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칼국수 집 싱그랭이를 오랫만에 방문해보다 |
국수가 땡기실 땐 우리 공주님이 가끔 찾는 그곳, 나는 한 켠에 있는 분위기 때문에 가는 그곳 |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 이 글은 2020년 5월에 촬영한 사진임을 밝힌다.
- 익산을 가는 길에 작게나마 "춘포면"이라는 곳이 있다. 그런데 우리 직원 선생님이 익산 출신이셔서 이곳 칼국수를 추천해주셨는데, 공주님은 우리밀 버섯 칼국수라는 말에 후다닥 여러 차례 다녀온 곳이다.
- 공주님은 건강한 맛을, 나는 식사 후 디저트 먹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의 분위기에 매료되어 심심할 때마다 그곳을 가자고 하는데,,
- 그곳은 바로 이곳이다. "싱그랭이"칼국수 집을 지금부터 소개 해보겠다.
- 주차공간은 차량 4~5대 주차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 해놓았다.
-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15:00, 오후 17:00 ~ 20:00 매월 셋째 월요일은 휴무일이니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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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랭이 식당 내부 |
이 공간이 다는 아니다?! |
- 내부에 들어가면 기본베이스로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이 이쪽 24~28석 공간이고, 그 외에 인원이 많을 시 별채 등 여러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총 40명 이상은 더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있다.
- 다른 식당들과 별 차이가 없음을 볼 수 있다. 지금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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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랭이 메뉴 |
"우리밀"이라는 단어를 우리 공주님은 너무나도 좋아한다.. |
- 기본메뉴는 아래와 같으며 원산지 표시는 쇠고기만 제하고 모두 국내산을 이용한다.
메뉴판의 아래에 있는 먹는 방법을 참고하여 먹어보길 추천한다. 식당에서 맛있는 방법을 알려주면 알려줬지, 맛없는 방법을 알려주진 않으니 말이다.. 망하려는 가게가 아닌 이상ㅎ
- 우리는 "우리밀 버섯 삼계 칼국수"를 주문하여 꽁냥꽁냥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아하! 추가적으로 계절 음식으로 하여 "열무 냉국수"도 하니 이 점 참고 바란다(우리 공주님이 냉국수를 좋아해서 알려준다잉?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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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메뉴 평가 시간! |
- 정말 무엇보다 야채가 듬뿍듬뿍 담겨있어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는 재미가 좋다. 야채는 우리 공주님 몫, 고기는 우리 보물이 와 아빠의 몫이다 ㅎㅎㅎ하지만 입이 짧은 우리 보물이는 조금만 먹다가 입을 멈춘다..
(그래 너의 숨은 뜻을 아빠는 잘 알지..ㅎ)
- 맛에 대한 평가는 자극적이지 않고, 매우 건강하게 만든 우리밀 야채 칼국수라 생각하면 된다. 국물도 깔끔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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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포인트는? 볶아봐잉?~ |
- 야채와 고기를 다 먹은 후 칼국수를 넣고 우리밀 면발을 섭취해본다. 우리 공주님 ment: "음! 으음~ 으응! 맛있다!"
우리는 식사할 땐 너무 전투적이다. 서로 음식을 존중해주는 스타일이기에 따뜻할 때 바로 먹어야 음식을 존중해주는 것이다.
- 마지막으로 남은 육수에 밥을 볶아보는 시간! 남은 육수로 먹어도 짜거나 자극적인 육수가 아니고 야채로 우려된 국물이기에 매우 부담 없이 팍팍 비벼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ㅎ
- 그냥 김가루, 파, 당근이 얼굴 여기저기 다닥다닥 붙어있어도 그딴 거 신경 쓰지 않는 우리다.. 붙어있음 이따 간식시간에 띠어 먹으면 되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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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
내가 생각하는 싱그랭이 식당 하이라이트! |
- 식사를 마치고 나면 계산 후 바로 차량에 탑승하지 말고 이 식당을 잘 둘러보고 가길 바란다. 그냥 집으로 간다면 좋은 추억거리, 메모리의 힐링을 하지 못 할 것이라 장담한다.
- 지금부터는 내가 귀찮더라도 사진을 합치지 않고, 한 장씩 보여주려고 한다. 그래야 구독하는 여러분들이 추억과 향수에 젖어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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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보이는 갈대를 두고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를.. |
- 여기 사장님과 가족분들이 열심히 이 공간을 꾸미기 위해 노력하는 게 올 때마다 느껴진다. 아궁이와, 여기저기 수리하는 흔적이 보이는데 내가 감사한 마음마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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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뒷간의 연탄,,그리고 골동품들,,, |
- 나도 시골사람이다.. 저 까만 연탄은 어렸을 적 뒤 창고에 쌓인 우리 집 연탄을 연상케 한다..
정말이지 오래된 골동품들.. 이걸 간직하고 지키기 위해 그 얼마나 긴 시간을 보냈을지... 단순히 구매했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이 집만큼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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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녹음기? |
- 나도 중학생 땐 맨 아래에 있는 디카 정돈 가지고 다녔던 것 같은데... 대체 어디로 간 거야.. 수학여행 때 친구들 사진 정말 열심히 찍어줬는데, 다녀오고 나서 없어진 내 디카.. 정말이지 친구들에게 정말 미안했던 기억이..ㅠ애들아 미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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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과 따뜻한 커피한잔! |
- 식사 후 이 공간에 와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옛 추억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길 바란다!
아마도 아빠, 삼촌들의 "라떼" 음료가 샘솟는 샘물처럼 마르지 않도록 나올 것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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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요놈! |
- 밥은 몇 숟갈 먹지 않고, 아이스크림만 2개 먹고, 내 거까지 빼앗아 먹은 요 녀석! 너를 간식 대장으로 인정한다!
뭐라도 잘 먹거라.. 그리고 살 좀 찌자 우리 보물아!(아참! 아이스크림 많이 먹었다는 사실은 사장님께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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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점> | <단 점> |
- 건강식사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 - 익산외곽지역이며, 진입하는 도로의 사정은 조금미약 |
- 우리밀, 우리야채를 사용하여 신뢰가 감 | |
- 가게 모든분들이 친절하다 | |
- 식사 후 추억의 물품들로 인해 향수에 젖어들 수 있다 | |
- 양심적인 식사 가격 |
맛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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