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롤링) 비학산자연휴양림 숙박 포항 가볼만한 곳-가족여행 편

"비학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다

이번에는 경북포항이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포항의 횟집 맛집인 "어미가", "스페이스워크"에 대해서 내용들을 포스팅하였는데, 제일 중요한 숙박 편에 대해서 내용을 작성하지 못하였다. 그래도 늦은 김에 내용을 써 내려가야 내 블로그의 구독자 100명 조금 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써본다.

 

비가 와서 어렵게 오게되었지만 많은 가족들이 이곳 "비학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모두 즐거운 소리가 듣는 나로써도 기분 좋게 들렸다. 항상 가족 여행을 다닐 때마다 숙박료를 저렴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휴양림을 오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숙소 선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가족이다.

 

그럼 지금부터 이 숙소의 내부를 한 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리뷰를 시작해 보겠다.

민수랜드-비학산자연휴양림 외부

숙소 입구 출입

  • 신발장: 발냄새가 나지 않도록 신발장이 비치되어 있으며 6인 이상이 모두 신발을 넣어서 활용할 수 있다.
  • 중문설치: 여름에는 벌레나 모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or 겨울에는 보온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치가 되어있었다.
  • 나무: 자연휴양림이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길 정도로 나무도 모든 내벽이 인테리어 되어 있었으며 아이들이 나무 냄새를 맡으며 더욱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받는 것 같아서 덩달아 부모도 기분이 좋았다.

민수랜드-비학산자연휴양림 입구

숙소 거실 모습

  • 커튼설치: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암막 커튼이 세팅되어 있고, 베란다도 있는 분위기이다. 거의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아침에 풍경을 바라보기가 정말 좋다.
  • 거실 TV: 크기는 조금 작지만 다양한 채널들이 나와서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 정도로 만족감이 높다. 우리 집에서는 TV시청을 많이 하지 않고 대화나 독서를 하기 때문에 애들이 여행만 가기를 기다린다.
  • 안내표시판과 옷걸이: 기본적인 안내수칙이 작성되어 있고, 간단히 옷을 걸어 놓을 수 있는 옷걸이가 세팅되어 있다.

민수랜드-비학산자연휴양림 거실

숙소 주방

  • 간단한 주방용품: 밥통, 전자레인지, 인덕션이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한 조리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접시와 식기도 넉넉히 있다.

민수랜드-비학산자연휴양림 주방

숙소 욕실

숙소의 욕실은 하나밖에 없었으며 전기온수기를 활용하여 온수를 제공하고 있다. 타일도 새것처럼 반짝거렸고 샤워기 수압도 적당하여, 아이들을 빨리 씻길 수 있었던 장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변기는 비데가 아닌 점 참고바람.

민수랜드-비학산자연휴양림 욕실

숙소 안방

이불과 베개가 세팅되어 있어서 인원수에 맞게 이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불의 두께가 조금 얇아서 취침하고 일어나니 허리가 조금 결릴 정도로 느껴졌다. 다음에는 침대가 있는 곳이나, 이불을 추가적으로 간단히 챙겨가서 편안하게 잠을 취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수랜드-비학산자연휴양림 안방

숙소 2층 다락방

내가 청년 때 원룸 생활을 다락방이 있는 곳에서 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정말 옛날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분위기이다. 옆에 숙소가 바로 붙어있어서 우리가 취침할 때도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지만, 그러던지 말던지인 아이들과 나는 언제 잠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금방 취침을 해서 모른다.

민수랜드-비학산자연휴양림 다락방

다락에서 내려다본 거실

아이들과 함께 다락방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갈 시에는 항상 소동자가 있는 공간들을 조심해야 한다. 아예 처음부터 원천봉쇄하거나 아이들을 따라다니면서 사고발생에 대한 문제점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민수랜드-비학산자연휴양림 위에서본다락방

END

그래도 포항의 비학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고 포항의 다양한 곳들을 여행하면서 나도 처음으로 포항 여행을 다녀왔던 것 같다. 정말이지 가족여행을 다니면서 매번 처음 다니는 곳들을 방문하지만 운전을 많이 해서 그런지 어렸을 때 느꼈던 설렘이나 그런 부분은 좀 적은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나보다 더 설레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운전을 하며 여행을 다녀본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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