그네, 데크에서 휴식, 미끄럼틀을 타며 1~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고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부모는 그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하는데, 이것도 하나의 매니저 역할이어서 보통의 일이 아니다ㅎ아빠는 운전, 엄마는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들락날락 두더지 숲 단점I |
놀이기구의 종류: 여러가지로 많지는 않다. 사실 이 정도의 예산을 들이는 것만 해도 많은 비용이 투입되었을 텐데, 그래도 우리는 적게 느낀다. 요즘 아이들은 실내 놀이방 등을 다니기 때문에 여러 놀이기구를 이용하는데, 그 부분에 비하면 적게 느껴진다.
초행길에는 진입로 좁음: 원래 남고사를 진입할 때 사람들이 많이 주거하지 않는 동네이다. 여기는 상업적으로 건물을 세울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크게 발전을 위한 동네가 아니어서 진입로가 작다.
들락날락 두더지 숲 단점II |
수풀로 인해 여름위협: 나는 산을 오를 때 아님 주변을 지나다닐 때마다 뱀이 나타날까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운다.. 이곳 주변에도 그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들락날락 두더지 숲 장점I |
흙밭에서 아이들끼리: 나무를 이용한 쌓기, 모형만들기, 흙놀이 등을 통해 본인들이 상상하는 여러 가지 놀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창의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나이기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촉각놀이 위주의 놀이: 이 놀이터를 처음부터 조성할 때 아이들이 직접 손을 이용하여 활동할 수 있는 위주의 놀이로 구성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로프 잡고 올라가기, 흙놀이, 나무조각 쌓기, 만들기, 미끄럼틀 체험하기 등.
들락날락 두더지 숲 장점II |
모니터링: 형제가 있는 아이들의 가정은 부모가 한 쪽 데크에 앉아서 관찰하여도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END |
그렇게 우리는 무료했던 주말을 아이들을 위해 두더지 숲에서 열심히 놀았다. 위의 사진에 미끄럼틀은 나도 한 때 어렸을 적에는 무서움을 모르고 놀았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 어른이 되고, 나이를 조금씩 먹다 보니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앞서서 미끄럼틀을 조심스럽게 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차례 탈 것을 요청하는데, 이때 청바지와 튼튼한 운동화를 신고 부모는 타야 할 것이다. 나름 저 미끄럼틀이 의복과 신발을 오염시키고 해지게 할 수 있으니 미리 말해주는 것이다. 그럼 이만!
전주 가볼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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