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흑석산자연휴양림 숙박-땅끝 마을의 숙소 편

해남"흑석산자연휴양림"숙소를 방문하다

아이들과 함께 해남 땅끝마을에 위치한 공룡박물관을 방문하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저녁숙박을 하기 위해 "흑석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게 되었다. 해남은 여기저기마다 땅끝이라는 콘텐츠를 많이 활용하여 관광객들을 더욱더 설레게 하는 점들이 있어서 여행의 재미를 갖게 한다.

 

예를 들어 "땅끝인데 좀 더 가보면 더 완전 우리나라 끝 아니야?"라는 호기심을 갖게 한다. 무엇보다 그러한 것 때문에 해남을 방문하는 재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우리 공주님도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끝이라는 말을 해주며 아이들에게도 관심과 여행의 재미를 더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자연휴양림에서의 숙박을 위해 방문하였는데, 지금부터 숙소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 숙소 주방

냉장고, 정수기, 싱크대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다. 벽면은 편백나무의 인테리어가 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식기구 등이 부족함 없고 저녁,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이나 청결도 또한 좋았다.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 숙소 침실

침실의 크기는 더블로 크게 되어 있으며 테이블과 기본적인 바닥의 난방필름이 세팅되어 있어서 매우 좋은 환경이라 표현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침구에서 청결한 향기와 포근하여 더더욱 신뢰도가 좋았다.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 숙소 침실 화장대

약간 올드한 화장대가 마련되어 있으나, 단장하는 데에는 큰 지장 없는 세팅이 되어 있어서 나름 만족감이 있었다. 헤어드라이기는 코드를 따로 꼽아서 이동성이 불편하였던 점이 있었다. 벽걸이로 되어 있어서 한 곳에서만 헤어를 드라이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 숙소 침실 욕실

전기온수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곳곳에 온수관과 수통이 배치되어 있다. 그레이 색상으로 벽타일과 바닥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물때가 발생하는 부분이나 오염이 많이 보이지 않아 미관상 깔끔한 편이다. 기본 샴푸, 바디클렌저, 비누 등이 세팅되어 있어서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사항이 갖춰져 있었다.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 숙소 온돌방

아이들이 침대에서 취침을 하게 된다면 떨어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온돌방에서 취침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이불의 두께 정도가 얇아서 여러 겹을 깔아서 세팅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 외에 옷걸이 및 새시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겨울에는 특별히 춥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 숙소 공용욕실

아주 깔끔한 공용욕실의 인테리어이다. 하지만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중 전기온수기의 수통인데, 뒤쪽 가운데쯤 설치가 되어 있어서 자꾸 어른인 나의 머리가 닿아서 불편함을 초래했다. 한편에 세팅이 되어 있다면 아이들을 씻기면서 여러 차례 머리가 안 닿았을 텐데, 머리에 혹이 날 정도로 신경이 거슬렸다. 그 외에는 청결하여 만족스러웠다.

END

이 층에는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다른 테이블이 마련된 편의시설이 되어있었다. 깃대봉에서 취침을 하였지만 아이들과 함께 TV시청도 하고 아이들의 만족감을 높여줄 수 있었던 해남 땅끝마을의 "흑석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이용한 것 같다. 나름 역사가 있는 곳이긴 하지만 여름에 이용하기 딱 좋은 휴양림의 분위기를 느꼈다. 한 번 쯤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면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그럼 이만!

해남 가볼만한 곳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땅끝마을 아이들과 편

해남공룡박물관-넓은 들판에서 공룡과 함께 편

해남공룡박물관 우항리 공룡화석 자연사유적지-보존력 좋은 발자국 편

해남공룡박물관-가정의달 어린이 날에 가기 좋은 땅끝공룡마을 편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땅끝마을에서 감자빵 고구마빵을 맛보다 편

해남 보물섬 회식당-땅끝마을에서 신선한 국내산 회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