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방문하다 |
▶이 블로그의 글은 그 어떤 지원 없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힌다. 나의 글은 항상 나의 주관적 평가를 유지한다.
고흥에서의 당일 여행 시 우리는 맨손새우 잡기 체험과 "거금생태숲"을 방문하였다. 정말이지 고흥이라는 지역은 개발된 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주변이 거의 모든 장소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지역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생태숲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산이 맑고 깨끗하다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은 차량으로 도로를 이동할 때 섬의 주변 테두리로 이동해야 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여기저기 뚫어 놓은 길들이 없기 때문에 거의 한 길로만 이동해야 하는 점을 보고는 때 묻지 않고 순수하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그렇게 하루 숙박을 하는데, "나로베어하우스"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길가 산책을 했는데, 글쎄 산에서 꽃게들이 내려와 마구잡이로 도로를 횡단하는게 아니겠어?! 정말 경이로운 현상이었지..ㅎ
이번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방문하였다. 최근 들어 마지막으로 우주미사일을 쏘아올렸던 장소이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할 장소라고 생각되어 방문하게 되었으며 우리 보물이도 관심이 있었던 분야이기에 오기를 잘했다. 최근에는 "누리호"발사에도 성공하여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주었다.
저기 먼 곳에 나로호 우주발사대 |
그냥 만들어 놓은 거겠지만 그래도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멋지다..하지만 러시아, 미국은 정말 이른 시기에 달 착륙을 성공하였는데, 우리의 기술력으론 아직 갈 길이 많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운영시간 |
공공시설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그 외에 일정은 개관 AM 10:00 ~ PM 17:00 입장마감 후 17:30에 폐관을 한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입장료 |
많은사람들이 입장료에 대해 궁금할 것 같다. 영상관 상영시간도 남겨두었으니 참고하여 상영할 수 있도록 바람. 기본적인 입장료는 4천 원을 넘는 곳이 없다. 기본적으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곳의 룰의 기본요금으로 알면 될 것이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단점! |
전자에 대한 기계는 금방: 전자기기나 기계의 단점은 몇년만 지나면 새로 업그레이드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시를 하여도 몇 년 후에는 다른 기술들이 생겨나 발전을 거듭하는데, 그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고 그걸 따라갈 수가 없기도 하다.
10분이라는 어그로에 낚였다.. |
로켓의 진동체험: 정말 기대하고 진동체험을 10분이라는 시간을 기다리며 긴장하면서 우리 가족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원형 봉을 잡고 체험했는데, 허무할 정도로 미세한 진동만 느꼈다..그 이유는 전방 10km의 진동체험이었다는 거..
아무리 똑똑하다고 하더라도.. |
좀 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력부족: 여러 모니터를 이용하여 체험하는 것들은 있지만 좀 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여 이해할 수 있는 시설이 더 많았다면 더욱 관심도가 높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표현해 본다.
정확한 핵심은 이것! |
앞으로의 해결과제 및 벤치마킹: 우리나라의 부족한 기술력 그리고 다른 나라의 성공사례 등을 거론하여 어느 기술들을 필요로 하여 벤치마킹이 필요한지 등 그러한 정보력은 못 본 것 같았다. 우리의 과제이기도 할 것인데 방문객들이 함께 문제점을 알아두는 것도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장점! |
엄청난 규모의 시설: 많은 인파가 몰려와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우주발사체도 표본도 보관하고 있어서 그런지 내부의 규모를 엄청 크게 마련한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체험이 중요 |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점: 로봇을 직접 운전해 보고 우주에서의 체중측정, 우주로켓발사를 위한 과정의 분해체 안쪽을 구경할 수 있는 등 신기한 과정들을 우리 보물이는 보면서 신기해했다. 나 또한 처음 방문한 것이기에 정말 신기하기도 하였지만 나와는 딴 세계의 이야기인 것 같아서 보물이 와 함께 다니기만 했다..
이용하면서 큰 불편함 없는 |
편의시설 존재: 도서휴게실 아이들이 직접 우주발사대 조작하는 시스템을 캐릭터 영상으로 체험해 보고 탄소배출량도 체험해 보는 등 편의시설이 나름 있다. 하지만 방문객의 숫자가 적어서 그런지 관리가 좀 소홀해 보이는 곳들도 있었음. 워낙 규모가 크다 보니 그런가 보다고 생각하였다.
케릭터를 통한 설명 |
아이들을 위한 과학설명: 체험과 여기저기 캐릭터를 통해 설명을 해놓는 과정들이 많이 있다. 위에 단점에서는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였으나 장점으로도 존재한다.
착한 공공시설 |
요금과 넓은 주차장: 입장료가 비싸지 않고 그 비용을 내고도 충분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 그리고 넓은 주차장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주차문제가 발생되지 않음.
END |
그렇게 우리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의 시간을 보냈다. 나도 처음, 우리 보물이 도 처음인 이 장소에서 어쩌면 정말 값진 구경을 한 것 같다. 고흥이라는 때 묻지 않은 곳에서 과학자들은 정말 과학에만 전념하고 연구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냄을 것 같고 이 장소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 많은 민원과 문제제기가 많았을 그 당시의 상황을...
만일 나였더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그 당사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소멸될 지구를 대체할 다른 행성을 찾으려면 그 어느 나라보다도 더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작은 소국 가는 항상 큰 대국가에 눈치만 보는 상황이니.. 안타깝다.. 하지만 희망의 꽃은 어디에서든 피어날 것이란 믿음을 가져본다. 그럼 이만!
전남 고흥 가볼만한 곳 추천! |